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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리히터 규모 7 정도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인도네시아 네베 북쪽 113킬로미터 해상에서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주민들이 심한 진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어제 밤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 동쪽 해상에서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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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에 휩싸인 예멘 남부 지역에서정부군 4명이 알카에다 대원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사망했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보안 당국은무장 괴한이 남부 후타 지역에서 순찰하던 군용 트럭을 기습 공격하고트럭에 타고 있던 정부군 4명을 모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당국은 범인들의 정체를 특정하지 못했지만,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지부는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은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적 충돌,남부와 북부의 지역적 갈등 등이 뒤섞여복잡한 내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찬민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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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수장고에서 도난당한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1점이미국 뉴욕에서 발견됐습니다. 미 당국 등에 따르면 100년 된 입체파 유화인 이 그림은지난해 12월 벨기에에서 미국으로 배에 실려 밀반입됐으며송장에는 내용물이 37달러짜리 수공예품 선물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미용사'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그림의 가격은수백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미 국토안보부 조사국을 거쳐 프랑스 정부에 반환될 예정입니다. 박찬민 기자 / highha@bbsi.co.kr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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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인질살해 협박 영상에 등장한 '지하드 존'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영국 BBC 등은 '지하드 존'의 본명이'무함마드 엠와지'이며 쿠웨이트 태생으로런던에서 자란 27세 전후의 영국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엠와지의 친구 등 지인들 증언을 인용해그가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집도 런던의 중산층 거주지역이며그리니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기도를 드리러 가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엠와지는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고지난 2012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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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버스터미널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연달아 발생해최소한 36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소식통은 두 명의 남자 자폭범이동북부 보르노주 비우의 타샨 간두 터미널을 공격하면서적어도 19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중부에서도버스터미널을 노린 폭탄공격이 두 차례 일어나적어도 17명이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와 목격자는수시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공격을 당한 남부지역 조스에서범인들이 버스터미널을 차량으로 관통하면서폭발물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민 기자 / highha@b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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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차례 폭탄이 터져1명이 숨지고 적어도 9명이 다쳤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카이로의 민간 거주지 임바바에 있는 음식점과카이로 마한디신에서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밝혔습니다. 경찰은 폭탄이 터진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군부가무슬림 형제단 출신 무르시 대통령을 쿠데타로 축출한 이후이슬람 무장세력의 폭탄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경윤 / kychon@chol.com
국제
전경윤
2015.02.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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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에 거주하는 남성 3명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입하려다 체포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 검찰은 터키행 비행기를 타려던 19살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을 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를 도운 30살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은 플로리다에서 덜미가 잡혔고, 다음달 터키로 떠나려 했던 24살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도 브루클린에서 체포됐습니다. 뉴욕에 거주해온 이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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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원양해운관리회사’가 선박의 이름을 바꾸는 방식으로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엔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의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보면이 회사는 북한 선적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소유 선박 14대 가운데 13대의 이름을 변경한 뒤운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보고서는 청천강해운, 압록강해운 등이 회사가 만든 34개 페이퍼컴퍼니는 물론,최철호 부사장, 김영철 청천강해운 사장 등을제재하도록 권고했습니다.보고서는 또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계속 무시하면서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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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입하려던 뉴욕 거주 남성 3명이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IS에 합류하기 위해 해외 여행을 계획했거나 이들을 지원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4살 압두라술 주라보프 등 3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IS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5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라보프는 인터넷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총으로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 yungrk@bbsi.co.kr
국제
최재원 기자
2015.02.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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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전후 70주년을 맞아 올여름 발표할'아베 담화'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시작됐습니다.학자, 재계인사, 언론인 등 16명으로 구성된'20세기를 돌아보고 21세기의 세계 질서와일본의 역할을 구상하기 위한 유식자 간담회'는 오늘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아베 총리는 회의 시작때"일본은 앞선 전쟁의 반성 위에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평화국가로서 70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지탱해왔다"고 말했다고교도통신이 보도했습
국제
