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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지난 9일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천태종은 어제 (10일) 총무원장 춘광 스님 명의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의 파견과 고위급 군사당국 회담 개최, 한반도 문제 남북당사자 해결 등이 공식 합의 된 것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열린 이번 회담은 장기간 동결됐던 남북 대화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올림픽 정신에 입각한 화해와 협력의 구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습니다.또 “이번 합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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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에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고려대언론인교우회는 ‘2018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신경렬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과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저녁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고대언론인교우회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개쵤 될 예정입니다.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불교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해 BBS 보도국장과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와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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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이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의 성추행재판 선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법진스님이 일체의 공직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선미모는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학원 이사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죄목으로 징역 6월 형을 선고 받았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법진 스님의 공직사퇴를 요구했습니다.이어 선미모는 성추행 사건은 물론 재단이 종교인과세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현 선학원 이사회의 전원 사퇴도 촉구했습니다.끝으로 선미모는 오는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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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종단의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이와 함께 설정스님은 불교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대화합과 대탕평 조치 시행을 언급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조계종의 올해 화두는 선거제도 개선이었습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 종단의 모든 선거제도 개선을 공약했습니다.[설정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제도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한국불교에 희망이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임기 내에 반드시 선거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설정스님은 선거를 한 번 치를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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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한국불교의 최대 문제점으로 선거제도 개선을 언급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설정스님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중상과 모략을 넘어 금권이 동원되는 참담한 상황이 조계종 선거제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선거제도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한국불교에 희망이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임기 내에 반드시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설정스님은 또 “불행했던 과거의 아픈 종단 역사를 정리하고 조계종 공동체의 회복과 불교공동체의 화합과 불교공동체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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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제주도에서 일어난 제주 4.3사건을 아시나요?이념갈등 속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제주 주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는데요.당시 제주 주민들 뿐 만 아니라 스님들도 16명이 희생되고 사찰들이 전소되는 등 제주불교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한 양윤경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은 당시 제주불교계도 큰 피해를 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당시 16명의 스님들이 희생되고 많은 사찰들이 불타 없어졌지만 아직도 정부차원의 문제해결의지는 없다고 밝혔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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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과 BBS 불교방송이 연중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신행혁신운동 ‘붓다로 살자’ 확산에 나섭니다.앞으로 양 기관은 불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비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BBS 불교방송이 신행혁신운동 붓다로 살자 확산에 힘을 모읍니다.포교원장 지홍스님과 선상신 BBS 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신행혁신운동 확산을 다짐했습니다.선상신 사장은 불교방송의 존재이유는 방송을 통한 포교에 있다며, 앞으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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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이 일어난 지 70주년을 맞은 희생자 유족회가 조계종에 천도재 봉행 등을 요청했습니다.양윤경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등은 오늘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올해 4월 3일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 봉행 등을 요청했습니다.이에 대해 설정스님은 “어두운 과거를 지나 이제는 정의가 힘인 세상이 도래한 것 같다며, 4.3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예방에는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과 사회부장 진각스님,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김영주 상임공동대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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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며,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양국 역사 속 우호인물 20명의 이야기를 한글과 중문으로 엮어 책으로 출판했습니다.‘한중의 인연, 역사로 만나다’, 한중연사는 동국대학교 장일규 교수와 능인대학원대학교 박용진 교수, 장춘사범대학 리우시타오 교수 등 양국 역사학자 17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한중연사 출판기념회는 주한중국대사관과 대한민국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책을 출판한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설립 15년째를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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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론 된지 50년 만인 올해부터 종교인과세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막 오른 종교인 과세시대에 스님들의 유의점은 무엇인지 조계종 재무부장 유승 스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새해와 함께 시작된 종교인과세, 요즘 조계종 재무부는 과세관련 담당업무로 분주합니다.