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가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1.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이 무려 131%나 증가한 2천 93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 지난해 2천 970건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3. 보이스 피싱관련 민원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2천건을 밑돌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4. 업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민원의 증가세는 옥션 해킹사건으로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5
서울 광화문 광장 조성 사업이 드디어 오늘 첫삽을 뜹니다.그동안 교통 문제 등으로 서울경찰청과 마찰을 빚었던 서울시가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 두 달여 지연됐던 공사를 본격 시작합니다.자세한 내용 사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안이 경찰의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월 초에 시작돼야 했지만 서울경찰청과 마찰이 빚어지면서 두달 여 지연됐습니다.불법집회나 시위 공간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고 도로가 좁아짐에 따라 교통 혼잡이 야기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일대가 만화 '달려라 하니'를 테마로 하는"하니 테마마을"로 바뀝니다.강동구는 만화의 원작자인 이진주 인덕대 만화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와 만화의 배경이 됐던 성내동을 테마 마을로 조성하기로 하고내년 9월쯤 완공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강동구는 강동구청과 강동대로 사이 공간을 넓혀 분수대와 녹지공간 등을 설치하고 7천 제곱미터 규모의 '하니광장'을 만들어 만화의 주요장면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제5회 시 여성상 후보자를 접수합니다.여성상은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적이 있는 여성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성평등과 사회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합니다.추천 대상은 3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 등이며,추천 희망자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검찰이 조만간 주요 공기업에 대한사정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대검과 서울 중앙지검의 특별수사팀은지난 14일 대검 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공기업 비리를 비롯한 향후 사정 작업과 관련한수사 일정을 논의했습니다.검찰은 이미 일부 공기업 고위직에 대한비리 단서를 확보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전해졌습니다.
부장검사 재직당시 법조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변호사가 업무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이겼습니다.서울행정법원은 부장검사 시절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A변호사가업무정지명령을 취소해달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변호사법에 따르면 의뢰인이나 공공의 이익을 해칠 위험성이 있어야 업무정지 명령을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위험성이 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서울대의대가 서울 을지로 미군부지에 인간생명과학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대의대 임정기 학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현재 을지로에 있는 미군 극동공병단 부지에 '서울대의대 인간생명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임 학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청라국제과학복구단지와 홍천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를 축으로 서울대 의대 캠퍼스를 모두 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조 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변호사가업무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 이겼습니다.서울행정법원은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A변호사가 업무정지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공의 이익을 해칠 위험성이 구체적으로 인정돼야 업무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의뢰인의 경우 그러한 위험성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날시가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조금 온 뒤 개겠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많이 불면서 쌀쌀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날씨입니다.오늘은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전국이 흐리고 비가 조금 온 후 서울.경기도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가 되겠습니다. 이 시간 현재 서울 기온은습도는 %입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학원에 수업을 받으러 온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학원장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3월12일 오후 8시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초등학생 박모양 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선물을 주겠다며 박양을 교실 밖으로 나오게 한 뒤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안이 경찰의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서울시는 교통규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2009년 6월까지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청계광장간 740m의 세종로 중앙에 폭 34m 규모의 광화문광장을 완공하기로 했습니다.이 광장에는 옛 육조거리를 재현하고 각종 연못과 분수, 문화갤러리, 조명 등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4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건 성격상 증거인멸과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이와 함께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금품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일윤 국회의원 당선자를 구속했습니다.대구지법 경주지원은 김 당선자를 상대로 5시간여에 걸쳐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구속된 18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한정 창조한국당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4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건 성격상 증거인멸과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구속된 18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한정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이어 2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 아산시 삼성LCD 공장에서 발생한 리프트 제작업체 직원 2명의 추락사 사고를 수사중인 아산경찰서는 리프트의 결함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경찰은 현장조사를 통해 숨진 김모씨 등이 밟고 있었던 리프트 바닥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 리프트 바닥이 부실하게 이어져 있다가 김씨 등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결함여부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김씨 등은 어제 오후 삼성LCD 공장 3층에서 LCD 완제품 수송용 리프트를 최종 점검하다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
복권 인쇄과정에서 실수로 당첨금이 잘못 기재됐더라도 복권 구입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이에 따라 7만원을 주고 복권 35장을 구입해 2장이 당첨된 한 시민은 1년간 소송 끝에 11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습니다.수원지법 민사8부는 32살 김모씨가 연합복권사업단을 상대로 제기한 당첨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당첨금 11억원과 7개월치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늘 오전 친박연대 홍장표 국회의원 당선자 사무실과안산지역 모 신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오늘 압수수색은 안산 상록을 선거구에서 홍 당선자의 상대후보였던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 측이 지난 15일 홍 당선자와 지역 신문사 대표 등을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이 후보 측 관계자는 홍 당선자 측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위조해 홍보했으며 이를 실은 지역 신문 수천부를아파트 단지 등에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따라 검찰은 해당 보도의 사실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김노식 당선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검찰은 김노식 당선자를 상대로 당의 전반적인 공천 과정과 절차 등을 묻는 한편 본인의 특별당비 납부 액수와 경위 등도 추궁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회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내부 자금 흐름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4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세계 최연소 미국인 교수가 국내 강단에 섭니다. 건국대는 18살 미국인 알리아 사버를 신기술 융합 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버 교수는 다음 달부터 특강을 시작하며 다음 학기부터는 나노재료 소자 관련 연구와 강의를 맡기로 했습니다.
개그맨 황기순이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했습니다.황기순은 경기도 일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10여명을 형사 고소했다면서 이들은 황기순이 모 연예인으로부터 합의금 조로 10억 원을 받았다거나 사업에 조직폭력배가 개입됐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