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출판사 최승천 출판사업부장이 조계종출판사 부문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최승천 부문사장은 1985년 주간불교 기자로 불교계 언론사에 입문해 88년에 법보신문 창간기자로 참여했고, 법보신문과 금강신문, 미디어붓다에서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도서출판 '명상' 편집부장으로 출판계에 입문해, 설법연구원 편집장과 조계종출판사 편집부장 등을 거쳐 조계종출판사 부문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최승천 조계종출판사 부문사장은 "독서인구 감소로 출판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책을 통해 전하는 문서포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대표이사로 하는 '대한불교조계종사업지주회사 주식회사 도반HC'는 지난달 28일 '제27차 이사회'를 열고, 지점 명칭을 ‘조계종출판사’로 확정한 뒤, 도반HC의 도서출판과 총판, 서점 운영을 일원화하고 부문사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조계종출판사는 도서 기획과 편집, 제작을 담당하는 출판부서와 불서 유통 업무를 담당하는 불교전문서점을 통합해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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