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과 드라마 작가 등 색다른 이력을 가진 동국대 신규임용 교수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국대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씨와 드라마 '겨울연가'의 작가 오수연 씨 등 9명을 2017학년도 2학기 신규 교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금나나 씨는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채용돼, 이번 학기부터 식품위생학, 일반화학과 실험 2 등 2과목을 맡게 됩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는 국문, 문예창작학부 조교수로 임용돼, 2학기부터 국문학론과 영상문화연습 등 2과목을 가르칠 계획입니다.
송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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