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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달라"며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금이라도 무너져가는 의료 체계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며 "의료계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기를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사들은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집단행동은 충분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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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KBS 신년대담에서 밝힌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과 없는 뻔뻔한 태도라고 혹평했고,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지만 평가가 나뉘는 분위기입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도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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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시 성수동에 있는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1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코로나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통받았고, 그때 늘어난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며 지금까지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먼저 고물가와 고금리로 늘어난 이자, 세금, 공과금 부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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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도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윤 대통령이 밝힌 첫 공식 입장이지만 사과는 없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여당에서 김 여사가 공작 희생자가 됐다고 이야기하는데 동의하냐는 앵커 물음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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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거 지휘나 공천이라든지 이런 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비대위원장 취임할 무렵에 통화를 좀 했다. 최근 통화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 끝나고 보자'고 했다"며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한 위원장과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직접 전화를 하기에는 우리 한 위원장의 입장이 있기 때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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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민의힘이 당내 대표적 영남 중진인 서병수, 김태호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청한 데 이어 3선 조해진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를 요청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인사 용퇴론에 내홍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민의힘은 조해진 의원에게 민주당 현역이 있는 김해지역에 나서달라고 제안했습니다.중량감 있는 다선 의원을 낙동강 벨트에 투입해 오랫동안 민주당이 장악한 이 지역을 탈환하겠다는 의도로, 낙동강 벨트는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영남권에서 선거 때마다 민주당 후보가 승리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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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거기에 대해 윤 대통령이 신년 대담 방송에서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자신의 기존 입장과 관련한 질문에도 "생각하는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며 "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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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시급한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등록되지 않은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경로당 난방과 안전 점검 상황 등을 직접 살폈습니다.현장을 떠나기 전에는 차례용 백일주와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과 경로당에서 함께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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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가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 보겠다"며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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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내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100분 편성된 방송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이번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면충돌 사태를 부른 공천 논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대담은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실을 소개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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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특별사면 대상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의 정치인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들이 포함됐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하고 재가했습니다.특사 명단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과 전직 주요 공직자 24명 등이 포함됐는데 경제인 중에서는 최재원 SK그룹 수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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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와 생계형 어업인, 여객 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 감면을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모두 45만여명에 대해 행정 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며 "이번 사면으로 민생경제의 활력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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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과 나라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단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 개혁 실천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 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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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부산·경남 중진인 서병수와 김태호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고 밝혔습다.북강서갑과 양산을은 각각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입니다.국민의힘에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영남지역 압승이 필요한데, 민주당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를 탈환하는 게 우선 과제로 제시되고 있습니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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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며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초등학교 교육과 관련해서는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고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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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습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영입 인재 환영식 행사에서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진 이사는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각종 대회를 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이제는 여러분께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진 이사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수도권의 전략공천 대상 지역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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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광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4월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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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대북 발언을 겨냥해 노골적 선전포고이자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라고 주장했습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신원식 장관이 "'3척의 미 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정권종말' 이니, '적 지도부제거'이니 하는 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거리낌 없이 떠들어댔다"고 비난했습니다.이어 "이러한 폭언이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앞서 신 장관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 공군 17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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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민주당이 추진해 온 비례대표제 당론 결정을 위한 전 당원 투표는 사실상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하기로 최고위에서 결정했다"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의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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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 유예를 위한 법 개정을 거부한 데 대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 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83만명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냐"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아울러 "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0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