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사진=노진표

충주에서 이틀 동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33살 A씨는 오늘(22일) 충주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9살 B씨의 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B씨는 어제(21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지난 17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두 사람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3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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