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계 독립운동사를 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는 일제의 친일 불교화 정책부터 만해스님, 용성스님 등 불교계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최근의 불교계 통일운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습니다.이 곳에서는 중앙학림 스님들이 앞장섰던 불교계 3.1운동의 사적지 7곳과, 1920년 조선불교청년회가 창립해 41개 지역에서 항일운동을 벌인 사례 등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
3.1운동 100주년
이현구 기자
2019.03.01 15:40
-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절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열겠다는 ‘신한반도체제’를 통해 담대히 통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북미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금강산관광 재개방안을 미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나서면서 남북 불교계 교류의 향방도 주목되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대한독립 만세, 100년 전 강산을 흔들었던 외침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울려 퍼집니다.손바닥 크기의 태극기를 든 어린아이부터 두루마기를 걸친 어른들까지.독립문과 대한문에서
3.1운동 100주년
박준상 기자
2019.03.01 14:11
-
위대한 불교 사상가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용성 스님은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면서 불교 대중화를 결심하고 이후 경전의 한글 번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대한승려연합회' 이름으로 1919년 11월에 발표된 선언서가 사실상 불교계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던 용성 스님.조국 잃은 슬픔에 비할 것이 없었던 스님은 또 한번 큰 슬픔에 잠깁니다.당시 종교 서적 가운데 한문으로 된 것은 불교 경전뿐이란 사실을 감옥에서 확인한 것입니
3.1운동 100주년
정영석 기자
2019.03.01 01:00
-
3.1절 100주년을 맞아 불교와 천도교, 기독교 등 종교계가 주도한 당시 만세운동의 의미와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3.1 만세운동에 용성스님과 만해스님이 미친 영향이 지대하고 당시 학인스님 등 불교계의 역할이 컸는데도 3.1운동의 역사가 지나치게 개신교 위주로 편중돼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100년 전 천도교는 교세가 강했습니다.수년 전부터 3.1운동을 준비한 역사적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하지만 3.1운동이 불교와 천도교, 개신교가 힘을 모은 ‘민족대표 33인’의 주도로 이뤄진 것은 백
3.1운동 100주년
홍진호 기자
2019.03.01 01:00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고발한 각종 자료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어제 서울 도심에서 개막됐습니다.끝까지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만해스님이 옥고를 치를 때 검사의 심문에 답하기 위해 작성한 ‘조선 독립의 서’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유일하게 남긴 불교 경전 해설서인 유마경 해설서도 첫 선을 보입니다.김봉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모은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전시회입니다.어제 개
3.1운동 100주년
김봉래 기자
2019.03.01 00:01
-
3.1운동 당시 불교계의 저항운동은 민족주의적 호국불교인 동시에 세계의 평화공존과 생명존중을 지향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불교사회연구소가 마련한 세미나에서 학자들은 이 같은 견해와 함께 3.1운동의 주역임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학인 스님들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류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100년 전 3.1운동은 종교인들이 이끌었습니다.민족대표 33인은 개신교인이 16명, 천도교인이 15명, 스님이 2명으로 모두 종교인입니다.그동안 불교는 민족대표 비율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이유로 역할이 과소평가돼왔습니다.
3.1운동 100주년
류기완 기자
2019.02.28 01:00
-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깃든 만세 운동 유적지를 우리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8장이 공개됐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다목적실용위성 3호와 3A호로 촬영됐으며, 민족대표들이 모여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과 유관순 열사가 삼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을 했던 천안 아우내 장터 등이 담겼습니다.또, 안중근·신채호 의사 등 독립 운동가들이 순국한 뤼순형무소와 수많은 강제 징용으로 민
3.1운동 100주년
권송희 기자
2019.02.27 11:18
-
독립운동가 만해 스님이 3·1운동 이후 옥고를 치를 때 독립을 갈망하며 쓴 선언문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예술의 전당은 100주년 3.1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자화상'에서 만해스님 육필 원고 '조선 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를 최초로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만해 스님이 1919년 7월 10일 옥중에서 일본인 검사의 요구로 작성한 원고의 글은 독립신문에 실리고 '조선 독립의 서'란 명칭으로 출간돼 내용이 알려졌지만 유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예술의 전당
3.1운동 100주년
이현구 기자
2019.02.22 13:35
-
세계 종교인들이 3.1운동 발상지이자 불교 유적지 탑골공원 등을 찾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습니다.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흘 일정으로 진행된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가 마무리됐습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3·1 운동의 발상지, 서울 종로 탑골공원.종교계가 중심이 된 민족대표 33인이 공원 근처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식을 갖던 그때,이곳에 모인 군중들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탑골공원에서 처음 시작된 만세 시위는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일본 군경의
3.1운동 100주년
류기완 기자
2019.02.22 01:00
-
BBS NEWS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불교계 독립운동의 얼과 자취가 서려있는 현장을 집중 탐방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오늘은 9번째 순서로 3.1 만세 운동 참가, 상해 임시정부 활동, 불교계 독립 운동 주도 등 항일 운동으로 3년간 옥고를 치른 지암 이종욱 스님과 독립운동 사적지인 월정사에 대해 전해드립니다.춘천 BBS 이석종 기자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월정사!초대 조계종 종정을 지낸 한암 대종사, 상원사 적멸보궁, 불교문화
3.1운동 100주년
이석종 기자
2019.02.22 01:00
