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오늘 아침, 서울 마포구 BBS불교방송 17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생방송 출연하고 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관내에 ‘재난안전센터’ 등을 시급히 추진해 재난이 났을 때 구민들이 재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늘 오전,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얼마 전까지는 주적을 북한으로 삼았지만 앞으로의 주적은 재난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이어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사업인 마포하우징을 꼽으며 “주택기금으로 이미 35억 원을 마련했고, LH에서 주택 4채를 무상으로 받아 현재 수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또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기존 거주자 또는 임차인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관련해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팀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아울러 최근 인접한 서대문, 은평구와 함께 5개 분야, 16개 협치 사업을 정했다며 “먼저 자원순환도시 협치를 위해 은평구는 재활용쓰레기, 서대문구는 음식물쓰레기, 마포구는 일반쓰레기를 책임지기로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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