이현용 기자
2015.02.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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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시리아의 한 기독교 마을을 습격해 여성과 어린이 등최소 150명의 아시리아 기독교도를 납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납치된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습격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IS는 납치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자체 라디오 방송을 통해"무장대원들이 십자군 수십 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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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에 합류하기 위해영국을 떠난 10대 소녀 3명이 결국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보인다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앞서 영국 BBC방송은 시리아에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소녀들이 이미 4∼5일 전에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영국 경찰은 소녀들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가기위해이스탄불로 갔다는 사실을 터키 당국에 늦게 알리는 등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한편 스페인 당국은 IS 여성대원 모집책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스페인 내무부는 이들 네 명의 신원은 공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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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0명 가운데 8명은 자국 정부가 침략과 식민지배를충분히 사과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요미우리신문이 최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응답자의 81%는 역대 일본 총리가 한국이나 중국에 대해역사적 사실에 관해 사죄를 반복한 것이 충분하다고 반응했습니다.반면 충분하지 않다는 답변은 15%에 불과했습니다.또 중일전쟁이나 태평양전쟁 등에 대해서는어느 정도 안다는 반응과 잘 모른다는 반응이 44%로 같았습니다.이 밖에 일본이 패전 후 올해까지 70년간 평화 국가의 길을 걸어왔다고생각하는 응답자는 81%였고 그렇지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2.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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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생산 확대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달러36센트 내린배럴당 49달러4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1달러38센트 하락한 배럴당 58달러84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동부 리비아 유전의 원유 생산 재개 소식과오만의 원유 생산 확대 발표로 공급과잉이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전 거래일보다 4달러10센트 오른온스당 1,200달러80센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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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한 18,116.84에,스탠더드 앤드 푸어스500지수는 0.03% 내린2,109.66에 각각 마쳤습니다.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10% 오른4,960.97을 기록했습니다.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연방의회 출석과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막판 전개 상황을 앞두고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2.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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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의회가북한 인권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호주 한인단체 ‘북한인권개선 운동본부’는호주 하원이 수도 캔버라에서 회의를 열고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북한에서 인류에 대한 심각한 범죄가'북한 최고 권력이 수립한 각종 정책으로 인해 자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주민들의 인권을 기본적인 인권 기준에 맞게 대우하고 개선하기를 북한에강력히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또,북한에 한국과의 양자 회담과 주변국과의 6자 회담에 성실히 임하기를 바라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2.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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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을 막겠다며오는 4월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외국인 선수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관광 전문 고려여행사를 운영하는 닉 보너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오는 4월 12일 평양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북한 국민만 참가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너는 고려여행사에만 400여 명의 외국인이대회 출전을 신청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에볼라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했습니다.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2.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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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상당수 국가가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정건전성 악화를 막기위해'부자증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지난 2013년 OECD 평균 소득세 최고세율은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1.9% 포인트 높은 43.3%로 집계됐습니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소득세 최고세율이 인상된 국가는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20개국에 달했습니다. 반면 인하한 국가는아이슬란드와 에스토니아, 뉴질랜드 등 3개 국가에 불과했습니다. 송주영 기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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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남 북한 무역상이 약 1주일 동안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외교 소식통은"리 무역상이 오늘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또 다른 극동 도시 하바롭스크를 거쳐25일쯤 수도 모스크바로 올라올 예정"이며"26일부터 사흘 동안 모스크바 일정을 보내고중부 도시 카잔을 경유해 3월 초 귀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리 무역상은 모스크바에서경제개발부와 극동개발부 등 러시아 정부 부처 인사들과 만나최근 들어 활성화하고 있는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리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2.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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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파드마 강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침몰하면서최소 4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11시50분방글라데시 중부 파투리아와 다울라트디아를 잇는 항로에서여객선 'MV 모스토파'가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고현지 일간 다카트리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희생자 가운데에는8세와 11세 어린이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여객선 탑승 인원이 몇 명이었는지는아직 파악되지 않아정확한 실종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국제
송주영 기자
2015.02.23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