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편의성, 시설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을 인증하고,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정부혁신 최고' 공모는 더 나은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 시의성을 반영해 공공 어린이놀이터·산후조리원·자전거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정부혁신 최초' 사례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최초 인증을 희망해 제출한 사례 중 대국민 효과와 전국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4개 분야가 선정됐습니다.

야는 ▲ 사망한 조상의 토지 소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조상 땅 찾기' ▲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물에 노란색 표시방법 적용 ▲ 공영 자전거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기관입니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는 한국행정연구원, 관계 분야 전문가, 국민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 및 검증을 거쳐 선정됩니다.

선정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패 부여 및 포상 등이 주어진다. 국내외 정부 혁신사례로도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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