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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법회가 홍천 강룡사에서 봉행됐습니다.천태종 강룡사는 어제 오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호국화랑사 주지 원경 스님, 지역 군부대 장병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 기원과 호국순군선열 추모법회를 봉행했습니다.추모법회에서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우리 종단이 애국불교를 강조하는 것은 나라가 있어야 종교가 있다는 대조사님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번 법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호국 순열에 대한 고마움과 현재와 미래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불교
송은화
2017.06.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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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 사찰음식을 배우고 직접 요리도 해보는 강좌가 서울 진관사에서 열렸습니다.참가자들은 사찰음식의 멋과 맛을 즐기고 가족의 소중함도 되새겼습니다.송은화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통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아빠와 자녀가 함께 수행식이자 자연식으로 꼽히는 사찰음식을 배워보는 행복한 산사음식 강좌가 마련됐습니다.[인터뷰]계호 스님/서울 진관사 주지["아빠가 만들어 주면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 아빠를 대상으로 했습니다.“]진관사
불교
송은화
2017.06.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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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정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앞서 정 씨는 오전 9시 남부구치소를 출발해 검찰 청사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1시 반쯤 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정 씨에 대한 심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맡았습니다.검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정 씨가 국외 도피
사회
송은화
2017.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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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정 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으로, 정 씨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아직 조사할 것들은 많은데 체포 만료 시한이 오늘 새벽 4시까지여서,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한겁니다.정 씨에게는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씨는 이틀에 걸친 검
사회
송은화
2017.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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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강제송환된 정유라 씨가 오늘 오전부터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오늘 중으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부터 정유라 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했습니다.정 씨는 변호인 입회 하에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정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화여대 입시와 학사 비리, 삼성의 승마 특혜 지원, 재산 해외 은닉 등 크게 3가지입니다.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이대 입학비리와 삼성으로부터 받은 거액의 승마지원금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를
사회
송은화
2017.06.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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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이번달 12일부터 매주 4차례 공판을 여는게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오는 17일이면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된 지 2개월에 접어드는 등 증인신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 4회 재판을 더 미룰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주 5회 재판은 피고인의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주 수요일을 비우고 월,화,목,금요일에 재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함께 박 전 대통령이 일과시간 외에도 변호인을 접견할 수 있도록 구치소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사회
송은화
2017.06.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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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전화로 협박한 혐의로 36살 임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임 씨는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청와대 공식 SNS에 접속한 뒤, 사드배치 영구 철회 공표와 제주도 부동산 투자이민제 중단 등을 요구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같은날 4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전화해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검찰 조사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던 중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
사회
송은화
2017.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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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맨체스터 테러 용의자 아베디가 범행 직전 공연장으로 향하던 중 CCTV에 포착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아베디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착용했으며, 검은색 티셔츠와 패딩 조끼, 청바지를 입고 폭발물이 든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경찰은 원활한 수사를 위해 아베디가 리비아에서 영국으로 돌아온 지난 18일부터 테러를 감행한 22일까지 그의 모습이 촬영된 사진과 영상, 동선 등을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경찰은 아베디가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빌린 맨체스터 도심 아파트에서 폭발물을 조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영국 당국은
국제
송은화
2017.05.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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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주말에도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어제 하루 20만 5천 6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습니다.이로써 이 영화는 개봉 3일째 누적관객 38만 5천 618명을 기록했습니다.흥행이 이어지면서 개봉 첫날 579개 였던 상영 스크린 수는 둘째 날 658개, 셋째날 774개 등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
문화ㆍ스포츠
송은화
2017.05.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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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수 있도록 야당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의 긴 공백을 매워야 할 새 정부가 인사검증의 첫 문턱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서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이번에 불거진 후보들의 위장전입은 과거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과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이와함께 앞으로 국민이 납득할만한 새로운 고위공직자 검증기준을 국회와 청와대가 함께 만들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민주당은 오후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치
송은화
