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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28명의 신입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대학 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금강대학교는 어제 (5일) 교내 소강당에서 부이사장인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습니다.덕수스님은 “금강대학교 학생들이 상월원각대조사님의 뜻을 받들어 큰 우주관과 끝없는 포부를 이뤄낼 정신을 갖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앞서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신흥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며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의 산실로 성장할 것”이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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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회 불자 국회의원 모임 정각회가 불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새 봄을 깨우는 법회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회의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정치인들부터 육바라밀을 행하는 보살이 돼 국민행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새봄이 찾아온 3월의 이른 아침 국회 정각회가 마련한 신춘법회.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불교 지도자와 여야 국회의원들은 부처님을 향해 두 손을 모아 국민행복을 발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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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개 석상에서 밝힌 이승만기념관 송현광장 건립 추진 입장을 두고 불교계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특위는 오세훈 시장을 강하게 성토하면서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경복궁 동쪽 광화문과 인사동을 잇는 열린송현녹지광장. 부지 면적만 3만 7117㎡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3배 규모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건희 기증관' 외에는 이곳 전체를 녹지로 남겨 두겠다고 약속해놓고 지난 2월 서울시의회 시정질의 답변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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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한국불교기자협회장에 김보배 밀교신문 편집차장이 선출됐습니다.한국불교기자협회는 어제 서울 전국여성불자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김보배 밀교신문 차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재적회원 26명 가운데 위임을 포함한 24명 출석으로 성사된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에는 윤호섭 현대불교신문 차장이 선임됐습니다.김보배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회원들의 믿음에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며 “불기협 설립 취지와 같이 선후배 간 소통 활성화와 회원 권익 향상, 우의 증장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2006년 밀교신문에 입사해 불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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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1주일간 머물렀던 건 순전히 눈 덮인 히말라야 풍경 때문이었다. 이전 직장을 휴직하고 나선 한 달간의 인도 배낭여행, 델리에서 타들어 갈 듯 한 더위를 겪다 도착한 다람살라는 그야말로 극락이었다. 창 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고뇌가 눈 녹듯 없어지는 것 같았다. 지난 동안거 해제일 하루 전 ‘북 마하연 남 운문’으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운문암에 오르니 인도 다람살라의 히말라야 설산이 떠올랐다. 히말라야가 저 멀리 아득한 극락이라면 운문암 아래 겹겹의 산들은 손에 닿을 듯해 천하명당이
BBS 취재수첩
홍진호 기자
2024.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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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방장 현봉스님이 격동의 시대 도량 외호와 도제 양성, 방대한 자료 수집 등으로 조계총림을 지킨 금명 보정스님을 알리는 신간을 냈습니다. 현봉스님은 신간 ‘다송자 금명 보정’에 일제강점기 송광사에 주석하며 조계총림의 방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한 금명 보정스님의 문집을 가려 뽑았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찾아낸 사진자료 등도 수록해 금명 보정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당시 시대상도 담아냈습니다. 1861년 태어난 금명 보정스님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송광사 사고’의 저자 가운데 1명이며, 범해 스님으로부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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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단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불교명상 대중화를 위한 선명상센터 건립이 교종본찰 봉선사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봉선사 사부대중은 한국전쟁 후 사찰 복원에 크게 기여한 운경스님의 마하연 정진을 되새기며 선명상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계종 제 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교구 명상센터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자부담을 포함해 19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설계에, 하반기에 토목공사에 착수하게 될 명상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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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제105주년 3.1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며 독립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대성사는 지난 1일 주지 도원스님과 법사 용문스님,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3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도웅스님의 대독으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지 도원 스님은 “삼일절을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내가 부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 걸 확실하게 표현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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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구려 시대 창건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사찰 강화 전등사가 역사문화교육관 기공식을 갖고 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기공식에서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이 K-명상 대중화를 위한 인재불사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불법승 구호에 맞춰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이 떠지면서...[현장음] 38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강화 전등사가 K-명상 대중화라는 새 역사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진우스님/ 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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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과잉경쟁을 지적한 가운데, 진우스님 또한 우리사회 경쟁 심리를 명상을 통해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0.65명, 연간 0.72명.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저출산 성적표는 역대 최저-세계 최저였습니다. 