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여부에 대해유로존 정상회의가 타협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외신들은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이 타협안을 갖고 유로존 전체 정상회의를 소집했다고유럽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현재 유럽정상들은이번 구제금융에 국제통화기금 IMF가 관여할 지 여부와5백억 유로 규모의 국유자산을 펀드에 편입해부채를 상환하는 문제를 놓고최종 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유로존 정상들은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인 뒤곧바로 회의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계획입니다. 권은이 기자 / bbskwo
국제
권은이 기자
2015.07.13 14:32
-
[앵커멘트]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을 논의하고 있는유로존 정상회의가 진통을 거듭하며끝장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는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중국 증시 우려 완화로 오름세를 보이며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 3차 구제금융과 관련해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부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마련한초안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제금융 조건과 시기 등 핵심쟁점에 대한의견대립으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는 협상 타결
국제
권은이 기자
2015.07.13 10:58
-
그리스 개혁안 수용 여부와구제금융 협상 재개 문제를 결정하기 위한유로존 정상회의가 브뤼셀에서 열렸습니다.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에 시작된 유로존 정상회의에서그리스를 유로존에 남아있게 하려는 프랑스 등과유로존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독일 등과의 입장차이로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막기 위해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 반면메르켈 독일 총리를 협상이 힘들 것이라며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은이 기자 / bbskwon@yahoo.co.kr
국제
권은이 기자
2015.07.13 08:12
-
그리스 개혁안 수용과 구제금융안에 대한 유로존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그룹 회의에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부채는 과도한데 그리스의 개혁안은 적절치 않아서 개혁안을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지만 여전히 논의중”이라며 “그리스의 진실성과 신뢰성,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앞서 그리스 의회는 채권단에 제출한 3차 구제금융개혁안 관련 법안을 승인했는데, 그리스는 최소 740억유로의 구제금
국제
양창욱
2015.07.12 12:02
-
이집트 수도 카이로 주재 이탈리아 영사관 주변에서 오늘차량 폭탄을 이용한 공격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죽거나 다쳤다고이집트 국영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30분쯤카이로 도심에 있는 이탈리아 영사관 건물 주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고이 폭발로 최소 1명이 숨지고 보행자 3명과 경찰관 2명 등5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전했으나영사관 옆에 주차된 차량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관영 메나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5:36
-
유엔아동기금 즉 유니세프가올해 가뭄 피해가 난 북한 황해북도 지역 아동 만 명에게의료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2년과 비교해 올해 강우량이 75% 감소하고설사환자 수가 140% 증가하는 등 황해도 지역이 가뭄으로큰 피해를 당했다며"황해북도의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 만 명에게 의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황해북도는 총 경작지의 58%인 만 6천871헥타르(㏊)가,황해남도는 전체의 80%인 8만 5천892헥타르가가뭄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선 기자 / ste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4:50
-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졸음병의 원인이일산화탄소 과다로 확인됐습니다. 베르디벡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국제 연구진의 다양한 조사 결과,희귀 졸음병의 원인은 일산화탄소 때문으로 결론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졸음병 발생 마을에서 멀지 않은 우라늄 광산이이 지역에 일산화탄소 과다 사태를 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북부 아크몰라주 카라치 마을에서는지난 2013년 4월부터 해마다 봄이면 원인불명의 졸음병이 번졌습니다. 이 병은 신체마비와 방향 감각·기억상실 등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져일상생활이 불가능하며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4:35
-
제9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을 거쳐오늘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주변 지역 주민 86만5천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49년 이후7월에 저장성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 찬홈이시속 187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채 오늘 오전 9시쯤저장성 동남쪽 115킬로미터 해상까지 다가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엔 저장성 닝보 근처에 상륙한 다음상하이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장성 당국은 대규모 주민 소개와 함께거의 3만 척에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2:53
-
라이베리아에서 3개월 만에 추가 발생한에볼라 환자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지난해 최초 유행 당시의 감염자의 바이러스와유전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보건기구가 오늘 밝혔습니다. 따라서 라이베리아의 추가 환자는 인근 시에라리온과기니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로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세계 보건기구는 판단했습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지난달 30일 17세 소년이 에볼라에 감염돼 숨졌으며마르기 해변에 사는 두 명도 전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두 환자와 같은 마을에 사는 2명에게서도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사망자를 포함해 신규 환자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2:52
-
멕시코 서부의 일명 '불의 화산'이라 불리는콜리마 화산이 어제 큰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킬로미터까지 치솟고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킬로미터 지역 내접근 금지령을 발령했습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킬로미터 떨어진 콜리마 화산은1560년 첫 분출이 보고된 뒤 가끔 폭발해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분류됩니다. 1913년에는 대폭발이 일어나 500미터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되고화산재가 120킬로미터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10:03
