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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오전 제주도에서 발생한 열기구 추락사고로 조종사 1명이 사망했습니다.12명의 탑승객들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고는 착륙 중에 나무와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오전 13명이 탄 열기구가 제주도에서 추락했습니다.사고발생 시간은 오전 8시 11분, 사고 지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상공 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조종사 1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으
사회
홍진호 기자
2018.04.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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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이 대학생불교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어린이 불자들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운영에 나섭니다.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이미지가 아닌, 미래 세대들이 문화재를 배우고 봉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을 구현할 계획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된 오심스님.중앙종회의원으로 복지활동을 한 스님은 박물관이 단순히 문화재를 관람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이들이 찾아오고, 찾아가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불교중앙박물관이 최근 한국대학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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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임 원로의원에 원행스님과 현호스님, 일면스님, 우송스님 등 모두 4명의 스님들이 선출됐습니다.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원로회의에서 멸빈자 사면 재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조계종의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가 4명의 신임 원로의원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원로회의는 제58차 회의를 열고, 월정사 원행스님과 송광사 현호스님, 봉선사 일면스님, 수덕사 우송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원로의원 선출은 교구별 재적승 1인을 원칙으로 중앙종회 추천을 거쳐야 하며, 원행스님과 현호스님, 일면스님은 지난해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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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현직 원로의원 스님 6명과 종단 중진스님 8명 등 모두 14명의 스님들이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원로회의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58차 회의를 열고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심의해 14명 스님 모두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현직 원로의원 스님은 불국사 성타스님, 금산사 월주스님, 쌍계사 지하스님, 대흥사 보선스님, 은해사 법타스님, 마곡사 철옹스님입니다.중진스님으로는 통도사 덕민스님, 직할교구 무비스님, 동화사 적명스님, 통도사 법산스님, 해인사 혜국스님, 직할교구 세연스님, 해인사 무관스님,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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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지난달 중앙종회에서 부결된 멸빈자 사면을 위한 종헌 개정 재추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설정스님은 오늘 오후에 열린 제58차 원로회의에 참석해, “종단 대탕평이 지난 종회에서 부결이 됐지만, 앞으로 탕평은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탕평이야말로 종도들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이라며, 멸빈사면 재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조계종은 지난달에 열린 제21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종헌 개정을 위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지만, 찬성 35명, 반대 44명으로 종헌 개정은 부결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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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 최승천 출판사업부장이 조계종출판사 부문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최승천 부문사장은 1985년 주간불교 기자로 불교계 언론사에 입문해, 88년에 법보신문 창간기자로 참여했으며, 법보신문과 금강신문, 미디어붓다에서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도서출판 '명상' 편집부장으로 출판계에 입문해, 설법연구원 편집장과 조계종출판사 편집부장 등을 거쳐 조계종 출판사부문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최승천 조계종출판사 부문사장은 "독서인구 감소로 출판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책을 통해 전하는 문서포교에 최선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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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집행부가 4번 째 바뀌는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종단채무를 전액 상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앞으로 태고종은 종단위상 회복과 순천 선암사 소유권 갈등 해결 등에 종단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태고종은 지난 4일 “지난달 30일자로 국민은행 채무 2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지난 2일 종정 혜초스님에게 부채해결 소식을 전했고, 이에 종정스님은 “기쁘고 즐거운 심정은 하늘을 나를 듯하다”고 밝혔습니다.전임 총무원장 운산스님 때 발생한 부채가 인공스님과 도산스님 등을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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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하락하며 2,430선을 다시 내줬습니다.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4포인트 내린 2,429.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물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지시 소식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탓으로 분석됐습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 내린 867.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원/달러 환율은 9원 90전 오른 1,069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
경제
홍진호 기자
2018.04.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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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관세 부과 방안 검토를 지시했습니다.이는 미국에 대한 중국의 맞불관세 예고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나온 추가조치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 기자 >미국이 1천억 달러 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검토에 들어갔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이 같은 조치를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했습니다.이는 미국이 중국에 고율관세 부과방침을 발표하고, 다시 중국이 맞불관세를 예고한지 이틀 만에 나온 추가 조칩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
홍진호 기자
