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004년 12월부터 시내 지하철역사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사업비를 과다 계상하는 등 총 168억원 가량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맨은 두 사업체가 201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해온 지하철 역사의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사업에 대한 직권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시민감사옴부즈맨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광고권을 주는 민자유치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발주한 역사당 원가보다 높은 가격의 설계원가를 계상한 뒤 이들 업체에 최대 22년간 무
항소심 법원의 사회봉사 명령 선고가 부적절하다며대법원에서 파기환송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건이서울고법 수석부에 배당됐습니다.서울고법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상고심에서 파기환송된 정 회장의 사건을 형사20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정 회장은 비자금을 조성해 9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부실 계열사의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가 참여하도록 해이들 회사에 2천1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돼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사회공헌기금 8천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지난 주말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측근인유모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유씨는 서청원 대표가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면서마련한 지구당 사무실의 사무국장입니다.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한 것으로전해졌습니다.검찰은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를 놓고친박연대 특별당비 등의 흐름을 분석한 뒤필요하면 서청원 대표와 측근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앵커멘트]총선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김일윤 당선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이한정 당선자는 오늘 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사무실은 압수수색을받았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준 기자?[질문 1.] 양정례 비례대표 의혹과 관련해검찰이 친박연대 지구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면서요?[질문 2.] 김일윤 당선자가 그제 긴급체포됐는데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됐군요?[질문 3.]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에 대해서는이번 총선 당선자 가운데 처음으로 사전구속영장이청구됐는데 영장실질심사는 언
1. 뉴타운 추가지정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 시장이 뉴타운 추가지정 문제는부동산 시장의 안정여부에 달려 있다는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2. 오 시장은 오늘 담화형식의 발표를 통해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해서울시의 입장은 단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이같이 밝혔습니다. 3. 오 시장은 무분별한 뉴타운 공약으로서울지역의 집값이 이미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짒없는 서민들이 외곽으로 쫒겨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오 시장은 그러면서 이해관계에 사로잡힌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소모적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 등을 종합했을 때 유죄가 인정되고1심이 선고한 형량은 적당하다며 김씨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김씨는 2002년 12월부터 2006년 6월 사이7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징역 21년을 선고받았고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피해자 3명에게 편지를 보내위협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날씹니다)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제주도에서는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로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내일은 전국이 흐리고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가 되겠습니다.서울지방 지금 기온은 ( )도,습도는 ( )% 입니다.
[앵커멘트]양정례 당선자의 공천 의혹과 관련해검찰은 친박연대 지구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게는 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정례 당선자의 공천 의혹과 관련해검찰은 친박연대 지구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게는 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공안 1부는지난 주말 친박연대 동작갑 지구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이 곳은 친박연대 손상윤 후보의 사무실로손 후보는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총선에서 서청원 대표 대신 동작갑에 출마했습니다.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서 대표의 개인비리나 당차원의 조직적인 공천헌금
전자메일이나 전화로 해고를 통보하면무효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심판위원회를 열어모 소프트웨어업체에서 근무하다 이메일로 해고통지를 받은 A씨가 신청한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전자메일에 의한 통지는 서면에 의한 통지로 인정하기 어려운데다전자메일로 해고를 통보하면서 사유를 명시하지 않았다면서해고절차를 위반했기 때문에 부당해고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해고 사유와 시점을 서면으로 명시해 통보하도록의무화한데 따른 것입니다.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를 겪은충남 태안 지역 주민 10명 중 8명이정부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환경사회학회와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는오늘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라는 학술대회에서지난 2월 20세 이상 태안군 주민 460여명을 대상으로전화설문조사한 결과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응답이전체의 80.1%였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방제작업과 기름유출사고의 수사를 진행한해경에 대해서도, 신뢰한다는 응답은 15.4%뿐이었으며충남 태안읍에 대한 신뢰도 24.3%에 그쳐사건의 후속조치를 실행한 정부 당국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뉴타운을 추가로 발표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뉴타운 문제가 이미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상황이어서 오 시장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에서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을 추가로 지정하기 않겠다는 뜻을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최근 뉴타운 공약을 둘러싸고정치권의 소모적인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뉴타운 추가 선정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일부 정치권의 왈가왈부에 좌고우면하지 않을 것이며 서울시의 뉴타운 부동산 정책을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뉴타운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칭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주말 서청원 대표의 지구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지난 주말 서청원 대표가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면서 마련했던 동작구 지구당 사무실과 유모 사무국장의 자택 등을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를확보했습니다.검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한 뒤 필요하면 서 대표와 측근등을 불러 공천 심사과정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서 대표의 개인 비리나 당 차원의 조직적인공천 헌금이 없는지 확인하는 수순에 들어갔음을의미하는
서울시가 담배꽁초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97개 주요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배치하고휴지통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가로 휴지통을 3천 870개에서 5천 470개로 천 600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는 올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목표 건수를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24만여건으로 정하고이달부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현재 서울에서는 4만 3천여건의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적발돼 21억 4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허위학력의혹을 받고 있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당선자의 구속여부가오늘 결정됩니다.의혹이 제기된 다른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에 대해서도검찰이 잇따라 소환에 나선 가운데친박 연대 김일윤 당선자에게도 오늘 구속영장이신청됐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당선자에 대한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18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이번이 처음입니다.이한정 당선자는 18대 총선 정당공보물과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학력을 광주제일고와 수원대 경영학 석사 등으로거짓으로 적은 혐의입니다.또 중국 연볜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각종 공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주말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지구당 사무실을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검찰은 지난 주말 서 대표가 비례대표 2번으로 나서기 전서울 동작갑 출마를 준비하면서 마련했던 서울 동작구 소재 친박연대 지구당 사무실과 유모 사무국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한 뒤 필요하면서 대표와 측근 등을 직접 불러 공천 심사 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검찰은 또 총선 당시 공천심
서울시가 특별세무민원담당관 제도를 시행하는 등세금부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시민들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습니다.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을 현직법관으로 임명하고위원회 심리 전 과정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이의신청자를 위해 세무담당 공무원이 직접 권리구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특별세무민원담당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이상된 음식쓰레기 수거차량 216대를 음식쓰레기 전용수거차량으로 전면 교체합니다.현재 사용되는 음식쓰레기 수거차량은 낡은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쓰레기 침출수가 새거나 외관이 불결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시는 먼저 내년에 구 직영 차량 13대 등 63대를, 2010년에는 대행업체 차량 100대, 2011년에는 대행업체 차량 53대를 교체하는 등 3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18대 총선에서 금품 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 대해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 당선자가 총선 기간 사조직 핵심관계자들을 동원해 하부 조직원들에게 4천여만원의 돈을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돌린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김 당선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22일) 열립니다.경찰은 김 당선자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의 계좌에서 수억원의 돈이 무더기로 인출된 것을 확인하고돈이 인출되는데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는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그러나, 지난 19일 체포된 김 당선자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