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상당수 국가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정건전성 악화를 막기위해
'부자증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3년 OECD 평균 소득세 최고세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
1.9% 포인트 높은 43.3%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소득세 최고세율이 인상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20개국에 달했습니다. 

반면 인하한 국가는
아이슬란드와 에스토니아, 뉴질랜드 등 3개 국가에 불과했습니다.

 



송주영 기자 / ngo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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