-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오는 3.1절에 전국 사찰에서 공동 기념법회를 봉행하기로 했습니다.종단협은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불교계 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 15,500여 사찰에서 100주년 3.1절을 맞아 공동 기념법회가 봉행됩니다.낮 12시에 맞춰서는 33번의 타종식도 진행합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늘 종로 AW컨벤션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구체적 일정을 확정했습니다.오는 3월 1일에는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불교 종단 수장들
3.1운동 100주년
정영석 기자
2019.02.22 01:00
-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립니다.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3·1운동 당시의 조선총독부 판결문 등이 공개됩니다.또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는 모레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황포탄 의거와 훙커우 의거, 육삼정 의거 등 상하이에서 일어난 3대 의거와 관련한
3.1운동 100주년
이현구 기자
2019.02.21 10:35
-
BBS 뉴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불교계 독립운동의 얼과 자취가 서려있는 현장을 집중 탐방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오늘은 BBS불교방송 본사 사옥을 비롯해 서울 마포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가봅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기자: 혹시 이 터가 3.1 독립운동 유적지인거 아시나요? 몰라요.][저는 가끔 지나가면서 봐요.]1919년 3월 1일 저녁 8시.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은 시위 군중은 마포 전차의 종착지로 모여들었고...천명이 넘는 이들의 만세운동은 해가 저물도록
3.1운동 100주년
정영석 기자
2019.02.21 01:00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세계 종교 대표자들이 비무장 지대 인근 민통선 지역을 찾아 한반도 평화 정착과 세계 공영을 발원했습니다.원행 스님은 "3.1운동은 청년의 기상, 암울함을 극복하고 밝은 세상을 향해 내민 희망의 불"이라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평양 205㎞, 서울 56㎞.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 '도라산역'의 표지판입니다.지난 2000년 시작된 남북 경의선 복원 사업 때 세워진 뒤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물이 됐습니다.우리나라 7대 종교 대표들이 세계 각국 종교
3.1운동 100주년
류기완 기자
2019.02.21 01:00
-
한국 불교계가 3·1운동에 미친 영향과 불교 항일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금정총림 범어사는 오늘(20일) 오후 3시 경내 설법전에서 범어사 3·1운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세미나의 첫번째 순서로 명지대 대학원 박철규 교수가 '한국 불교계 3·1운동 참여의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박 교수는 "서울에서 3·1운동을 예정대로 끝낸 중앙학림 학생들은 범어사와 해인사, 통도사 등 각 지방 사찰로 내려가 만세운동을 준비했다"며 "3월 7일 범어사를 시작으로 부산 일대 만세운동이 확산되었다"고
3.1운동 100주년
박세라 기자
2019.02.20 17:27
-
100주년 3.1절을 앞두고, 세계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3.1운동에 담긴 '비폭력' 정신에 주목하면서 3.1정신 회복을 염원했습니다.세계 평화의 관건인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종교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류기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불의한 식민통치에 저항한 100년 전 3.1 만세운동.종교 간 대화의 물꼬를 튼 역사적 사건이기도 했습니다.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 3.1운동은 실제 참가자만 200만 명이 넘었습니다.당시 독립운동 중 최대 규모였고, 그 중심에 종교인들이 있었습니다.[인서
3.1운동 100주년
류기완 기자
2019.02.20 01:00
-
BBS 뉴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불교계 독립 운동의 얼과 자취가 서려있는 현장을 집중 탐방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오늘은 3.1운동 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제주 법정사 항일 항쟁과 제주불교 중흥조 봉려관 스님의 역할을 조명합니다.제주 BBS 이병철 기자입니다. 1918년 10월 제주 법정사 스님과 마을주민 등 700여 명이 일으킨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강점기 종교계가 시도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무장 투쟁입니다.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3.1운동 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법정
3.1운동 100주년
이병철 기자
2019.02.19 01:00
-
BBS 뉴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불교계 독립운동의 얼과 자취가 서려있는 현장을 집중 탐방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경남 밀양에서는 사명대사 호국정신을 본받아 표충사 스님들의 주도하에 만세운동이 있었는데요, 울산BBS 김형열 기자가 소개합니다.1919년 4월 4일 밀양 단장면 태룡장터.만해 한용운 스님의 지시로 오학성, 이찰수, 손영식, 김성흡, 이장옥 스님 등 표충사 스님들은 장날이자 사명대사 기일에 맞춰 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당시 17살이던 이찰수 스님을 비롯한 20~30대 스님들은 임진
3.1운동 100주년
김형열 기자
2019.02.18 10:16
-
여성독립운동가 이병희 지사는 의열단 활동을 하다 북경에서 옥고를 치룬 후, 광복이 되어서야 이육사 시인의 유골을 안고 귀국했습니다.여성독립운동가 200명의 사연을 모아 책을 낸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은 3.1운동 100주년이 되었지만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조명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홍진호 기잡니다. 2011년 7월 19일.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이 만난 94세의 이병희 지사는 돋보기 없이도 글을 읽을 정도로 정정했다고 합니다.1930년대 경성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4년 반 동안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이병
3.1운동 100주년
홍진호 기자
2019.02.16 01:00
-
BBS 뉴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일제시대 불교계 독립 운동의 얼과 자취가 서려있는 현장을 집중 탐방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오늘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범어사와 부산 지역의 3.1 운동을 짚어보겠습니다.부산 BBS 박찬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3.1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13일.당시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후 3월 29일.구포장터에서 순수 민간 주도의 만세운동으로까지 이어져 다른 만세운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전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3.1운동 100주년
박찬민 기자
2019.02.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