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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이 장문의 정보공개 청구 내용을 요약하고, 과거 유사 민원 처리내역을 자동으로 찾아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제시하는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모델'을 개발해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행안부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청구는 매년 늘어나 2017년 86만여건에서 2022년 말 182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기존에 개발된 민간 언어모델(LLM)을 행정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분량으로 자동 요약함으로써 내용을 빠르게 파악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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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배달·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 등 문해교육을 실시합니다.교육부는 오늘(29일)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문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4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해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18세 이상 성인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전체 성인 인구의 4.5%에 해당합니다. 이에 교육부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벌여왔으며, 지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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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양대, 건양대가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했다가 공교육정상화법 위반으로 교육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교육부는 현직 고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로 검토위원을 구성해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 세 대학이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에서 ‘공교육 정상화법(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분석해 시정명령하고, 그 결과를 오늘(26일)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검토위원들은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 58개 대학의 2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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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대을 집중 지원합니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 지원사업 2.0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주기 사업에서 전문대 14개교를 선정·지원한 데 이어 올부터 오는 2026년까지 2주기 사업에서는 사업 유형을 다변화고, 지원 대상 전문대를 17개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사업 유형은 신규형, 고도화형, 폴리텍 연계형으로 나뉩니다. 신규형으로 선정된 8개교는 올해 1개교당 10억원씩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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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정당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현수막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할 수 없습니다.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하며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됩니다.현수막 규격은 10㎡ 이내,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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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과 비슷한 21.8 대 1로 집계됐습니다.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4천749명에 총 10만3천597명이 지원해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올해 9급 공채 평균 경쟁률은 1992년(19.3대 1)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최근 5년간의 경쟁률을 보면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 1, 지난해 22.8대 1, 올해 21.8대 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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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울산시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갈등 속보입니다.영축총림 통도사와 울산지역 환경단체, 또 일부 학계 인사들이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데요.오늘은 BBS 기동취재팀의 3번째 기획보도, 통도사 주지 스님은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호상 기자가 주지 스님을 만나 봤습니다. < 리포터 >취재팀이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을 만난 것은 지난 18일. 주지 스님은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
BBS 기획/단독
이호상 기자
2024.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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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은 해상의 선박 위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바다 위 선박들의 혼잡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지도상에 표출해주는 시스템입니다.예측된 혼잡도는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의 4단계로 표출됩니다.배타적 경제수역(EEZ) 전체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해역의 혼잡도를 조회일 기준 3일(72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번에 개발한 모델이 해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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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도 화성 창고 화재’로 수질오염 피해를 입은 경기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이번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과 진화용 소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돼 경기 화성시와 평택시 하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습니다.현재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는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처리, 오염수 추가 유입 방지를 위한 방제 둑 설치 등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오염수의 안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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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부터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 체력 시험 종목이 개편되고, 남녀 지원자에게 동일한 평가 기준이 적용 됩니다.이에 따라 여성 지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소방청은 오늘(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력시험 종목·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개선안에 따르면 기존에 약력과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기초체력 중심의 6개 종목을 봤던 체력시험은 '순환식 종목+왕복오래달리기'로 바뀝니다.순환식 종목은 ▲ 계단오르내리기 ▲ (소방호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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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울산시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둘러싸고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영축총림 통도사와 울산지역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통도사와 시민사회단체는 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지, 또 해법은 없는지 BBS 기동취재팀이 기획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현주소를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이른바 ‘영남알프스’라 불
BBS 기획/단독
이호상 기자
2024.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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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폐지하기로 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존치됩니다.다만 이들 학교는 지역인재 선발을 늘리고, 기존보다 강화된 평가를 받게 됩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2020년 자사고 등이 학교 서열화를 부추기고, 사교육 부담을 증대시킨다며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하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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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장도 지급합니다.정부가 내놓은 ‘설 민생안정 대책’을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정부는 오늘(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부는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소비
경제
이호상 기자
2024.0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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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이 대학(원) 학점으로 인정됩니다.인사혁신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 양성과 일·학습 병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직무경력 학점 인정제는 국내 대학(원)에서 학·석사과정 위탁교육 중인 국가 공무원의 직무경력을 학칙이 정하는 심의를 거쳐 관련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졸업 학점의 최대 4분의 1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공무원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고, 교육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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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15일) ‘안전디딤돌’ 앱에서 다른 지역의 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번 대설·한파 대책기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안전디딤돌' 앱은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재난문자를 통한 위험 상황 인지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 및 친인척에게 대설·한파 위험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입니다. 홈 화면 하단 환경설정의 '수신지역 설정'을 누른 후 '원하는 지역으로 설정'을 켜고 지역을 추가하면 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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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저소득층 성인 7만 천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합니다.작년보다 지원 대상이 만 4천명 늘었습니다.교육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에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연간 35만 원까지 지급받게 됩니다.우수이용 학습자는 추가 재충전 기회를 통해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평생교육이용권으로 자격증이나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만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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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영재학교에 다니는 고1 학생 44% 가량이 월평균 150만원 이상의 고액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고 학생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오늘(15일) '희망 고교 유형별 사교육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중3 학생 2천91명, 고1 학생 3천 503명, 중·고교 교사 천 7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조사 결과 영재학교에 다니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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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교육부는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확대, 학자금 대출 금리 동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확대 등으로 청년 215만명이 작년보다 총 4천 335억원의 혜택을 더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정부는 우선 기초‧차상위 가정의 둘째 이하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던 국가장학금Ⅰ의 경우 올부터는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학자금지원 1∼3구간은 50만 원, 4∼6구간은 30만 원이 추가 지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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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특히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하는 등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이런 가운데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주민등록 세대 수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행정안전부가 오늘(10일)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천132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0.22%(11만3천여명) 감소했습니다.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든 2020년 이후 4년 연속 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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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해외에서 한국어를 교육할 유학생 유치에 나섭니다.교육부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광주, 경북, 대구,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충남, 충북 등 9개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선정된 교육청들은 한국어 교사 출신으로 한국어 보급을 지원하는 한국어 전문관과, 유학생 유치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연계 교육원에 파견합니다.교육부는 선정된 9개 교육청에 특별교부금 10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각 교육청은 여기에 자체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20억원을 투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1.09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