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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라 한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5조 4천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오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라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미 2사단 재배치 5천 795억원, 용산기지 이전 3조 9천억원 등 모두 5조4천70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장 의원은 이어 대북경수로사업이 완전 중단될 경우 한국 정부는 이미 투입된 11억달러와 별도로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에 물어줘야 할 위약금을 합쳐 2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4.10.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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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통일외교 통상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14개 위원회별로 해당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합니다. 통일외교통상위의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 의 테러위협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주재 공관과 교민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대해 이틀째 국감을 벌이는 건교위에서도 신행정수도 논란과 함께 주로 공항과 항만, 철도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비책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보건복지위의 식약청 감사에서는 출
정치
강동훈
2004.10.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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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국정감사 소식 알아봅니다. 강동훈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1>강동훈기자.앞서 3기자가 국정감사에 대한 쟁점 사안을 보도해 드렸습니다만,여야간 논란을 벌인 행정수도 이전문제도국정감사장에서도 부각이 됐죠? 답1>역시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건교부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최종입지까지 선정된 행정수도 이전을 문제 삼는 것은 정략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행정수도 이전이 지역균형 개발에 효과가 없다며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으며,특히 헌법재판소가 심리중인
정치
강동훈
2004.10.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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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우리나라를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면서국내외적으로 테러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오늘 대 테러 실무위원회를 열어 범정부 차원의 대 테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이하정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 원고]1. 정부는 오늘 오후,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정원, 법무부 등20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대 테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2. 실무위원회는, 알 카에다가이라크 파병국에 대한 테러를 공식 언급한 것은 우리나라가 실질적인 위협에 노출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3. 이에 따
정치
이하정
2004.10.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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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월) 저녁종합뉴스 앵커멘트 >한국과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시한을 내년말에서 오는 2천 8년말로 3년 늦추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그러나 철수 규모는 예정대로 만 2천 5백명으로 한다는데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 멘트 >1.한미 두나라간 주한미군 감축협상의 타결이 임박했습니다.2.우리나라와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시한을 당초 미국이 제시했던 내년말에서 오는 2008년말로 3년 늦춘다는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3.철수 규모는 예정대로 만 2천 500명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4.미국은 또 다연장
정치
전경윤
2004.10.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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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가정보원 등유관기관과 협조해정부의 대 테러 대응체제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실장은 이를 위해외교통상부와 경찰청에 테러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정부에 테러정보 통합센터를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 실장은 오늘 국회 정부위의 국정감사에서테러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밝혀달라는정무위원들의 요구를 받고,이 같은 내용의 대 테러업무 현황과 추진체제 를 보고했습니다.
정치
이하정
2004.10.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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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두나라는 주한미군 철수 시한을 당초 미국이 제시했던 내년말에서 오는 2008년말로 늦추되 철수 규모는 예정대로 만 2천 500명으로 하기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정부 당국자는 오늘 한미 양국이 철수 규모는 줄이지 않되 시기는 당초보다 3년 늦춘 2008년으로 하는 안에 사실상 의견접근을 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 전방지역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한 미군의 다연장 로켓 부대의 철수문제와 관련해 우리측 안을 수용해 모두 잔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한미 양국은 이르면 이번 주안에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 방안과 일정
정치
전경윤
2004.10.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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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개발사업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이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지원단은 통일부 조명균 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로 구성되며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 8개 정부 부처에서 27명이 파견돼 개성공단 개발사업의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이로써 개성공단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마련돼 개성공단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될 전망입니다.개성공단 사업지원단은 내일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 18층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
정치
전경윤
2004.10.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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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통일부의 업무보고 자료가 부실하다며 문제를 제기해 한때 정회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한나라당 김문수,박계동 의원 등은 통일부의 업무보고 자료가 중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매우 부실하다면서 이같이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통일부 각 실국장들의 업무 보고가 시작되자 모두 자리를 떴고 이로인해 국정감사가 약 5분간 정회되는 등 초반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야당 의원들이 반발이 계속되자 임채정 국회 통외통위 위원장은 각 부서별로 간략하게 업무 보
정치
전경윤
2004.10.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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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경색 국면의 타개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대북 특사 파견과 남북정상회담 추진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정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첫 질의에 나선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이 정상회담 추진 용의가 있는지 묻자 검토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 장관은 특히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남북 당국간에 책임있고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4.10.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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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중 예정돼있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의 개통식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통일부는 오늘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달 중 도로 개통과 철도 시험운행을 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통일부는 또 철도는 개성에서 문산,온정리에서 통일전망대 구간까지 궤도부설 상태 등 기술점검수준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 통일부는 올해안에 특구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해 국내외 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특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4.10.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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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단독으로 북한군의 침략을 막게될 경우 보름여만에 서울 방어선이 무너지는 것으로 모의분석 결과 나타났다고 한나라당 박진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박 진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방연구원이 지난해 휴전선 서부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미 2사단 재배치를 전제로 전쟁여건 변화에 대한 모의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박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군의 장사정포가 일제히 발사될 경우 시간당 2만5천여발의 포탄이 쏟아져 한시간만에 서울의 3분의1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박 의원은
정치
전경윤
2004.10.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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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고유가로 인해 우리 군의 유류 예산이 이달말이면 바닥이 나 700억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현재 군유류 단가가 지난 1월보다 31% 늘어나 올해 예산의 80% 가량을 이미 소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권 의원에 따르면 올해 군유류 예산은 공군 천 563억원,육군 861억원, 해군 547억원 등 모두 3천44억원으로,항공유와 일반유의 가격 급등으로 지난 8월까지 2천418억원을 사용했습니다.
