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이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했습니다.황기순은 경기도 일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10여명을 형사 고소했다면서 이들은 황기순이 모 연예인으로부터 합의금 조로 10억 원을 받았다거나 사업에 조직폭력배가 개입됐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 마약·조직 범죄수사부는 안양 지역 폭력조직원 14명을 붙잡아 33살 최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조직원 신 모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10월 경기도 안양에서 조직원이 안양시내 다른 폭력 조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하자 상대파를 습격해 둔기 등으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또 같은 달 의왕시에서 상대파 조직원이 묵고 있는 모텔을 급습하고 보복공격을 위해 수원, 안양 일대 모텔을 옮겨다니며 집단 활동을 해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옥션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다량으로 유출 된데 이어 LG텔레콤의 고객정보도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유출됐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LG텔레콤의 고객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 29살 강모씨를불구속 입건했습니다.강씨는 지난달 LG텔레콤의 고객정보 관리 서버 접속을 위한 ID와 비밀번호, 서버 주소를 알아낸 뒤 가입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고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 사건으로 인해 가입자 이름은 유출이 안됐지만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
검찰이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8개 업체에 대해 본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습니다.네티즌들의관행적인 불법 다운로드 행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조경아 기자입니다.[리포트]1.검찰이 회원간 영상물을 무단 공유하고 유포해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로 나우콤과 케이티하이텔 등 8개 대형 웹하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2.검찰은 지난 주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받아 이들 업체를 동시에 압수수색해 회원 명부와 요금 징수 내역이 담긴 서류 등을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검찰은 불법영상물 유통을 통해 수익을 올리거나 불법 유통을 방조한
뉴타운 선거라 불릴 정도로 18대 총선의 뜨거운 감자였던4차 뉴타운 추가 지정 공약으로 인해 서민들은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습니다.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자주민들은 뉴타운 헛공약에 속았다며 불만을 커지고 있습니다.뉴타운 공약에 울고 웃었던 현장의 민심을 사영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 당분간 뉴타운 추가지정은없을 것이라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추가 지정 없다.서울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상당수가 지난 총선에서지역구의 뉴타운 지정 공약을 내세워부동산
[앵커멘트]내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즉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서울대와 경북대 등을 시작으로25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들은대부분 다음달 말까지 입시 설명회를개최할 예정입니다.김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38개 시민 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자 여권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이들은 전자 여권이 지문 정보 등을 담고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우려가 높은 만큼 전자 여권을 거부하고 여권을 재발급받을 것을 호소했습니다.
국가기관이 개발하는 국내 첫 영어능력인증시험인국가영어능력평가의 예비 시험이다음달 13일에서 17일 사이초.중.고교 학생 천명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일선학교 학생들을초등1.2, 중등1.2.3 등 5단계로 나눠초.중.고교 각각 세곳에서 예비시험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예비시험은 문항의 난이도 적정성과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문제지별 2백명을 대상으로말하기와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 영역에서 출제됩니다.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12년 수능 영어를 대신해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읽기와 듣기 영역에서 시
퇴근 후 직장동료와 싸우다 상처를 입었더라도싸운 원인이 업무와 관련된 것이라면 산재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부산지방법원은 퇴근 후 부하직원 A씨에게 폭행을 당해 뇌출혈 수술을 받은 B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가 퇴근했더라도 직장내 인간관계나 업무와 연관해 폭력을 당했다면산재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 2005년 부산 사상구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는 도중A씨와 시멘트 포대를 옮기는 문제로 싸우다 뇌출혈로 쓰러져 8
서울 중앙지검 형사1부는 재심을 요구하며 법원에서 분신자살 소동을 벌인 혐의로 64살 최모씨를 구속 기속했습니다.최 씨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한 사무실에서 법원이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신하겠다며 휘발유가 담긴 음료수병을 들고 3시간 정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최 씨는 지난 1999년 법원의 가압류 절차에 불만을 품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했지만, 두 차례에 걸친 재판에서 모두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른바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이 퍼져 학교측이 어제부터 단기방학에 들어갔습니다.학교측은 지난 2일 이 학교에 다니는 17살 김 모양에게 유행성이하선염이 발병해 어제까지 추가로 9명의 학생이 같은 진단을 받자 긴급회의를 열어 이달 말까지 단기방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유행성이하선염은 잠복기가 2~3주 정도 되는 2종 법정 전염병으로 처음에는 열이 나고 목이 붓는 증세를 보이다 바이러스가 머리로 들어가면뇌염이나 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창조한국당 이한정 비례대표 당선인이 어제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당에 6억원을 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이 당선인은 당과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를 묻는 영장 전담 판사의 질문에 6억원을 빌려준 사실이 있지만 공천 대가가 아니며 차용증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앞서 이 당선인은 선거 공보물에 거짓 학력을 기재하고 선관위에 위조된 중국 옌볜대 졸업 증명서를 제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어제밤 구속됐습니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형 통신업체의 서버에서도개인정보가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후 약방문식으로 관련사건에 대한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을 계기로 보안관리 업체에 대한 처벌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형 통신업체의 서버에서도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보안관리의 헛점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경찰이 이동통신업체의 고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로 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고객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LG 텔레콤에 대해서는행정처분을 방송통신 위원회에 의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LG텔레콤의 고객정보 관리 서버에 접속한 뒤 가입자
검찰이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8개 업체에 대해 본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습니다.네티즌들의관행적인 불법 다운로드 행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조경아 기자입니다.[리포트]검찰이 회원간 영상물을 무단 공유하고 유포해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로 나우콤과 케이티하이텔 등 8개 대형 웹하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주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받아 이들 업체를 동시에 압수수색해 회원 명부와 요금 징수 내역이 담긴 서류 등을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불법영상물 유통을 통해 수익을 올리거나 불법 유통을 방조한 정황이 포
검찰이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8개 업체에 대해 본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습니다.네티즌들의관행적인 불법 다운로드 행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조경아 기자입니다.
제안을 통해 제도가 만들어 질 경우 제안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우수제안 정책실명제'가 도입됩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공무원과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채택된 정책보고서나 시설물에 제안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제도를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국민.공무원 제안 활성화 지침을 마련해 모든 행정기관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