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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실종된 20대 여성 2명이 한강변의 다른 장소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인테리어 회사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 17일 퇴근한 뒤 연락이 두절됐고 지난 22일 경기 고양의 한강변과 인천 월곶 인근 한강 하류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 18일 새벽 경찰의 112 신고전화에 임씨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왔지만 아무말 없이 1초만에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어 18일 아침 6시20분쯤에는 송파구 석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한 남성이 임씨의 카드로 백만
사회
유수련
2007.08.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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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 배전반에 불이 나 천 2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정전 사고로 엘리베이터 운행과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화재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과부하 때문에 변전실 내 전압변류기가 고장나면서 케이블이 끊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은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7시 35분쯤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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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오늘 2백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려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시큐어소프트 전 대표 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현씨는 지난해까지 시큐어소프트에 재직하면서 회삿돈 백30억원가량을 인출해 사용하고60억원을 자신과 관련이 있는 다른 업체의 골프장 투자사업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자신이 대표로 있던 IT보안업체 하우리 주식이 다른 곳에 담보로 제공돼 있는데도 28억원에 파는가 하면 사채업자에게 68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
유수련
2007.08.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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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력위조 의혹사건에 대한검찰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정부 차원의 학력 검증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에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제안하겠다고밝혔습니다.법조팀, 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의 오찬에서최근 학력 위조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한마디로 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기소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문제라는 겁니다.법적인 공소시효는 있을망정양심의 공소시효는 없다고까지 했습니다.실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이창하 전 김천과학
사회
유수련
2007.08.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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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내일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4도,낮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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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10시 반쯤경기도 동두천시 캠프케이시 근처에서정규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소형 무인항공기 한대가추락했습니다.국방부는 항공기가사람이 살지 않는 산악 지역에 추락했으며엔진 결함 때문인 것으로보인다고 밝혔습니다.추락한 소형 전술 무인항공기는전술적 수준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김태현
2007.08.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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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업체에 이어 의사들의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국방부 자료를 분석해 허위 진단서로 군의관 복무를 면제받은 일부 의사들을 가려내 형사처벌할 계획입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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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은폐의혹 처리와 관련해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판한 경찰종합학교 황모 총경 등이 내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이택순 청장이 복무규율 위반 등으로 황 총경을 비롯한 4명에 대해 징계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오는 29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황 총경 등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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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파문의 시발점인신정아씨 사건에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돼검찰이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한편 청와대는 이에 대해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김태현 기잡니다.1. 신정아씨 파문이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2. 신정아 동국대 전 교수의학력 위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청와대 변양균 정책실장이신씨 사건에 개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3. 변 실장의 개입 의혹은오늘 한 언론에 의해 제기됐습니다.4. 변 실장이 신정아씨의 가짜학위 의혹을 제기한 장윤 스님에게 두
사회
김태현
2007.08.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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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오늘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지난 2천 2년 이후 해외 미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백여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에 오른 곳은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졸업한 퍼시픽 웨스턴대 등 이른바 학위공장으로 알려진 미국 대학들입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김옥랑씨를 소환해 단국대 교수 임용과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허위 학력을 내세웠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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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력위조 의혹사건에 대한검찰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정부 차원의 학력 검증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에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제안하겠다고밝혔습니다.법조팀, 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유수련
2007.08.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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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력위조 의혹사건에 대한검찰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정부 차원의 학력 검증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에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제안하겠다고밝혔습니다. 법조팀, 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1.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최근 학력위조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2.한마디로 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문제라는 것입니다.3.법적인 공소시효는 있을망정 양심의 공소시효는 없다고까지 했습니다.4.실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사회
박경수
2007.08.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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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력위조 의혹사건에 대한검찰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정부 차원의 학력 검증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에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제안하겠다고밝혔습니다. 법조팀, 유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
박경수
2007.08.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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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국민감시단은 오늘 오후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비판했습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는 사실상 국민을 광우병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이라며 수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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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동국대 전 교수의 학력위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은 청와대 변양균 정책실장이 신씨 사건에 개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신정아씨 사건과 관련해 변양균 실장이 장윤스님에게 더 이상 문제삼지 말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보도가 있는 만큼 확인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장윤스님이 출석하면 청와대 개입 의혹에 대해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신정아씨의 동국대 임용 과정에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
사회
김용민
2007.08.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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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와 뉴코아, KTX승무원, 기륭전자 등 4개 노조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6백여명은 오늘 서울 금천구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공동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70% 이상은 여성 노동자라며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김용민
2007.08.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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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최근 학력위조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사회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수사에 앞서 학력위조 여부에 대한 정부 민간 합동기구의 조사가 선행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의 오찬에서"학력 위조에 대해 공소시효만을 기준으로 검찰의 기소, 불기소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며"법적인 공소시효는 있을망정 양심의 공소시효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 총장은 "한국사회의 광범위한 학력 위조문제를 정리하고 신뢰에 기반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학력위조 여부
사회
박경수
2007.08.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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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불법 체류자를 비롯해장기, 단기 국내 체류 외국인이 백만 2백54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4천 9백여만명의 2%에 달하는 것으로지난해 7월 86만 5천여명보다 15%, 10년 전인 38만 6천여명보다 무려 백58%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전체의 44%인 44만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1만7천여명, 베트남 6만 4천여명 순이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등록한 장기 체류 외국인 72만 4천여명 가운데산업연수생은 40만 4천여명, 결혼이민자가 10만 4천여명
사회
유수련
2007.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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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오늘법조브로커 김홍수씨에게서청탁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관호 전 서부지검 부장검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8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 법정에서 채택한 증인을 검찰이 증언 하루 전날 소환 조사한 것은공평하지도 않고 증언의 신빙성이 없지만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할 이유와 정황이 없어 일부 증거를 배척하더라도 공소 사실은 유죄"라고 밝혔습니다.송 전 부장검사는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5년 고모씨에게서 배임 사건에 대한 청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8백만원을
사회
유수련
2007.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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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는 오늘지난 2004년 육군 준장 진급심사위원회에서허위 인사검증 자료를 제출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 준장과 차모 중령에게 징역 10월, 주모 중령에게 징역 6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함께 기소된 장모 대령은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고등군사법원은 지난해 이 준장 등 3명이 진급대상자 17명에 대한 인사 참고 자료를 인사검증위를 거친 것처럼 허위로 작성해 공정한 심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유죄로 인정했습니다.장 대령은 심사 당시 박모 대령이 진급될 수 있도록검증위를 속인 혐의를 받았지만 무죄가 선고
사회
유수련
2007.08.2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