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 한 강의실에서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19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 한 강의실에서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별 증원 배분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의대생들의 ‘유효 휴학’이 크게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20일) 하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명이었습니다.

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8천590건으로, 전체 의대생(만8천793명)의 45.7%입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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