-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에 제출한 '3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인 개혁안이오늘 의회를 통과해 채권단의 결정만을 앞뒀습니다. 주요 외신은 채권단이 그리스의 개혁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해오늘 오후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합의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새벽 정부가 개혁안을 시행하기 위한안건을 표결한 결과 전체 300명 가운데 250명이 찬성해 승인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채권단은3차 구제금융 규모로 유럽재정안정화 기구즉 ESM이 580억 유로, 국제통화기금이 160억 유로 등모두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09:56
-
채권단이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면서 제출한개혁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PA 통신은 오늘 EU 즉 유럽연합 소식통을 인용해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채권단이 그리스의 개혁안에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도 EU 소식통을 인용해"그리스 개혁안에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며“채권단이 3차 구제금융 규모를 740억 유로,우리돈 약 92조9천억원 정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소식통은 오늘오후 열리는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그리스 개혁안이 승인될 가능성은
국제
남선 기자
2015.07.11 08:47
-
그리스 의회는 오늘정부가 채권단에 제출한 3차 구제금융 협상안과 관련한법률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표결 절차는 오늘 저녁부터 토론을 시작해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6시에 표결을 마칠 것으로전망됩니다.그리스 정부는 어제 채권단에 개혁안을 제출하고이를 시행하기 위한 세법과 연금법 등개혁안 일괄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습니다.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 6일대통령궁에서 원내 정당 대표들과 회동했으며,공산당과 극우 정당인 황금새벽당을 제외한정당의 대표들이 정부를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해개현안은 표결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큽
국제
전경윤
2015.07.10 21:38
-
아베 일본 총리는 최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일본의 징용시설에서 강제 노동이 없었다는기시다 일본 외무상의 발언 이후 지금까지 한국 정부의 반론은 없었다고밝혔습니다.아베 총리는 오늘 중의원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노동을 강요당했다'라는 말의 의미는 조선인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징용됐던 경우도 있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한 이 문구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제 징용 배상 재판에이용하지 않으며,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때 이뤄진 결정도바뀌지 않는 것임을 한국 정부에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아베 총리는
국제
전경윤
2015.07.10 18:51
-
중국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지만거래정지 중인 상장사들이 거래를 재개하는데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는증시폭락 이후 장이 급등한 어제 16개 상장사가 거래정지를 신청했고,36개사가 거래재개를 신청했다. 두 증시에 상장된 2천 8백 개사 가운데어제 천 4백 44개사가 폭락장 도피용으로 거래를 정지한 상태로천 4백 24개사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찬민 기자 / highha@bbsi.co.kr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11:49
-
[앵커멘트]그리스 정부가'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자체 개혁안을 채권단에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채권단이 내놓은 방안보다더 엄격해진 긴축안이어서의회 표결 과정에서 난항도 예상됩니다.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그리스는 내각회의을 거쳐자체 개혁안을 승인해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개혁안의 세수 증대와 재정지출 삭감 규모는2년 동안 12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는데,이는 지난달 22일에 채권단과 큰 틀에서 합의했던 당초 개혁안보다40억 유로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 정부는연금체계에 근본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11:23
-
일본 북동부의 이와테현에서오늘 새벽 3시 33분쯤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이와테현 북쪽 해안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진원 깊이는 약 90 킬로미터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으며인근 현들에 위치한 핵연료 재처리 시설과4개의 원전에도 이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의 아오모리와 훗카이도,미야기현 등지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박찬민 기자 / highha@bbsi.co.kr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09:34
-
국제통화기금이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3개월 만에 또 내렸습니다. IMF는 오늘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발표했던 전망치인 3.5%보다0.2% 포인트 더 낮춘 것으로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성장률이 ‘0’ 이었던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세계 경제는 지난 2010년에 5.4%,2011년에 4.2% 각각 성장했으며,2012년부터 3년은 내리 3.4%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찬민 기자 / highha@bbsi.co.kr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08:41
-
그리스 정부가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개혁안을국제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그리스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내각회의에서 개혁안을 승인해채권단에 제출했으며,의회에 세수 증대와 연금 개혁 관련 법안을 상정해표결할 예정입니다. 개혁안의 세수 증대와 재정지출 삭감 규모는2년 동안 12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이는 그리스가 지난달 22일 제출해채권단과 큰 틀에서 합의했던 당초 개혁안보다40억 유로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국민투표에서 거부한 채권단의 제안보다긴축 정도가 강해진 제안이그리스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08:34
-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시퀘스터, 즉 자동 예산삭감에 따라현재 49만 명에 이르는 미국 육군병력이앞으로 4년 안에 42만 명으로 감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며주한미군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육군성은 국방예산 감축에 따라육군 병력 49만 명을 앞으로 2년 이내에45만 명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시퀘스터가 적용되면,2019 회계연도까지 42만 명으로 추가 감축될 예정입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개전 이후 최소 수준으로,미국 내 기지와 국외 주둔 기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7.10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