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한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 26일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쏜 것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을 협상 테이블로 글어들일 수 있는 지를 보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면서 평화적인 압박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대화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그제 강원도 깃대령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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