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에서 도장작업을 하다가 폭발 사고로 숨진 노동자 4명에 대한 장례가 사고발생 8만인 오늘 거행됐습니다.
오늘 장례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53살 임모씨 장례부터 시작됐으며 발인은 유가족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어 엄모씨 등 3명에 대한 장례 절차도 차례로 진행됐으며 일부 유족들이 오열을 토해내긴 했지만 다른 유가족들은 대부분 조용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늘 장례식은 어제 유족과 STX조선 사내 협력업체 K기업이 보상과 관련해 합의를 이룸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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