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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만해 스님이 3·1운동 이후 옥고를 치를 때 독립을 갈망하며 쓴 선언문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예술의 전당은 100주년 3.1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자화상'에서 만해스님 육필 원고 '조선 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를 최초로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만해 스님이 1919년 7월 10일 옥중에서 일본인 검사의 요구로 작성한 원고의 글은 독립신문에 실리고 '조선 독립의 서'란 명칭으로 출간돼 내용이 알려졌지만 유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립운동가 친필부터 당대 최고 서화가의 작품까지 20세기 초를 대표하는 인물의 서화, 유물, 사진을 만날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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