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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일) 하루 107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유효' 휴학은 학칙에 따라 휴학계를 의미합니다.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만 349건이 됐습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55.1%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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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합격생 가운데 4명 중 한 명은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자 40명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10명이었습니다.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 인원은 2022학년도 9명, 2023학년도 5명, 2024학년도 1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고3 재학생이 지원하는 경우 교육비 환수 등 불이익이 있지만, 재수생·반수생이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경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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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늘(1일)부터 외래 진료를 주 52시간 이내로 근무 시간을 축소했습니다.동네병원들도 주 40시간 단축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의대 교수들이 근무 시간을 줄이기로 한 첫날. 오늘 하루 의료계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지만, 우려의 시각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의료공백 타격은 불가피해 보입니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들은 오늘부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하고자 외래와 수술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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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기관이 지난해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고,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정비해 천 178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 추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방공공기관 408곳은 이번 혁신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하지 않은 자산 799건, 6만8천741㎡의 청사, 11개의 출자회사, 527건의 복리후생제도를 정비해 총 천 178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10년간 천 4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구체적으로 강원개발공사에서는 유휴부지를 매각해 약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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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입상담교사단’을 구성해 공교육 중심의 전문적인 대입정보‧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은 전국 교육청이 추천한 현직교사 423명으로 구성돼 오는 5일 발대식을 개최합니다.전화상담(☎1600-1615)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일요일·공휴일 제외)에 누구나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온라인 상담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누리집 '어디가'(adiga.k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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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 체육관 등 복합시설이 들어섭니다.교육부가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2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학교복합시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말합니다.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선정된 곳에는 수영장(7건), 체육관(8건), 도서관(6건), 돌봄센터(6건), 평생교육시설(9건), 주차장(8건), 기타(10건)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이 가운데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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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간 샅바 싸움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연일 의료계 설득에 진력을 다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은 더 확산하는 모양새 입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오늘도 정부는 의료계 설득에 힘을 쏟았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대학병원장들을 만나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한 총리는 “5대 병원은 전공의를 가장 많이 수련시키는 수련기관”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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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정부의 ‘2천명 의대증원’ 방침을 재검토하고 의료계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공동회장단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의대 증원은 상호 대화와 설득, 건전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국가 정책임에도 (정부와 의료계는) 극한 대립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국교련은 “의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정부와 의료계의 주장 모두 수긍이 간다”면서도 “증원의 규모는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객관적인 데이터와 과학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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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에 따른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재학생의 절반을 넘었습니다.교육부는 어제(28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8개교 7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9천986건입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53.1%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입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의미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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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 없게 됩니다.행정안전부는 다음 달부터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 103개 공공서비스의 구비서류 제출 의무를 없애기로 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행복출산' 서비스는 출산 후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의 13개 서비스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통합 조회해 신청하는 서비스 입니다.'안심상속' 서비스는 상속과 관련해 사망자가 보유한 금융·부동산·보험 등 19종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행복출산 서비스 신청건수는 출생신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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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은 출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의과대학 정원이 2천명 늘어나 재수생 등 N수생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갖춘 난이도 조절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8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능일은 오는 11월 14일입니다.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집니다.국어, 수학, 영어,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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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특례시 특별법 제정'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습니다.행안부는 오늘(27일) TF 첫 회의를 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 반영할 특례 및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을 논의했습니다.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게 될 특례 심의 일정 등도 논의 됐습니다.TF는 관계 부처, 도(道)와 협의를 통해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특례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법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TF 단장을 맡은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특례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실질적 권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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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내일(28일) ‘제10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합니다.디지털 인재양성 토론회는 시·도 교육청과 대학, 학회, 연구기관, 교사연구회, 학생, 학부모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정립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가 '디지털 교육 규범(시안)'을 공개한 뒤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규범 체계를 논의합니다.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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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업체가 지방계약 입찰을 할 때 받아야 하는 실적 평가 기준이 완화되는 등 지방계약 제도가 개선됩니다.행정안전부는 내일(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 예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창업기업과 소기업, 소상공인이 물품 입찰에 참여할 시 실적을 10% 가산하고, 실적 인정 기간을 최근 5년 실적에서 7년으로 확대해 실적평가 부담이 완화 됩니다.그동안 물품 입찰은 입찰가격, 과거 이행실적 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하므로 규모가 영세한 경우 실적 부족으로 낙찰받기 어려웠습니다.아울러 신기술·특허공법이 포함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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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며 제출된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600여건이 반려됐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26일) 하루 학칙에 맞는 ‘유효 휴학계’를 신청한 의대생이 3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모 의대에서 646명의 휴학계를 무더기로 반려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해당 학교는 지방 거점 국립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휴학 신청자보다 반려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8천 967건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이는 전날 집계(9천231건)보다 264건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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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실시됩니다.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이 번갈아 가며 주관합니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천 921개 고교 1‧2‧3학년 학생 12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성적표는 4월 17일 제공 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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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청화대종사의 유지와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남 무안군의 기념관 건립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어 BBS 뉴스가 기획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오늘은 청화대종사 성역화 사업이 표류 위기를 맞게 된 배경과 원인을 살펴봅니다. 기동취재팀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무안군이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선지식인 ‘무주당 청화대종사’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8년부터입니다.종교를 넘어 누구나 청화대종사의 업적을 기리고, 청빈했던 그의 삶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휴식 공간으로 삼겠다는 게
BBS 기획/단독
이호상 기자
2024.03.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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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하루 의대생 100여명이 ‘유효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5개교 1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기존에 냈던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개교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9천231건, 전국 의대 재학생 중 49.1%가 휴학 신청을 한 셈입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말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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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 됐습니다.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에 맞는 ‘유효 휴학계’를 신청한 의대생이 재학생의 절반에 달했습니다.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의료계에 따르면 오늘(25닐)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을 결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정확한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100명 가까운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순천향대 천안병원,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구로·안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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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과대학들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지원 수요조사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대 증원에 따른 정부 지원 수요)공문을 내일쯤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교육부는 또 2천명 증원 규모는 변함없으며 의대생들은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교육부 관계자는 “의대생 정원 2천명 증원은 변동 없고, (증원을 위한) 여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의대생들이 복귀만 한다면 학사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며, 가급적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