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FC에 1억 원 전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부산 불교계가 K-3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FC에 통 큰 후원을 했습니다.
안국선원 신도회는 지난 2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FC와 부여FC 경기에 앞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과 범어사 부주지 범산 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박대성 신도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불 스님은 “어려운 처지에서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부산FC 선수들에게 모두가 인연이라는 생각으로 후원을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행사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의 축구 동호회인 축구사랑과 국가대표와 프로축구 선수출신인 부산축구레전드와의 시합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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