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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경제산업부장 권은이

출연 : 국립생물자원관 백운석 관장

[인터뷰 내용]

권은이(이하 권) : 네, BBS경제토크 국립생물자원관 백운석 관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관장님.

백운석(이하 백) : 네, 안녕하세요.

권 : 네, 국립생물자원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네요. 국립생물자원관에 대해서 소개를 좀 간단하게 해 주시죠. 인천 쪽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생소할 수 있거든요.

백 : 네, 저희는 생물생태분야 연구기관입니다. 생물생태분야 박사연구진이 약 110명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생물다양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생물다양성이랄까 생물자원 그 부분을 어떻게 잘 관리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연구하고 있는데 지금 크게 보면 세 파트로 우리 자원관이 있게 되겠습니다. 하나는 지금 국민들이 지금 일상에서 다양성 같은 것을 중시하면서 느낄 수 있게끔 전시교육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런 것을 뒷받침하는 사업 연구를 100여명의 박사들이 연구할 수 있는 연구관리 그런 것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생물부분에 대해서 국제적인 협력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넓히는 협력사업 그런 부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권 : 관리하고 있는 목록이 상당하죠? 어느 정도나 되나요?

백 : 저희가 주로 기능이 생물다양성에 인정돼서 국가생물종이 어느 정도 있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찾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 발족한 10년 동안 차지한 우리 생물종이 4만 7천 3종이 있습니다. 그것을 국가생물종목록으로 구축했고요. 이와 연계해서 중요한 것이 생물표본입니다. 생물표본은 우리 국가 자생종뿐만 아니라 각국에 있는 다 같이 연관시켜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것은 283만종이 지금 갖고 있습니다. 그 또한 이런 것을 다 정보화를 시켜서 데이터로 만드는데 일종의 빅데이터입니다. 그게 한 230만 건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권 : 자녀를 둔 우리 학부모님들은 관심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국립생물자원관에 대해서.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이 아, 한 번 가 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전시관도 다양하게 운영이 되고 있죠? 그리고 전시관에서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이 되고 있고요.

백 : 네, 우선 저희 4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린이 등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차차 증가되면서 최근만 해도 1년에 40만 명 정도 이상이 방문해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관찰도 하고 있습니다. 교육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저희가 조금 더 다른 기관과 비교해서 강조할 수 있는 사안은 우리가 생물다양성 총괄하는 기관인 만큼 전시관 자체가 스토리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반도 자생식물이 어떤 것인가. 그 다음에 생물다양성 보존은 이렇게 하는 거다. 그 다음에 생물다양성을 보존과 함과 동시에 그것을 제대로 이용하고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물자원을 활용하는가, 그런 걸 잘 알 수 있게끔 하는 체계적인 그런 전시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는 기획 중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이게 우리의 자원 간에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겁니다. 그래서 ‘찾아라 우리 생물 지켜라 지구 생물’를 특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올해 아주 더웠는데 어떻게 하면 이 지역사회랄까 주민들한테 좀 좋은 서비스를 할 것인가 그런 것을 간구해서 특히 여름 맞이 여름 쉼 놀이터라는 그럼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은 우리나라 생물의 소리를 듣고 우리 토종 우리 자생생물에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큰 곶자왈이라는 생태공간이 있는데 거기다가 심어 가지고 공기 정화식물도 보면서 힐링도 느끼고 그런 걸 하고 있습니다.

권 : 관장님께서는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고요. 지난해 6월에 부임을 하셨어요. 1년 정도 좀 지났는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으로 부임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해 오신 업무가 어떤 업무일까요?

