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사태의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조길형 충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올해 급여인상률 2.8%에 상당하는 금액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반납된 금액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시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충주 석종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습니다.석종사 주지 혜국스님은 오늘(24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신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봄 축제를 취소했습니다.충주시는 다음달 열 예정이었던 '충주호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수안보 온천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봄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특히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확진자들이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23일)까지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지난 20일부터 날마다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늘어난 수치입니다.이로써 충주는 괴산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됐습니다.문제는 괴산군의 경우 오가리 지역에 한정돼 주민 통제가 이뤄졌던 반면, 충주시의 경우 확진자들의 거주지가 다양한 탓에 통제 자체에는 한계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21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맹 전 위원장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분과 더불어 세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대승적 결단"이라며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습니다.이어 "한강 수변구역해제, 상급 종합병원 건립 등 내걸었던 공약은 지금부터 시민사회 운동으로 전환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조 시장은 오늘(23일) 열린 긴급브리핑에서 "감염경로 파악이 어렵고 역학적 관련성도 없는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앞으로 2주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1살 A씨는 오늘(22일) 도 보건환경경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한편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3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2주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범국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방역당국은 이 기간동안 외출이나 모임, 행사 참석을 자제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보도에 노진표 기잡니다. 정부가 이번 주와 다음 주를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골든타임’으로 전망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종교 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업종에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선 국민 전체가 동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라고 판
충주에서 이틀 동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충주시에 따르면 33살 A씨는 오늘(22일) 충주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9살 B씨의 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앞서 B씨는 어제(21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B씨는 지난 17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방역당국은 두 사람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지역
충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금가면에 거주하는 59살 A씨는 오늘(21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A씨는 지난 17일부터 증상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3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시가 지역 내 신천지 교인의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추진합니다.충주시는 매일 신천지 교인 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오는 25일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방침입니다.충주지역 신천지 교인 가운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천 970명은 모두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충주지역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전원이 어제(18일) 자가격리됐습니다.충주 선관위는 이 지역 여섯번째 확진자인 인터넷 언론인 30살 A씨와 접촉한 공무원 8명과 사무보조원 3명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방역 당국은 오는 26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충주시의회가 오늘(17일)부터 열리는 제24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의사 일정을 간소화했습니다.충주시의회는 집행부가 코로나19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개회식과 본회의를 집행부 참석 없이 진행하고 시정 질문을 다음 회기로 연기했습니다.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은 "충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시민들이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시의회에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최 후보는 오늘(17일) 충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헌법에서 규정한 균형발전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중앙정부의 과부하 해소와 지방정부 개편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수조정을 통해 분권 자치법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합니다.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무학시장과 공설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2시간 이내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합니다.또 주·정차 단속지역의 유예시간을 10분에서 1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다만 출·퇴근 시간대와 소화전, 버스 정류장 등 4대 중점 단속지역에 불법 주·정차를 했을 경우 즉시 단속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충주시 민원실 직원들이 ‘대민업무를 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보도에 노진표 기잡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 두기가 이제는 일상이 됐지만, 충주시 민원실은 그야말로 딴 세상.민원실 근무 직원 3명 중 한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이 민원실에만 하루에도 수백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지만 정작 직원들은 무방비 상태.만약 민원실 직원들이 코로나19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충북도에 기탁했습니다.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오늘(13일)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지사에게 성금 천 만원을 전달했습니다.정도 스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충주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합니다.충주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187명이 오늘(12일)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이들은 이곳에서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주선거구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이 의원은 오늘(12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이 의원은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앞서 미래통합당 중앙당은 지난 1일 이 의원을 충주선거구 단수 추천 후보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핵심인 신천지예수교회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숨겨졌던 신천지 관련 시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는데요.BBS 취재 결과, 신천지가 충주지역의 대학교 이름을 무단 도용해 문화센터를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나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시설을 폐쇄하면서 다른 시설로 위장했던 신천지 관련 시설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충주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시설인 것으로 드러나 폐쇄된 곳은 모두 51개.교인이 사용하는 숙소와 예배실 등 종교 관련 시설이 대부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