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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스님,“‘나눔의집’ 보도는 오해...반성하고 노력해야”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5.21 01:00

 

< 앵커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요양 시설인 '나눔의 집'의 후원금 의혹에 대해 상당 부분 오해가 있다며 오해되는 부분은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나눔의 집 운영에 종단이 직접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명확한 진상 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첫 소식 전경윤 기잡니다.

 

< 기자 >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이 후원금을 할머니들을 위해 제대로 쓰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행스님은 어제 조계사에서 열린 종덕 현덕 법계 품서식에 참석한 뒤 BBS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MBC PD 수첩의 의혹 제기에 대해 “상당 부분 오해가 있는 것 같고, 오해되는 부분은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은 “2년 전에 이미 나눔의 집 상임이사를 사임했고, 현재 상임이사 집행부가 있는 만큼 그 사안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보도가 나오게 된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미안한데,저는 2년 전에 이미 상임이사를 사임했고, 현 상임이사 집행부가 다 있고해서 제가 그 사안은 잘 모르고, 지금 어제 나왔던 얘기들은 상당 부분이 다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행스님은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 앞으로 할머니들을 더 잘 모시라고 하는 채찍으로 알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그것은 앞으로 더 잘 모시라고 하는 채찍으로 알고 저희들이 또 반성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할 것으로 압니다.]

앞서 MBC는 그젯밤에 방송된 PD수첩 방송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요양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이 후원금을 할머니들을 위해 쓰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조계종 총무원은 기획실장 삼혜스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나눔의 집의 운영과 관련해 종단이 직접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눔의 집은 독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조계종이 직접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며,후원금이 조계종 법인으로 들어간다는 주장의 근거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이사회도 19일 입장문을 내고 후원금이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다만 후원금을 법인에 적립한 것은 할머니들이 돌아가신 뒤에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 지속돼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19년간 무보수로 나눔의 집 상임이사로 봉사해오는 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 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가을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법회때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이옥선 할머니를 직접 초청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편집 장준호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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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자 2020-05-23 09:12:07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19년간 무보수로 나눔의 집 상임이사로 봉사해오는 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 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삭제

    • Btn Bbs 법보신문 불교신문 등 2020-05-23 01:13:01

      지각있는 지성인이라면 창피해서 그런 종교 관련 집단에서 일 못할 것 같다. 위안부 할머니들 이용해서 지들 호텔식 요양원 짓겠다는 사기꾼들에게 합장하고 삼배하는 짓 해야하는 니들은 뭔가.

      거기에 기생해서 돈 벌지말고 새로운 직업 찾아 떳떳하게 사는게 좋지 않겠나.   삭제

      • 부엉새 2020-05-22 14:34:39

        종단은 인재가 그리 없습니까 불자인게 부끄럽소! 종회의원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마냥 돈뿌린단 소리 듣고도 설마했고 정치꾼들 깡패스님들이나 종단에 있는거다했을때도 설마했는데 방송보니 한자리차고있는 스님들 다 저모양였구나 싶더군요 진짜 모자란것들이 주지라고 앉아있고 종단에 있고 종회위원이라고 있으니 원!   삭제

        • 이가이버 2020-05-22 12:42:03

          성직자와 시민운동가를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일반인에 비해 높은 도덕성을 가졌을거란 믿음때문일거다.   삭제

          • 오드리 2020-05-22 09:22:50

            불교도 돈벌이에 치중하는 기독교와 다를 게 없다.

            기부금 많이 쳐드셔서 살이 디룩디룩, 얼굴에 개기름이 득실...

            불쌍한 어르신들한테 기부했지,, 너 드셔라고 기부한 거 아니거든???

            감빵이 가깝네???

            착하게 살아라.. 자비도 베풀고..

            부처님 말씀은 귓등으로도 안들었구나..

            사리사욕에 가득찬 탐욕스런 얼굴....   삭제

            • 나는 pd수첩 보고 삼일째 눈물난 2020-05-22 00:46:45

              총무원은 한무리의 권력의 맛을 아는 중들이 다중인격 생활에 푹 빠진 호화생활도 모자라 호국불교라고 입으로만 떠들던 앵무새들이 중의 탈을 쓰고 어찌 감히 위안부 할머님들을 이용하고 착취했을까? 국가를 기만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온국민의 분노가 화산처럼 폭발하여 천지가 뒤흔들릴 만큼 충격인데,너희는 뻔뻔하게 비단옷 휘날리며 국회를 들락거리면서도 우리민족의 치욕스러운 상처인 [정신대 문제]를 고작 중들 노후대비나 하는 비자금 모을만한 이슈로 판단할 만큼 국가관이 저열하고 애국심이 없는 비루한 존재임을 증명했다.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으라   삭제

              • 할머니들의원한 2020-05-21 22:54:29

                나눔의 집에 후원하셨습니까? - 전반부 - PD수첩 (5월19일 화 방송)
                https://youtu.be/2tNyQyotxa4

                나눔의 집에 후원하셨습니까? - 후반부 - PD수첩 (5월19일 화 방송)
                https://youtu.be/D0wlVKRKa14

                취재하고 기사 쓸 능력이 안 되면 보고 받아쓰기라도. 최소한의 양심과 용기를 갖고.   삭제

                • 손바닥으로하늘을 2020-05-21 22:53:23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LL24xf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다시금 짓밟고 후원자들 농락한 조계종 중들과 관련자 전원 엄중 처벌 촉구합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 처음으로 국민청원 주최가 되어본다. BBS 기자(너희 같은 치들을 기자라 부르는 건 이치에 안 맞으나. 원행을 비롯한 이번 건에 관련된 모든 중들을 스님이라 칭하면 안 되듯)

                  원행은 아예 대놓고 영상 회의 장면에서 "호텔식 요양원"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삭제

                  • 아무개 2020-05-21 09:17:12

                    조계종 나눔의집 법인계좌 기사들은 다 감춰지더라구요.ㅋㅋ
                    뭔놈의 중 기사들이 많이 올라온댜.   삭제

                    • 무소유 2020-05-21 09:11:05

                      그랗다면 현재 상임이사인 성우스님은
                      왜 침묵하는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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