지난해 3월 첫 회의를 가진 대통령 직속기구인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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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종교 갈등을 조장한 대통령으로 평가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오 시장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종평위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 화합을 저해하고 종교간 갈등을 부추기는 기념관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대로 송현녹지광장을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조성하라”고 요구하며, 건립을 강행할 경우 강력대응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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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가 ‘새로운 시대 참사람의 불교대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기 백양사불교대학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백양사불교대학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장성 상무대 영외법당 백양사 명상원에서 개원식을 입학식과 겸해 봉행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1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백양사 명상원에서 진행되며, 부처님의 생애 등 기초교리로 시작해 명상실습 등으로 나아갑니다. 재학생에게 템플스테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성지순례와 명사특강, 봉사활동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졸업생은 조계종 포교사 응시와 신도 품계가 수여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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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202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48명, 석사 2명 등 모두 5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금강대학교는 어제(27일) 교내 대강당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학사 졸업생 가운데 행정학과 이해명 씨가 전체수석으로 이사장상을, 행정학과 김지헌, 오현세씨가 각각 전체 차석과 차차석으로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금강대 부이사장인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서문성 금강대 총장직무대행,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등이 졸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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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전남 완도의 많은 지명이 장보고에 의해 불교에서 유래 됐다며, 해상불교의 중요성을 밝힐 불교 유물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신우철 완도 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완도의 원래 이름은 녹야원에서 유래한 원도였으며, 불목리 등 다수의 완도 지명 또한 장보고가 불교에서 차용해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진우스님은 완도 신흥사 주지로 부임해 8년 정도 지역에서 전법교화에 힘썼으며, 당시에도 장보고와 관련된 불교유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한 불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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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차기 주지 선거에 정덕-황석-노현-원경스님 등 모두 4명의 스님이 입후보했습니다. 제5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주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들 4명의 스님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호 1번을 받은 정덕스님은 현재 중앙종회의원이고, 기호 2번 황석스님은 정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습니다. 법주사 주지를 지낸 기호 3번 노현스님은 현재 법기암 감원이며, 기호 4번 원경스님은 중앙종회의원이자 현재 옥천암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5일 이들 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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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임명된 만당스님이 선명상 대중화를 위한 명상템플스테이 개발에 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만당스님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대중화를 템플스테이를 통해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만당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많은 사람들의 문화 체험과 마음의 힐링 휴식을 주었던 우리 템플스테이가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잘 받들어서 힘닿는 대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원장 스님께서 많이 강조하시는 명상 위주의 템플스테이를 발전시켜볼까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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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 명상상담대학에서 2~3년 간 명상상담을 공부한 명상 전문가 52명이 배출 됐습니다. 명상상담대학 학장 월장 스님은 25일 8회 수료식에서 수료자 52명을 대표해 명상상담지도사 1급 전문과정을 이수한 양명석 수료생과 명상상담지도사 2급 심화과정을 이수한 조태래 수료생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성시락 수료생 등 29명은 명상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서를, 이남수 수료생 등 23명은 명상상담지도사 2급 자격증서를 각각 받았습니다. 수료식에 이어서는 10회 입학식이 열려 원창묵 신입생을 비롯해 45명이 월장 스님의 입학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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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불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척사대회를 열었습니다.관문사 척사대회에는 24일 정월대보름 불공 이후 합창단과 자모회, 락원회 등 각 지회와 신행단체가 연합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관문사 재무 도각스님 “정월대보름마다 진행하는 척사대회는 천태종의 고유한 행사로, 민족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척사 대회에서는 중구와 동대문지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행B팀이 준우승을, 강북지회가 3등을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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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이 의대 정원 충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에 “ ‘생명의 존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덕수스님은 호소문을 통해 “법과 제도는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고 이러한 대명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는 만고불변의 진리”라며 “의료 개혁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서도 ‘생명의 존엄’은 최우선에 놓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에 불이 났다면 누가 왜 불을 질렀는지 알아보기 전에 불부터 꺼야한다며 이 당연한 이야기를 정부와 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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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고불선원과 운문선원에서 계묘년 동안거 정진을 마친 스님들이 자기 공부를 위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백양사 수좌 일수스님은 오늘 동안거 해제 법요식에서 결제를 마친 21명의 수좌들에게 선지식을 참방해 자기공부를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연 있는 구참 스님들에게도 공부를 묻고 다시 돌아와 공부할 때 선불교의 희망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수스님/ 백양사 수좌]“(선덕 스님 등) 그 스님들에 이어서 밑에 스님들이 공부를 해서 다음에도 (공부를) 이어서 갔을 때 나는 선불교가 희망이 있다고 생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2.2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