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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년간 천억원을 지원하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 대학이 신청했습니다.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일반대학 31개, 전문대학 8개 등 모두 39개 대학입니다.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대학은 14개 학교, 6건입니다.국립대와 국립대 간 통합은 2건(4개교), 국립대와 공립전문대의 통합은 1건(4개교), 사립대와 전문대의 통합은 3건(6개교)으로 집계됐습니다.연합을 목표로 신청한 건수는 총 20건으로, 대학 수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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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전의교협은 오늘(25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전의교협은 한 위원장에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며 “전공의와 학생, 의료진에 대한 고위 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입학 정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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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늘(22일) 세종시 조치원 명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가 돼 1·2학년 학생들에게 안전 실천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했습니다.이 장관은 약 40분 동안 ‘안전 일기장’을 활용한 안전 지식 교육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법 등 행동요령을 실습하는 '안전체험교실'도 진행했습니다.이 장관은 이후 늘봄학교 교사와 학부모,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인력·장소 지원 등 늘봄학교 조기 정착에 필요한 정부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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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올해 선발될 의대생들이 본과에 진학할 때까지 3년간 의료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부총리는 오늘(22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비대면 영상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확정·발표한 이후 열리는 교육부와 의과대학 간 첫 간담회입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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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했습니다.한덕수 총리는 오늘(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증원으로 인해 의학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TF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이끌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가 참여 합니다.TF는 이후 회의를 열고 현재 대학별, 지역별 의대 정원 확대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별 세부 수요조사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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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의과대학 2천명 증원에 대한 배정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집단사직을 결의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교수들의 진료시간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정부가 어제 2천명 증원에 대한 각 의대별 정원을 발표하자 의료계가 집단 대응 수위를 높이는 등 반발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 사직을 단행하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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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회의 분위기까지 표현해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고, 이미지에서 원하는 문자를 추출해 보고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가 행정 현장에 도입 됩니다.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회의록 서비스를 일선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AI 자동회의록 작성 서비스는 회의 내용을 녹화·녹음한 파일로부터 문자를 자동 추출한 뒤 시간 순으로 참석자와 회의내용을 정리해 보고서(회의록) 형태로 제공 됩니다.1시간 분량의 회의 영상 또는 음성 파일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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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편의성, 시설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을 인증하고,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올해 '정부혁신 최고' 공모는 더 나은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 시의성을 반영해 공공 어린이놀이터·산후조리원·자전거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정부혁신 최초' 사례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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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별 증원 배분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의대생들의 ‘유효 휴학’이 크게 늘었습니다.교육부는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20일) 하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명이었습니다.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8천590건으로, 전체 의대생(만8천793명)의 45.7%입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의미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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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까지 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하면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6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법 개정에 따라 1월 10일 주택공급대책으로 신규 취득하는 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취득세액 산출 시 주택 수에서 제외 됩니다.구체적으로 1월 1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신축 소형주택을 같은 기간 내 개인이 최초로 유상 취득(상속·증여 제외)하는 경우, 기존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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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집단사직과,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 등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달 말까지 대학별 증원 배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교육부와 복지부는 의대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2천명의 증원분을 지역별·대학별로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교육부 관계자는 심사위원회와 관련해 “위원 구성, 일정, 회의내용 및 결과 등은 비공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정부는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지방 거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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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7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어제(14일)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8개교, 7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유효 휴학은 학칙 규정된 정상적 절차를 밟은 휴학을 의미합니다.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4명 발생했습니다.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6천8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 8천 793명)의 36.3% 수준입니다.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입니다.교육부는 해당 학교가 학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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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43만4천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살고 있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으며, 맞벌이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천 억원으로 1년 전보다 4.5%(천100억원) 증가했습니다.학교급별로 보면 초등 12조 4천억, 중등 7조 2천억, 고등 7조 5천억원으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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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11개국이 ‘초국경 사기범죄 방지 성명서’를 세계 최초로 채택하고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사기범죄를 근절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에 참석해 영국 등 10개국과 '초국경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글로벌 사기범죄 방지 정상회의'는 영국이 주요 7개국(G7) 국가 등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국가 위주로 초국경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습니다.영국은 이번 회의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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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정부의 행정처분과 의대 증원 강행 등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여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정부가 상급종합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을 긴급 투입했지만,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의대생 집단휴학에 이어 전국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이 어제(12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를 조직했습니다.이들은 내일 모레(15일)까지 집단 사직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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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요청하기로 결의했습니다.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앞서 의대생들은 지난달 20일 동맹 휴학을 결의하고 휴학계를 제출했지만, 학교 측은 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11일 현재, 의대생 5천 4백여 명이 학칙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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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해 7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이중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전북 장수군, 대전 대덕구 등이 평가군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부산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비 부가세 약 35억원(2022년분)을 미리 환급받아 재정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수원시는 경력 20년 이상 팀장급 공무원을 베테랑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베테랑 공무원들이 직접 사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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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천 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1일) 하루 정상적인 절차 등을 지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6개교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이로써 휴학을 철회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5천451건 입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29% 수준입니다.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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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업체와 교원 간 문항 거래를 통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문항 유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수험생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합니다.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 등 100여개 시민단체는 수능 영어 23번 지문과 똑같은 지문으로 사설 모의고사 문항을 만든 입시업체와 해당 강사, 공모한 교사 및 교수 등을 상대로 집단 손배소를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이들 단체들은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시험을 본 수험생 44만4천800여명을 대리해 1인당 2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총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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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전의교협은 오늘(12일) 제5차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 사태를 야기한 정부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교수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교수의 자발적 사직은 더욱 많아질 것이고 이는 향후 우리나라 보건의료와 의대 교육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부는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