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3·1운동 당시의 조선총독부 판결문 등이 공개됩니다.
또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는 모레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황포탄 의거와 훙커우 의거, 육삼정 의거 등 상하이에서 일어난 3대 의거와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이 소개됩니다.
한편 안중근의사 숭모회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유영렬 숭실대 명예교수가 제8대 안중근의사 기념관장에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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