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합동외부평가, 질본 등 여러 부처 서면심사, 현장방문, 질의·응답 등 진행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늘부터 9월 1일까지 공중보건위기 대비 체계와 대응역량을 점검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합동외부평가를 시행합니다.
국제보건규약 이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 평가는 국제보건규약 이행을 위한 법률과 정책, 항생제 내성, 인수공통감염병, 식품안전, 생물안전·안보, 예방접종, 실시간 감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검역, 화학 물질·방사능 사고 등 19개 영역에서 이뤄집니다.
WHO와 9개국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합동외부평가단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의 자체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심사, 현장방문, 질의·응답 등을 진행합니다.
평가팀은 미흡한 사항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개선할 것을 권고하고, 평가 결과는 WHO와 글로벌보건안보구상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양봉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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