백 : 저희 주된 기능은 좀 더 부연설명 드리면,  생물의 다양성을 연구하고 알리는 기관이기 때문에 생물종을 조사 발굴 표본화 소재 개발 그런 것을 중점적으로 해야 되고 그 다음에 거기에 따라서 발굴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분석하고 그걸 산학 계 서로 어레인지(arrange) 해 주는 그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자원관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10년 동안 그 동안에 일했던 그런 결과로써 생물종을 많이 비축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일명 생물자원보물창고로 비유하고 있는데 100여명의 생물전문가 집단이라는 인적보물. 그 다음에 확보된 생물자원은 283만종의 표본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물적 보물 이런 걸로 성장했는데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우리 자원관의 갖고 있는 인적, 물적 보물을 슬기롭게 역량을 발휘할 것인가 그게 주안점을 둬서 이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강조하면 첫째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자생생물조사발굴사업을 가속화해서 생물주권을 공개하겠다. 그런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일 해 왔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물자원을 유용성을 검증하고 어떻게 산업소재로 활용할 것인가 또 인프라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물은행이라고 하는 혹시 들어보셨는지 몰라도 생물은행제도를 설치해서 운영하려고 하는데 예로 야생생물 종자은행 야생생물유전자은행 등 4개 소재은행을 구축해서 그걸 통해서 우리나라 자생종뿐만 아니라 각국에 있는 생물자원종자 소재 그리고 발굴하고 그걸 필요하면 산업계에도 공급해 주고 또 앞으로 우리 지자체와 협력도 하는데 지역사회에도 지원을 해 가지고 그게 같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면서 동시에 지역사회도 보탬을 줄 수 있는 그럼 업무를 역점을 두어서 지금 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권 : 작년 8월 17일부터 나고야 의정서가 국내에 발휘되지 않았습니까? 유전자원법이 시행이 되는 등 우리나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나고야 의정서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 주시죠.

백 : 아마 국민들께서는 이제 기후변화협약은 많이 들어 봤고

권 : 많이 알고 계시죠

백 : 사실 나고야의정서는 기후협약이나 맞먹는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협약입니다. 근데 협약은 또 이행을 해야 되는 규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이행을 하기 위한 의정서가 "나고야 의정서" 그런데 이게 2010년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되어서 이제 명칭을 따라서 나고야 의정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고야 의정서를 설명 드리기 전에 그 모태인 생물다양성협약을 한 번 간단히 말씀 올리면 크게 생물다양성협약은 3개의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자. 두 번째는 생물다양성을 지속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 다음 세 번째는 생물다양성을 이용해서 얻어지는 일종에 유전자원인데 유전자원에서 얻어진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이 나고야 의정서는 바로 세 번째 생물차원에서 얻어지는 이익의 공정한 분배하는,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좀 더 세밀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나고야의정서는 어느 국가가 있습니다. 어느 국가가 보유하는 생물자원을 이용해서 이익을 발생했을 때 그것을 생물자원보육국가 이런 국이 그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나누기 위한 내용을 담은 국제적 약속입니다. 더 말씀드리면 이게 앞으로는 생물유전자를 이용하는 국가가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에 사전 통보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고 그 다음에 또 유전자원을 이용함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양국 간 합의란 계약 조건에 따라서 공유해야 한다. 그게 골자입니다.

권 : 네, 우리나라가 98번째 나고야 의정서 당사국이 된 건데요. 됐을 때와 안 됐을 때 차이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백 : 지금 우리 생물주권 지금 이게 나고야 의정서가 거기 가입하고 안 가입하고의 차이가 그 동안 이 생물주권이라고 하는 것이 이 네 것이냐, 그게 모호 했는데 그것을 좀 더 우리 것으로 주장할 수 있는 그런 게 제대로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제 우리가 .. 아닐 때는 거꾸로 우리나라가 이제 당사국인 가입 미리 했던 분들 했던 국가 그 나라의 해외유전자를 이용했을 때 신고를 해야 됐습니다. 가입 안 해도. 그런데 거꾸로 그 나라가 우리나라를 이용할 때는 신고도 않고 무작정 사용할 수 있는 그렇게 됐었습니다.

권 : 아, 우리 권리를 주장할 근거가 없었던 거죠.

백 : 그렇죠. 그렇습니다. 이제 당사국이 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우리나라 생물자원과 유전자자원을 이용할 때도 우리 당국에 당연히 승인을 받아야 되고 그 다음에 당국과 그 이용하는 사람 간에 계약에 따라서 거기 혹시 이익이 남았다고 치면 이익이 있다고 치면 그 일정하게 분배하는 그런 제도 틀이 접해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권 : 그 나고야 의정서의 당사국이 되면 그 이행 법을 만들게 되고 그 이행법이 바로 유전자 자원법이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 좀 생소하거든요. 주요 내용을 좀 정리를 해 주시죠.

