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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오늘 밤 8시 40분쯤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지바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 도쿄 중심지에서는 이보다 약한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전국
BBS NEWS
2024.04.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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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또 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반면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국민으히ㅣㅁ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수 없다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오늘 국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정치
BBS NEWS
2024.04.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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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가 지난 12일 박 교수에게 선고한 파기환송심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기한 내 재상고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무죄를 확정받으며 8년여 만에 재판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출간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이자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고, 일본 제국에 의한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허위 사실을 기술해 피해자
사회
BBS NEWS
2024.04.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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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정부는 내일 당장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교수는 없을 것으로 파악했지만, 의대교수 단체는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의대 교수들은 민법 제660조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병원의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주장과 달리, 정부는 한 달이 되더라도 사직 효력이 일률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우선
사회
BBS NEWS
2024.04.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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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의 '영상녹화조사실 몰래카메라'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로 설치된 공개된 영상녹화 조사 장비"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 피고인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가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기한 주장에 대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법적 근거조차 확인하지 않고 음해성 허위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김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 진술녹화실에 숨겨진 CCTV가 있다. 이는 피고인의 노트 등 자료를 촬
사회
BBS NEWS
2024.04.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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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운전대를 잡은 입주민 벤츠 차량이 주차된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아침 7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경비원 A씨는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는 벤츠 차량을 위해 미리 주차돼 있던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
사회
BBS NEWS
2024.04.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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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지향 시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 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조례 개정안은 25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공휴일로 지정하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해지도록 영업시간
사회
BBS NEWS
2024.04.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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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등산로 살인범 최윤종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4-3부 심리로 열린 최 씨의 강간,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그런데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며 외려 처벌을 적게 받으려는 노력만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
BBS NEWS
2024.04.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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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24일 일제히 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는 K-패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도입됩니다. K-패스를 이용하면 일반인은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다음 달 돌려받습니다.BC 카드는 오늘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그 밖에 신
사회
BBS NEWS
2024.04.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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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배추와 양배추, 김을 비롯해 7개 품목에 낮은 할당 관세를 적용합니다. 특히 배추와 양배추는 국내에 공급되는 수입물량이 많다는 점에서 상당폭 가격인하 효과가 예상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하고 부문별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굴곡 있는 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아직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2%대
경제
BBS NEWS
2024.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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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의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합니다. 영구,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10평 남짓 원룸으로 공급면적을 제한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공임대주택의 면적 기준을 재검토해 상반기 중 대안을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영구, 국민,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때 세대원 수별로 공급 면적을 제한하는 개정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시행했
사회
BBS NEWS
2024.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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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오른 직장인 998만 명은 평균 2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를 이번 달 정산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습니다. 정산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98만 명은 1인당 평균 보험료 20만 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보수가 줄어든 357만 명은 1인당 평균 13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직장가입자 1천626만 명의 지난해 정산 금액은 3조92
경제
BBS NEWS
2024.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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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행: 박수경 아나운서■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그대곁에서’ (24.04.19 방송)(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16:00∼16:50) ▷박수경 : 매주 금요일,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 인사를 만납니다.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화단이 필요한 것처럼 지역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가꾸는 공간이 있습니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인데요, 오는 26일부터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전이
지방사 인터뷰
박수경
20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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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전병화 Diaf 운영위원장/갤러리전 대표■ 진행: 박수경 아나운서■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그대곁에서’ (24.04.12)(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16:00∼16:50) ▷박수경 : 매주 금요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 인사를 만나보고 있습니다. 미술 시장에도 봄이 오고 있죠? 국내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대구 국제아트페어 디아프(Diaf)가 다음 달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겨울이 개최되다 올해 처음으로 봄에 열리게 되는데요. 디아프 관련 소식
지방사 인터뷰
박수경
2024.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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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의 반등으로 2,670대를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52.73포인트 상승한 2,675.75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는 16.79포인트 오른 862.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원 10전 내린 1369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BBS NEWS
2024.04.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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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으로 부패 대응 역량이 약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ECD 뇌물방지작업반은 지난해 12월 5~8일 프랑스 파리 OECD본부에서 열린 2023년 4분기 정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표결과 공포를 거쳐 2022년 9월 시행되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실사단 파견 결정이 이뤄진 것입니다.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한국의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부패 대응 역량
사회
BBS NEWS
2024.04.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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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합니다.이들은 또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을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사회
BBS NEWS
2024.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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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의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민사 소송을 냈습니다.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은 오늘 대전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2조8천억 원의 직무발명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는 국내 최고액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씨의 소송 대리인은 "곽 전 연구원의 발명으로 KT&G가 이미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해외에 해당 발명을 출원·등록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손실 등 총액을 84조9천억원으로 추정해 이 가운데 2조8천
사회
BBS NEWS
2024.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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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견이 앞으로 동물 현충원에 안장되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 임실군은 오늘, 임실군청에서 경찰견을 예우하도록 장례 절차를 체계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임실군에는 국내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펫추모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사람을 위해 봉사한 경찰견, 군견, 수색견 등을 기리는 동물 현충원도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오수펫추모공원에 경찰견 안장 구역을 확보하고 관리유지에 힘쓰고, 경찰견 장례 비용 지원과 반려동물 협력지구 조성 등에도 협력할 방침입니다.박성
사회
BBS NEWS
2024.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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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한 복판에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최원종 측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에 형을 감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원고법 형사2-1부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피고인의 변호인은 "중증 조현병으로 인한 범행"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최원종은 범행 당시 심신 상실 상태로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 없었지만 원심판결이 사실을 오인해 피고인에게 심신 미약 부분만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은 1심 때 최원종의 정신 감정을 진행한 전문의에게 보완 감정 사실 조회를 신청해 피고인
사회
BBS NEWS
2024.04.2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