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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을 예고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검토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후임 총리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언론인 출신인 박 전 장관은 4선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으로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이 윤 대통령과 많은 교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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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국회 운영의 틀을 한번 바꾸는 문제에 대해서 아주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홍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특히 하반기 국회가 전혀 작동되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가 법사위 문제가 있었다."며 "해도 해도 너무 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법적 절차, 입법 과정의 절차를 지연시키거나 이런 정도가 아니라
정치
BBS NEWS
2024.04.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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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오늘 국정원장을 사칭한 '사이버범죄 수사보고서'가 이메일로 유포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이메일을 받았다면 열어보지 말고 111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국가정보원 명의로 발송한 '경찰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사이버범죄 수사보고서 파일이 첨부됐고, 수신자가 음란물과 관련한 범죄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국정원장이 메일을 보낸 주체로 기재돼 있습니다.다만 첨부파일에 수신자의 컴퓨터를 공격하는 악성웨어가 심겨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국정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범죄·기소
정치
BBS NEWS
2024.04.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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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에 오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같은 당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를 가졌습니다.나 전 의원과 여성 당선인 등 15명가량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22대 국회 입법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이들은 당내 여성의원 모임을 구성하기로 하고 나 전 의원과 5선에 성공한 조배숙 전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기로 했습니다.일각에서는 오늘 모임을 두고 나 전 의원이 차기 당권 경쟁을 위한 세력화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하지만 나 전 의원은 "어느 국회 때나 당내 여성의원 모임은 있었고, 이번에도 공식적으로 모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모인
정치
BBS NEWS
2024.04.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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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두 다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엿새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입니다.[윤석열/대통령]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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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다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국회가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나서 원구성이 되는데, 그러면 어떤 시점이 국회와 소통하기 적절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과 소통할 때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정치
BBS NEWS
2024.04.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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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18개 지역구에서 1석을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총선 후보자들은 오늘(16일) 부산시의회에서 총선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 분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민주당 부산 후보들은 이번 총선 결과가 독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거대한 민심과 민주당이 부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시민의 뜻이 모두 반영된 결과라며, 이를 받들어 포기하지 않고 부산
2024 총선
박찬민 기자
2024.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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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2대 총선 당선인들이 “국민의힘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당선인들은 "치열한 자기성찰에 기초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며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자기 혁신의 노력과
정치
BBS NEWS
2024.04.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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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가'라는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 또한 지금의 현실"이라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으로도 이런 참사가 다시는
정치
BBS NEWS
2024.04.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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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결국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아집과 독선으로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민생
정치
BBS NEWS
2024.04.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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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22대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 전권을 갖고 지휘하는 비대위가 아닌,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 형식적인 비대위를 출범하겠다는 것입니다.
정치
BBS NEWS
2024.04.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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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4.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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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6일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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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음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정치
BBS NEWS
2024.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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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자신의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
정치
BBS NEWS
2024.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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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4·10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을 두고 당내에서 설전이 오갔습니다.홍 시장은 어제 페이스북에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 홀로 대권 놀이나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선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한 전 위원장이 검사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점을 들어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
정치
BBS NEWS
2024.04.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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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장 전 최고위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슈퍼챗은 유튜브 시청자들이 채팅을 통해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것을 일컫는데, 시 시청자들은 장 전 최고위원에게 적게는 2천원에서 많게
정치
BBS NEWS
2024.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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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민의힘의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이 총선 패배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실무형 비대위를 꾸려 전당대회를 치르는 걸로 가닥을 잡았는데 내일 당선자 총회에서 의견을 모아 최종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총선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임기 전 채상병 특검을 처리하겠다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연서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민의힘이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결과, 중진들은 우선 당헌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당
정치
이연서
2024.04.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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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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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 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만 총선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에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적이 있습니다.이후에는 참모진과 국정 방향, 총선 수습책에 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