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현직 원로의원 스님 6명과 종단 중진스님 8명 등 모두 14명의 스님들이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원로회의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58차 회의를 열고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심의해 14명 스님 모두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현직 원로의원 스님은 불국사 성타스님, 금산사 월주스님, 쌍계사 지하스님, 대흥사 보선스님, 은해사 법타스님, 마곡사 철옹스님입니다.

중진스님으로는 통도사 덕민스님, 직할교구 무비스님, 동화사 적명스님, 통도사 법산스님, 해인사 혜국스님, 직할교구 세연스님, 해인사 무관스님, 고운사 무여스님입니다.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는 먼저 법계위원회에서 재적의원 2/3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중앙종회에서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원로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통과하면, 종단의 최고어른인 종정스님이 심의를 통과한 스님들에게 대종사 법계를 품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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