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20곳 예비지정…7월 최종 선정


정부가 5년간 천억원을 지원하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 대학이 신청했습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일반대학 31개, 전문대학 8개 등 모두 39개 대학입니다.

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대학은 14개 학교, 6건입니다.

국립대와 국립대 간 통합은 2건(4개교), 국립대와 공립전문대의 통합은 1건(4개교), 사립대와 전문대의 통합은 3건(6개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을 목표로 신청한 건수는 총 20건으로, 대학 수로는 56개에 달합니다. 

사립대와 사립대 간 연합은 5건(10개교), 사립대와 국립대 간 연합은 3건(7개교), 사립대와 전문대의 연합은 6건(19개교), 사립·공립 전문대 간 연합은 4건(15개교), 각기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전문대가 연합해 신청한 건수는 2건(5개교) 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 강원 3건(3개교) ▲ 경남 5건(11개교) ▲ 경북 7건(12개교) ▲ 광주 3건(10개교) ▲ 대구 6건(7개교) ▲ 대전 6건(9개교) ▲ 부산 9건(18개교) ▲ 세종 2건(2개교) ▲ 울산 1건(1개교) ▲ 제주 1건(1개교) ▲ 전남 3건(5개교) ▲ 전북 4건(8개교) ▲ 충남 12건(16개교) ▲ 충북 3건(6개교) 등입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으로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15∼20개교를 선정‧발표할 계획입니다.

10개 안팎의 본지정 대학은 오는 7월쯤 발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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