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서 '우수사례 발표·애로사항 청취'

부산시청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가 내일(29일)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중간점검 및 우수 사례 발표, 사업 참여 기업들의 건의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부산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내수기업을 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부산의 중소기업 59개사에 대해 컨설팅과 제품 현지화, 해외인증 등 12개 분야를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7월까지 지적재산권 37건, 제품홍보 및 인력채용 33건, 해외규격인증 및 제품개선 27건 등을 지원했으며, 해외 고객과 체결한 계약금액이 1천400만불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 종료까지 2천만불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18년도에는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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