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9로 7월보다 2.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의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것을, 100 이하는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수는 올해 2월 94.0에서 3월 93.2로 소폭 떨어졌지만 4월부터 반등해 지난달까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은 부정적인 가계수입 전망과 경기전망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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