스님들의 이번 달 직무수행비부터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종무기관과 사찰 등이 스님들에게 지급하는 직무수행비 등을 재무부로 송금하면, 재무부는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다시 개인에게 송금합니다.이는 조계종이 세무행정에 밝지 않은 사찰 등을 대신해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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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키강습을 연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합니다.조계사는 내일부터 첫 번째 ‘눈꽃아이 어린이,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여는데, 둘째 날인 모레에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스키강습과 눈썰매 타기 등을 실시 할 예정입니다.7세 어린이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조계사의 첫 스키 강습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2차 템플스테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 까지 진행되며, 하루 동안의 스키강습을 제외하면 사찰에서 마음 챙김 명상과 전통 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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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포교차장에 이석심 조계종 총본산성역화사업추진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전보 발령 돼 임명됐습니다.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오늘 오후 집무실에서 이석심 포교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번 인사를 계기로 포교원의 모든 소임자들이 더욱 단합해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석심 차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이에 앞서 지홍스님은 탈종교화시대 포교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김상기 전 포교차장은 총본산성역화사업추진위원회 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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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지수 교수의 모친 손염금 여사가 어제 별세했습니다.빈소 : 울산 국화원 장례식장 1층 2호 울산광역시 남구 산업로 88 (052-269-4444)발인 : 2018년 1월 9일(화) 오전 6시
인사/부고
홍진호 기자
2018.0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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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은 불교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의 천 만 관객 돌파는 일대 사건이라며 다각도의 접근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소방관 김자홍이 죽자 저승사자가 나타납니다.이후 주인공은 환생을 하기 위해 온갖 고난 속에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습니다.개봉 16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흥행돌풍이 거세질수록 49재와 윤회 등 불교적 사후세계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강남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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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의 후원조직 만공회 동참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새해 들어 첫 만공회 공덕주들의 가족법회가 봉행됐습니다.이에 앞서 불교방송 임직원들은 108배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 만공회 7만명 달성과 BBS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불사를 발원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만공회 공덕주들이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개인과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며, 불교방송의 감로법음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서원했습니다.[진여행 (민경희)/ 만공회 발원문 낭독 中에서: 인드라 그물망처럼 BBS 불교방송의 감로법음이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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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이 올해부터 전법교화활동을 승가연수로 인증하고 이를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탈종교화시대를 맞아 승가교육이 교육중심에서 활동중심으로 바뀌는 전환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오늘 뉴스 인사이트에서는 문화부 홍진호 기자가 함께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홍진호 기자 (네 홍진호입니다.) 먼저 전법교화활동을 어떻게 승가연수로 인증을 하게 된 거죠? 학교교육도 예전에 수업 중심 교육에서 참여형 수업과 토론형 수업을 거쳐 요즘은 학생들이 외부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이를 교육의 한 형태로 인증하고 있는데요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1.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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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오는 9일 개최되는 남북고위급 회담에 대한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먼저 민추본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넘어,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경색되었던 남북관계를 해소하는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끝으로 민추본은 “남북 간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초석을 놓기 위한 일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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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화 발전에 헌신한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이 미얀마 정부로부터 스님으로서 최고의 작위를 받습니다.백양사의 관계자는 오늘 BBS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선스님이 오는 3월 2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스님으로서 최고 작위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스님이 받을 작위는 가장 높고 성스러운 스님으로서 최고의 품수라는 뜻의 '아까 마하 사다함마 조디까 다자' (AGGA MAHA SADDHAMMA JOTIKAD HAJA) 작위입니다.주한 미얀마 대사관은 내일 지선스님에게 작위 품수와 관련된 초청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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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미얀마 대사로 임명받은 이상화 전 북핵기획단장이 출국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했습니다.설정스님은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은 이상화 대사에게 미얀마는 대표적인 불교국가로 대북관계 등 다자간외교를 위한 교류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이상화 대사는 미얀마로 출국하기 전에 신년인사를 겸해 예방을 하게 됐다며, 양국 간 불교문화교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 자리에는 사서실장 진우스님과 기획특별비서관 우봉스님 등이 배석했으며, 인사 이후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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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에 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조계사는 종로구청과 함께 재작년에 매입한 대웅전 맞은편 을유문화사 건물에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방침입니다.이를 위해 조계사는 올해 조계사 달력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사업 원만성취와 조계사 어린이집 건립불사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조계사 어린이집은 어린이포교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여온 현 주지 지현스님의 원력과 직장인 밀집지역 임에도 어린이집이 적은 종로구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