백 :  8월 17일부로 국내이행법인 정확히 법명은 유전자 및 접근 이용 및 이익 공유에 대한 법률입니다. 이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법을 주요내용으로 네 가지 정도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선 국가가 유전자원 등에 대한 접근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국내유전자에 대한 접근 신고 및 이익 공유를 어떻게 할 것인가 틀을 정했습니다. 이것은 강조해야 할 건데 즉 해외외국인 중에서 국내유전자원 등의 이용을 목적으로 접근 그러니깐 조사 같은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 것도 포함되는 건데 접근하려는 자는 국가 책임장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유전자원의 제공자 이용자는 국내유전자원 등의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합의해야 합니다. 이게 법으로 정했습니다. 그 다음 세 번째는 거꾸로 해외 유전자원 우리가 해외유전자원 중국 같은 데 유전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 이용 이익.. 절차도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잘 또 아셔야 되는데 해외유전자원에 접근하여 국내에 이용하는 자가 그 나라 자원을 제공국에게 정한 절차를 당연히 준수해야 하고 우리나라가. 그 다음에 해외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한 이익을 해당유전자원을 제공한 국가제공자와 공정하게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때 국내 여러 기업도 되겠고 정부도 되겠지만 국내에서 유전자원 이용하는 자는 국가정근기관 부처가 몇 개 따로 따로 하기 때문에 6개 정근기관이 장이 있는데 그 중에 환경부 소관 같은 경우는 우리 국립생물자원관장에게 신고해서 절차가 제대로 됐는지 빠짐이 없는지 그런 데도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게 크게 골자로 할 수 있고 근데 이제 방금 말씀드린 국내유전자원 해외유전자원 이익 공유절차 이행은 1년간 법이 유예가 돼서 내년 8월 17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권 : 네, 관련법에 따라서 국립생물자원관이 하는 역할은 유전자원정보관리 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건가요?

백 : 네, 지금 법으로 그렇게 저희가 법상으로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전자원 정보관리센터를 둔다. 그렇게 정리했기 때문에 우리가 맡고 있습니다.

권 : 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립생물자원관에 가장 큰 또 이슈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부분이겠네요. 유전자 정보관리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 나고야 의정서와 연계된...

백 : 그렇습니다.

권 : 잠시 여기서 그러면 관장님 여기서 프로그램 소개 듣고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된 얘기 조금 더 나눠 보죠.

(프로그램 소개 후)

권 : BBS경제토크 오늘은 국립생물자원관 백운석 관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서서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된 유전자 관리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가만히 말씀을 듣다보니까요, 이 나고야 의정서가 국내바이오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어떤 영향을 줄까요?

백 : 얼핏 보면 이제 이 나고야 의정서가 체결되면서 생물자원이 하나의 가치가 돼 서로 권리죠. 권리. 그렇게 해서 여러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물자원이라는 것은 의식주를 비롯해서 화장품이랄까 의약품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서 이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또 이게 거기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오히려 속된 얘기로 위기가 기회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대처하게 되면 영향을 기회로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되고 그래서 당부 겸 말씀드리는데 우리 바이오업계에서도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유전정보관리센터를 우리가 맡게 되는데 그걸 통해서 기업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절차랄까, 정보랄까 그런 것을 꾸준히 제공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 되겠다, 그렇게 되고 그 다음에 바이오업계에서도 스스로 대응을 해야 됩니다. 그 이유는 아까 영향을 말씀하셨는데 첫째로는 우리 기업이 이제 해외로부터 생물자원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상대국의 사전 승인을 받고 해당절차 등을 법상으로 이행해야 되는데 그 전에 이게 우리 발표하기 전 보다도 아마 시간과 비용이 더 소요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고 그 다음에 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에 생물자원을 이용해서 만든 제품을 판매해서 이익을 얻게 되면 그것도 합의에 의해서 이익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제품 원가 상승도 그 다음에 원자재 유통이랄까 그런 것도 좀 영향이 있을까,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조하지만 이에 따라 우리 같이 정부도 그렇고 자원관도 그렇고 국내에서는 이 나고야 의정서 관련된 각국의 자국 법. 어떻게 법이 진행되고 있고 어느 정도의 이익 공유 비율이랄까, 그런 데에 대해서 아주 좀 세밀하게 국제동향을 살피고 그 다음에 각 나라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이익이 발생할 때 이익을 얼마큼 공유할 것인가, 그런 비율 등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런 것을 예의주시해야 하겠습니다.

