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9일 오후 5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관계사인 알리페이와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알리페이는 ‘부산시내 주요상권, 관광지, 교통수단에 알리페이 결제 도입’, ‘알리페이의 핀테크 기술과 노하우 공유’, ‘지방은행과 협업 프로그램 운영’, ‘2017 ITU 텔레콤월드 행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산시는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객 유치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요상권, 의료기관, 관광지 등의 소상공인 대상 설명회를 통해 알리페이 결재환경 보급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알리페이는 5억2천만 명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수단 1위 업체로,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결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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