2017.05.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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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하고 있는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이 의혹의 만찬 현장인 서울 서초동의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현장 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법무부는 지난 22일 합동감찰반 관계자들이 해당 식당을 현장 조사하기 위해 찾아갔고, 식당 관계자들에게 만찬 당시 상황과 비용 결제 전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감찰반 관계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조사 도중 식사를 하고 온 것으로 확인돼 법조계 일각에서는 감찰에 임하는 기본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
사회
송은화
2017.05.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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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미혼 남성 가운데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결혼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세에서 44세 이하 취업한 미혼남녀 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혼의향을 조사한 결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 정규직 미혼 남성 비율은 78%로 비정규직의 69.5%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미혼여성의 경우에는 정규직 66.8%, 비정규직 63.1%로 미혼남성보다 차이가 적은 대신 직종과 직장 유형에 따라 결혼의향에 차이를 보였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남성은 고용안정이, 여성은 직업과 직장의 안정성이 결혼 조건으로 유리하게
경제
송은화
2017.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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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19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율이 밤 10시 50분 현재 13.78%를 나타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유권자 4천 247만 9천 710명 가운데 3천 280만 8천 377명이 투표해 참여했고, 밤 10시 50분 현재 13.78%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개표율 24.95%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1.49%로 가장 낮았습니다.19대 대통령 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정치
송은화
2017.05.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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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가 마감된 저녁 8시 이후부터 전국 대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밤 9시 45분 현재 개표율 0.87%를 나타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유권자 4천 247만 9천 710명 가운데 3천 280만 8천 377명이 투표해 참여했고, 밤 9시 45분 현재 0.87%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선거인수 36만 8천 6백 13명의 개표가 완료됐고, 무효투표수 천 4백63표, 기권수는 8만 4천 693표로 집계됐습니다.현재 대전광역시의 개표율은 0%를 기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2.2
정치
송은화
2017.05.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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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의 잠정 투표율이 77.2%로 마감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8시까지 19대 대선 유권자 4천 247만 9천 710명 가운데 3천 280만 8천 377명이 투표에 참여해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18대 대선 75.8% 투표율에 비해 1.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의 투표율이 82%로 가장 높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72.3%로 가장 낮았습니다.서울의 경우 78.6%로 전체 투표율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정치
송은화
2017.05.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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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저녁 7시 현재 75.1%를 기록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현재 19대 대선 유권자 4천 247만 9천 710명 가운데 3천 190만 2천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75.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의 투표율이 80.5%로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70.5%로 가장 낮았습니다.서울의 경우 76.3%로 전체 투표율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정치
송은화
2017.05.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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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비리에 깊이 관여했던 핵심 측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 회장과 공모해 57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 5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김 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CJ그룹 임직원들 이름으로 된 차명 계좌로 이 회장 재산을 관리하면서 30억원이 넘는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법인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170억 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 20억여 원을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지난 2013년
사회
송은화
2017.05.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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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가 친정부 성향 단체의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최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엄마부대는 어버이연합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등을 요구한 촛불집회에 맞서 시위하거나 박 전 대통령 지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단체입니다.검찰은 주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자금 지원을 받은 배경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함께 최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을 불러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전
사회
송은화
2017.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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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기각했습니다.검찰은 오늘 오전부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5번째 옥중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또 어젯밤에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을 또다시 기각했습니다.지난 2월 박영수 특검팀이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두 번째입니다.검찰 청사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우 전 수석은 곧바로 귀가했는데, 취재진들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하는 등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법원은 범
사회
송은화
2017.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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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와 같은 대학 체육특기자들의 학사관리 부실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동안 체육특기자 재학생 100명 이상인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사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정한 특혜를 주고 받은 교수와 학생 7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조사 결과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학사경고를 여러 번 받은 체육특기생 3백 94명에 대해 학생 이익 등을 이유로 제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시험에 대리 응시하거나 교수가 과제물을 제출한
사회
송은화
2017.03.2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