2018.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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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일정이 공개됐습니다.오는 25일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부터 13일까지 전통등전시회와 연등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홍진호 기자입니다. 흥겨운 찬불가에 쉬운 몸짓.보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들썩거립니다.봉축위원회가 지난 2월 말에 유투브에 공개한 올해 연등회 율동입니다.[2018 연등회 청소년 율동 ‘연등을 들릴게요’ 中에서: 연등은 바다의 등대 길을 잃은 사람을 인도하네]항마촉지인을 하고 좌정한 부처님 위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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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이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제결혼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베트남 여성 배우자는 3만 9천여 명에 이릅니다.특히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의 상당수는 불교신자로, 이들이 보다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불교계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최근 베트남 현지의 한류 분위기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U-23 준우승을 계기로 정점을 찍은 듯합니다.[베트남 시민들: “아이 러브 박항서”]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베트남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양국 관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4.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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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2018학년도 종립 금강대학교 재학생 12명과 신입생 14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천태종은 지난달 31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봉행했습니다.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이사장인 종정 도용스님은 학과별 학업성적 우수 재학생 대표와 신입생 대표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천태종은 이번에 종립대학 장학금으로 12억 2000여 만원을 전달했으며, 금강대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은 93%입니다.금강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학생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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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전 통리원장 혜정정사가 밀교경전인 ‘대일경’을 알기 쉽게 풀이한 ‘대일경 주심품 이야기’ 입진언문주 심품을 발간했습니다.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 즉 ‘대일경’은 비로자나부처님과 금강수 비밀주가 중생들을 위해 성불의 가지를 나누는 대화로 구성됐습니다.대일경의 제1품인 입진언문주 심품은 자심실상을 말하는 대목으로, 이를 깨달은 이를 ‘진언승교의 보살’이라 하고, 또는 ‘일체지자’, ‘일체견자’라 하기도 합니다.혜정 정사는 “밀교는 일생생활 그 자체”라며, 진리를 모르는 차원에서 보면 해 뜨고 비 오는 것 등이 비밀스럽지만, 이는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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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비구니스님들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다음달에 방한합니다.세계불교비구니협회 부회장인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은 다음달 11일에서부터 15일 까지 서울에서 세계불교비구니협회 한국 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불교비구니협회는 대만 비구니스님들의 모임인 협진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6년 결성됐으며 우리나라 등 모두 12개국 비구니스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비구니스님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 행사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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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뉴스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이슈 앤 이슈’ BBS 보도국 문화부 홍진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홍 기자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내일은 제주 4.3사건이 일어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70주년 추념식에 직접 참석한다고요. 네, 맞습니다.설정스님은 내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 열리는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하는데요.불교계 대표가 제주도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이는 지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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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 간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강남 봉은사가 베트남 현지 사찰인 ‘전수원’ 스님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등, 양국 우호교류 증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베트남 원로스님이 강남 봉은사에서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법문을 설했습니다.틱민칸 스님은 세계적인 고승 틱낫한 스님의 제자이자, 베트남불교 증명위원입니다.봉은사 불자들은 국적을 초월한 감로법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틱민칸 스님/ 베트남 증명위원: 우리가 부처님과 다른 것은 우리가 가진 모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4.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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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다음달 27일로 결정된 남북정상회담을 크게 환영했습니다.조계종 대변인 금산스님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은 공동명의로 남북고위급회담의 합의사항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조계종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존과 상생을 근간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끝으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나라와 민족이 번영하고 발전하는데 튼튼한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국민 모두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정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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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합니다.오늘은 그 네 번째 순서로, 한국마사회 정병국 상임감사를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연간 7조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마사회.정병국 상임감사는 적극적 감사로, 지난해 공공기관 부문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했습니다.하지만 정 감사는 수상의 영예보다 뜻 깊은 일로, ‘마법회’ 창립을 꼽았습니다.1949년에 설립된 마사회에는 그동안 불자회가 없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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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을 주제로 개막됐습니다.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명상과 전통의복 등 우리불교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2018 서울 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350개 업체 490개 부스가 설치됐습니다.전시와 강연, 체험 등 우리불교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설정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불교의 정신과 사상이 이론에 머물지 않고 예술, 문화, 산업의 다양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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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가 무료로 불교의 발생지인 인도의 철학과 문화, 요가 등을 배울수 있는 치유형 인문학 강좌가 개설됩니다.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다음달 6일부터 시민들은 정독도서관에서 ‘요가와 명상’, ‘갠지스강의 사색’, '나마스떼 인도' 등으로 구성된 인문학강좌 '이제는 인도가 온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이번 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인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29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