정치
전경윤
2004.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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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태희 대변인은 불법대선자금사건과 관련해 법원 재판결과가 나오면 곧 바로 연수원의 국가 헌납을 위한 집행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임태희 대변인은 오늘 일부에서 연수원의 국가 헌납이 안되는 것처럼 보도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4.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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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스 원료인 시안화나트륨 뿐만아니라 미사일 추진체에 쓰이는 실리콘수지 등 상당량의 전략물자가 남북교역을 통해 북으로 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은 오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2년부터 올해 8월까지 3년동안 최소 27개 품목류 이상, 2천782만 달러 이상의 전략물자 의심품목이 북으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정 의원은 북한에 반출된 전략물자들이 핵개발이나 화학무기.대포동 미사일 개발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대북반출품목에 대해 전면 재조사하라고 주장했
정치
전경윤
2004.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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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국민 방독면이 제조과정과 유통에 많은 문제점이있는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적됐습니다. 국회 행자위 박찬숙의원은 오늘 소방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2002년 8월 이후 생산.지급되고 있는다용도 방독면의 두건의 재질이 폴리에스터 제품이어서화재가 발생시 화염에 쉽게 타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또한 행자위 노현송 의원도현재 보급중인 국민방독면 109만개 가운데16%인 17만 2천개가 불량으로 판독됐지만53%인 9만 2천여개만이 리콜됐다며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치
강동훈
2004.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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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위원회가 국정과제 연구용역의 대부분을 소속 위원들에게 맡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한구 의원은 오늘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지난 3년간 발주한 연구용역 가운데 88.7%가 소속 위원들에게 돌아갔으며 35억원의 연구용역예산 중 32억원이 이들에게 지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의원은 노사정위원회의 경우 지난해 용역예산의 99.3%인 6천 950만원을, 고령화와 미래사회위원회는 37%인 2억 천만원을 소속 위원들에게 연구용역비로 각각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
강동훈
2004.10.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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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의 매출액 가운데유통비용으로 지출되는 비율이세계 최고의 수수료 수준인 20%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 고진화의원은 오늘 국무조정실 복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매년 3천억원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정부의 로또복권사업이 당초 취지인공공사업과 소외계층 지원보다는 수수료율 챙기기에 급급하다며이같이 질타했습니다. 한편 권령세의원에 따르면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천5백여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인을 찾지못한 복권당첨금은 지난 2002년 490여억원, 지난해 730여억원,
정치
강동훈
2004.10.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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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오늘 국회 건설교통위와 정무위 등 14개 상임위에서는 해당 정부부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건설교통부를 상대로 한 건교위 국감에서는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고,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이른바 서울시의 관제시위 논란과 예산지원의 적법성을 놓고 법리공방을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서는 알 카에다의 테러협박이 현안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에 대한 테러 대책을 놓고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교육위원회의 교육
정치
양창욱
2004.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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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미사일기술통제체제, MTCR 총회가 오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막돼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34개 회원국, 220명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별 미사일 비확산과 불법수출 통제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우리나라에서 MTCR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이번 총회부터 앞으로 1년간 오 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정책관이 의장을 맡게 됩니다.MTCR은 대량파괴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로켓과 무인비행체,관련 장비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지난 87년 4월
정치
전경윤
2004.10.0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