권 : 나고야 의정서가 비준되면서 여하튼 국립생물자원관에 역할이 더 커질 것 같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이 부분과 관련해서 대응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백 : 나고야의정서 자체만 볼 때는 결국은 해외생물자원 그 부분을 좀 어떻게 우리 국내자원으로 대처 할 것인가 그게 초점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존에 하고 있는 것을 더 굳건히 하는 겁니다. 우리 자생생물 이 소재가 우리나라 것이다. 이걸 가지고 가려면 여러 절차에 따라서 우리한테 신고도 해야 되고 이익금도 받아야 된다는 그런 걸 하기 위한 그런 자생생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가속화 시켜 발굴 하는 겁니다. 현재까지는 4만7천 3종 건까지 발굴했는데 우리나라 이게 10만 정도 되는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우리나라 있는 걸 곳곳에 알려 가지고 이게 우리 것이라는 전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거 하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그래서 그게 우리나라가 할 일이고 자원관에서 할 일이고 두 번째는 이런 종 발굴과 병행해서 기존에 우리가 발생한 종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걸 단순히 표본이라고 할까 그런 관리로 하는 것보다도 그것에 대해서 분석해서 이게 정말 유용성이 있고 혹시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그런 대체종이 없는가, 일종에 그걸 근영종이라고 하는데 근연종을 발굴해서 기왕이면 국내산을 이용할 수 있게끔 기업체에다가. 정부도 알려 주고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런 걸 중점 들어서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고 세 번째로는 사실 우리나라가 자원은 전체적으로 볼 때 동남아 국가랄까, 그런 데 비해서는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동남아 국가 특히 캄보디아, 미얀마 등 생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와 같이 협력을 잘 해서 생물교환공동조사 접근 이용을 하나의 물꼬를 트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가 이제 요새 성과도 많이 내고는 있지만 성과라는 것이 이제 이게 우리 그 동안 했던 것이 캄보디아 같은 경우는 디푸르트 카리티스 인투라카티스라는 그 나라 식물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그 쪽에 대해서 협력해서 거기에 유용성이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을 해서 거기에 미백화장품 화장품 성분이죠. 주름살 제거는 그런 것을 해서 마침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가치를 갖고 거기에 대해서 화장품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하니깐 그 나라 반응이 상당히 좋아요. 그런 것처럼 미리 신뢰를 쌓고 하는 그런 부분을 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미얀마 옆에 우리 또 거기 다른 것도 많이. 미얀마 이게 숨 죽이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진출해서 거기에 생물자원이 뭔가 그것도 아직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 생물이 어떻게 된 건가, 조사해 주고 그걸 또 표본으로 만들어주고 또 표본관전시관을 또 이렇게 같이 공동으로 서로 열어주고 그러니깐 그 나라도 상당히 관심이 많고 그래서 결국은 말씀대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업도 더 박차를 가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하는 것이 나고야 의정서에 물적으로 대응하는 그런 것이 되겠다. 그렇게 말씀드리겠고 또 하나는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나고야 의정서에 보면 모든 정보를 모을 수 있는 그런 장이 정보관리센터인데 그 기능을 좀 더 역할을 높여 놔야 되겠다. 그렇게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각종 이익금이랄까 이런 데 접근에 관련되는 정보를 이건 국내정보다. 통용되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기관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정보의 취합 조사 관리 그래서 산업계랄지 지자제에 제공해 주고 그 다음에 또 우리 나름대로의 일종의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정 보 관리 체제를 지금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국내유전자원 실태 그 다음에 바이어 시장 변화 동향 등 정보수집 정보교류 그런 것을 다양하게 해 나가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 : 네, 말씀 나누다 보니깐 어느덧 예정된 시간이 다 됐습니다. 너무나 전문적인 분야라 보다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긴한데요.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다시 모셔서 다양한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국립생물자원관에 활동과 관련해서 우리 청취자들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해 주시죠.

백 :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게 4차 산업혁명은 저희들은 생물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이 아마 그 핵심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바이오연구랄까 그런 것을 하는 부분이 우리 자원관입니다. 특히 우리 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전제로 한 생물자원의 지속과 내용이라는 전제 하에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 올해가 10년을 맞아서 제2의 도약기입니다. 그런 것을 감안해서 지금도 우리가 하는 길을 참 잘 좀 지켜봐 주시면서 여러 가지 지적도 해 주시면 좋겠다. 그런 말씀 하나 올리고 특히 이제 이게 기존에 있는 우리 생물주권을 더 견고히 함과 연관시켜서 생물 찾아서 갖추고 있는 생물자원 가치 부분을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 그런 걸 참 많이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수시로 여러 가지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또 하나 더 드리면서 특히 이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만 10년 동안 우리가 같이 해 온 전시교육 기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좀 더 많이 서로 소통하면서 그걸 이용하면 더 좋겠다, 그것이 우리 열려 있는 생물자원관이다. 그렇게 좀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권 : 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그런 국립생물자원관의 역할을 앞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 : 네, 저도 감사합니다.

권 : 네 지금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백운석 관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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