'자살방지 및 교통안전' 주제로...27일 서면 영광도서 일원서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부산지역 불교사회봉사단체인 '화엄승가회'(회장 자인스님)와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스님)이 지난 27일 부산 중심가인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자살 및 교통사고 없는 아름다운 부산만들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는 화엄승가회 30여명의 스님들과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생 200여명이 함께 모여, 법회를 진행하고 서면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캠페인 전단지 3천여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은 "생명을 소중히 해야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본받아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은 “자살률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1위인 부산이 좀 더 살만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캠페인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화엄승가회는 지난 2015년 3월 창립한 불교사회봉사단체로, 부산불교교육대학 출신 스님들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