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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낸,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건도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반복되는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윤 추구를 조금만 줄이고 인간에 대한 ‘자비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불교계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신열우 / 소방청장]대한민국은 김동식 구조대장의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6.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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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위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유럽 순방의 성과를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보건 세션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동시에 지목하고 있고, 문 대통령은 이 상황이 즐거운 듯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습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6.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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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BBS불교방송과 교육부가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는 교육기획 ‘선생님! 고맙습니다’ 보도순서입니다.오늘은 오는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지난 2년여 학교방역과 아이들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해 온 서울 충암중학교 조아라 보건교사를 찾아가봤습니다.힘들때마다 부처님 가르침으로 이겨낸 조 교사는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3천 3백여명의 교육 대가족이 어우러진 서울 충암학원.중학교 조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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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제택배나 여행가방 등을 통해 은밀하게 해외로 불법반출되려던 우리문화재가 무더기로 회수됐습니다.문화재청은 경찰은 물론 관세청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더 강화해, 문화재 밀반출 방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19세기부터 근대기에 제작된 목제함 들입니다.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조선 후기 등 제작 년대와 사용자, 용도를 알 수 있는 유물들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습니다.함께 있는 전적류 들도 조선 후기의 사회상이나 당시 성리학의 학문적 경향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들입니다.문화재청이 대전 경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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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각종 교류가 끊긴 가운데, 오늘로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았습니다.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북 관계는 풀릴 듯 풀리지 않는 끈을 쥔 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데요, 남북 민간 교류에 앞장서 온 불교계는 대화 재개를 염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21년 전 오늘은, 남북 정상이 해방 이후 55년 만에 평양에서 처음으로 상봉했습니다.당시 두 정상은 통일 문제의 자주적 해결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남북 협력 등을 약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21.06.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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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의 유적이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서울시는 경복궁 앞 옛 의정부 터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서울 경복궁 맞은 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유적 정비 현장.울타리로 둘러싸인 이 곳은, 정승을 비롯한 재상들로 구성됐던 조선왕조의 최고 의결 또는 심의기관, '의정부'가 있었던 터입니다.서울시는 지난 2013년 의정부 터를 처음 확인하고, 2016년부터 201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6.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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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 무더위가 시작되고 녹음이 짙어지면서 산행을 떠나는 분들 많아지고 있는데요.준비없이 가볍게 출발한 여름산행, 의외로 안전사고가 많다고 하는데, 주의하셔야 겠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등산사고는 모두 3만4천여건, 이 가운데 6월에만 3천여건에 2천2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눈에 띄는건 6월 사고가 다른달보다 많지 않은데도, 사망자는 65명, 단풍절정기인 10월 다음으로 많았습니다.사고원인을 보면 실족과 추락이 33.7%로 가장 많았고, 조난과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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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34년 전 오늘은 서슬 푸른 군사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온 국민이 일어섰던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난 날입니다. 박종철과 이한열 열사 등 당시 대학생 2명의 죽음이 도화선이 된 6월 항쟁은 지금도 온 국민과 불자들의 가슴에 ‘공정’과 ‘인권’, ‘보살사상’이라는 시민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촉발된 6.10 민주항쟁.“학생이 잔뜩 겁에 질려가지고, 조사관이 책상을 ‘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21.06.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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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80%를 넘기면서, '상반기 천3백만 명 접종'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한때 저조했던 예약률이 갑자기 껑충 뛴 데는, IT 기술을 활용한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가 적지 않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만 예순살부터 예순네살 사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서른살 미만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3일 마감된 만 예순 살에서 일흔네 살 어르신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80%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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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신진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승 추세가 본경선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치 신인이 몰고온 이 낯선 돌풍에 대해 변화에 대한 열망이라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과거 정당사에서 보듯 결국은 미풍에 그칠 세대교체 바람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30대 청년 정치인이 몰고온 돌풍이 거셉니다. 도합 ‘23선’인 7명을 상대로 한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한번도 당선 경험이 없는 ‘0선’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41%의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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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6·25 전쟁 참전용사인데요. 당시 국군 전사자 13만 8천여 명 가운데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거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람은 164명뿐입니다. 더 많은 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선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절실합니다. 김연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달 31일, 파주 임진각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백석산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고 윤덕용, 강성기 일병.201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21.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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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눈에 띠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당국은 백신접종이 빨라지면서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등교확대에 속도를 내서 학력저하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11월 전국의 고2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과목을 평가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력저하는 현실이었습니다.평가결과, 보통학력 이상 학생은 2019년보다 모두 줄어든 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상대적으로 늘었습니다.학생들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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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대화방 '박사방'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42년을 선고받았습니다.하지만 많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여전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불교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42년을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1.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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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로 체험과 관광이 단절된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불교문화와 신라 문화유산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K-POP등 대중문화에만 열광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류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호평을 받고있습니다.박성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미카와 카멜리아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주 마곡사를 방문했습니다.천7백년 한국의 산사 체험은 고향 탄자니아와 모로코의 문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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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접종 속도에도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백신 접종자 수가 6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달까지 국민의 25%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에 대한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1차 접종자 수가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세 달여 만에 전체 인구 대비 10%를 넘어선 것입니다.정부는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6.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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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1년전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10.27법난을 역사에 새기고 치유하기 위한 기념관을 봉은사에 건립하기 위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파주에서 출발해 봉은사 인근에 정차하는 GTX-A 노선 건립도 추진 중이어서, 법난 기념관이 완공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부처님오신날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단상에 오른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은 “지금 봉은사에서는 새로운 역사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난항을 겪던 10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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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서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이었다고 회고했는데요. 이에 앞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상월선원 무문관 동안거 당시에 죽비를 맞으며 쏟아지는 잠을 쫓았습니다. 수행자를 경책하는데 쓰이는 '죽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홍진호 기자가 죽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4.7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데 대해 죽비를 맞은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4년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정신이 번쩍 든다며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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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종과 지역차별, 혐오와 증오범죄가 확산되고, 인권과 문화의 다양성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문화다양성을 확산해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장기화된 코로나19가 미국내 아시아계 증오범죄처럼 차별과 갈등을 심화시키면서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유엔은 매년 5월 21일을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의 문화다양성법은 이를 보호하고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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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예순다섯살에서 일흔네살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60%대의 예약률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완화, 즉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서울 중랑구의 한 의료센터.발열 체크 후 예진표 작성을 마친 어르신들이 한 데 모여 본인 순서를 기다립니다.보호자와 함께 의료센터를 찾은 어르신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의사와의 진료를 마친 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판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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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처님오신날 모 개신교 단체가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과도한 선교행위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일부 개신교인들의 과도한 선교 행위의 배경과 이에 대한 해법을 알아봤습니다. 첫 소식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부처님오신날.한 개신교 단체 회원들이 조계사로 몰려와 ‘오직 예수’등의 문구를 들고, 찬송가를 부르며 선교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지난 2014년.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들이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인도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이웃종교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