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9일 오전 9시1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전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의 성과창출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산 그랜드플랜은 총 66조8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앞으로 15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모두 5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사업비의 33%가 투자됐고, 올해 2조6천903억원이 투자돼, 민선 6기 말인 내년 6월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또한, 대책회의에서는 서부산 그랜드플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강화 방안 마련, 내년 사업비 확보 등에도 머리를 맞댑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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