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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전남 완도의 많은 지명이 장보고에 의해 불교에서 유래 됐다며, 해상불교의 중요성을 밝힐 불교 유물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신우철 완도 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완도의 원래 이름은 녹야원에서 유래한 원도였으며, 불목리 등 다수의 완도 지명 또한 장보고가 불교에서 차용해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진우스님은 완도 신흥사 주지로 부임해 8년 정도 지역에서 전법교화에 힘썼으며, 당시에도 장보고와 관련된 불교유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한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스님은 법화사지 위쪽의 장좌리사지와 관음암터를 완도군의 협조로 발굴조사를 추진해, 장보고가 창건한 완도 법화사지와의 연관성 등을 알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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