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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대북 민간단체들이 제출한북한주민접촉 신청을 거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종교 지도자들이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요청했던 평양 방문도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롯한 대북 민간단체 14곳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대북 지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최근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했지만통일부는 이를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통일부 당국자는 “현 남북관계 상황에서 북한의 한 특정기관과 우리 단체들이 만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최근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불교
최재원
2011.04.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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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배재수
2011.04.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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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 가득한 달빛 아래 박물관을 거닐며 깊은 차향에 취하고 우리 문화재도 관람하는행사가 마련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9일 벚꽃 차회부터 11월 동지 차회까지 매월 둘째 네째주 토요일 저녁6시마다 관내 수묵당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차(茶)와 함께 즐기는 박물관 문화마당’인 차박마당을 개최합니다. ‘차박마당’은 매월 다른 주제의 찻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차의 시연과 시음을 펼치며 색소폰 연주와 시 낭송회 등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와 박물관 관람도 가능합니다.
불교
배재수
2011.04.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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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내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전법회관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봉사팀장 리더십 교육’을 실시합니다.모두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임명장을 수여받은 직할자원봉사단 팀장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팀 운영 노하우와 전략적 리더십,팀원과의 소통 방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사회복지재단은 “불교자원봉사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4.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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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봄 제철 나물을 이용한사찰음식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을 수양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해 주는 ‘자연과 하나 되는 사찰음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사찰음식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찰음식 교육 과정은 산이나 들에서 나는 제철의 나물을 이용해 국이나 무침, 쌈 등으로 조리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4.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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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오는 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해외문화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해외문화재협의회는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와 활용, 관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 협의체입니다.협의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외교부 관계자는 "문화재 환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관련 부처와 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이번 협의회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분기별 1회 개최가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1.04.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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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지난 3일 경기도 동두천 용수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아프 사라만에 대한 추도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 사라만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금강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방글라데시인입니다. 추도법회에는 화계사 사회국장 선현스님을 비롯해 김규범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이사장, 네팔의 우르겐 스님 등 불교 관계자들과 유족,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선현스님은 추도법문에서 "아프 사라만씨는 이역만리 한국 땅에 와서 고단하고 가슴 아픈 이주노동자의 삶
불교
배재수
2011.04.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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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해 새해예산안 처리과정에서틀어졌던 정부여당과 불교계와의 관계가급진전되는 청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은 어제 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당.정.청 태스크포스(TF)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이들은 어제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현 정부들어 유난히 진통을 겪었던 불교계와의 소통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습니다.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TF에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청와대 박범훈 교육문화수석과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관련 공무원 등
불교
박성용
2011.04.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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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계종의 ‘자성과 쇄신 5대 결사’가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조계종단의 민족문화수호와 5대 결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최근 ‘자성과 쇄신 결사’를 통해국민의 불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조계종. 2. ‘현대사회에 구현해야 할불교적 가???주제로 3번째 불교중흥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3. 발제자로 나선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스님은 생태환경 파괴 등 5가지 현대문명 폐해를 지적하며 종단 5대 결사가
불교
장준호
2011.04.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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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가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만나폭넓은 대북 민간지원 확대와 함께평양의 인도적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됩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KCRP 7대 종단 대표들은 오늘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현 통일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종단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보다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대표들은 빠른 시간 안에 평양을 직접 방문
불교
최재원
2011.04.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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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복지관을 개관하고본격적인 불교사회복지망 구축에 나섰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합니다.이와 함께 오는 11일에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문을 열고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사회복지재단은 “질적으로 성장한 불교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눔 결사 실천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4.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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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계가 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일본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데 대해일본 불교계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늘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니시오카 료코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환담을 나눴습니다.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참사 현장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종단은 현지에 긴급 구호단을 파견해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니시오카 이사장은“한국불교계의 온정에 감사한다”면서“일본 불교계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불교
최재원
2011.04.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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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개편을 앞두고 있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권력의 2중대"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문화연대 한국문화정책연구소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학계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문화재위원에 선정되기 위해 여러가지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며 "이렇게 선임된 문화재위원이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공명정대하게 평가할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연구소는 이어 "문화재에 대해 경험과 지식이 없는 언론, 법조, 경제계 인사를 선임하는 것은 문화재보호법 위반"이라며 "2009년에 선임된 인사들은 문화
불교
배재수
2011.04.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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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목사의 코란 소각과 개신교계의 불교폄훼 등종교간 갈등과 긴장이 국내외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종교계 지도자들이 종교화합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조계종 총무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7개 종단 지도자들이 내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영화 ‘내 이름은 칸’을 관람합니다.내일 상영회는 종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NCCK가 기독교는 물론 불교와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신도들,그리고 이슬람교까지 초청
불교
박성용
2011.04.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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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도정치적 목적을 갖고 거리를 행진하는 행태로 이뤄지면종교의식이 아니라 시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재판부는“용산참사를 해결하라”며삼보일배의 방식으로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삼보일배 등의 방법으로 거리를 행진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준 행위는 종교의식이 아니라 ‘시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이씨는 지난 2009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 신고
불교
박성용
2011.04.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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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교 예술 단체인, 부천 석왕사 사진동우회 ‘심상’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5월)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22번째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심상은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제선센터에서, 이어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는 석왕사 경내 전시실에서그리고 5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부천역사 내 부천문예전시관에서 각각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심상은 매년 주제를 달리해 전시회와 작품집을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시대 마지막 남은 청정구역 암자를 주제로느림의 미학, 비움의 미학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한편 지난 19
불교
배재수
2011.04.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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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계종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에 6곳이 선정됐습니다.조계종 사회부는 올해 공모사업에 모두 13개 단체가 응모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광주전남불교NGO연대와 사찰생태연구소, 합천 평화의집 등 6곳을 선정해 모두 4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대표적 선정단체와 프로그램은 광주전남불교NGO연대의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찰생태연구소의 '불교경전에 나타나는 식물목록 기초조사' 등 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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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춘궁기에 주민들이 아사할 위험이 있다며 남측 민간단체에 식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북지원사업을 하는 국내의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최근 접촉한 북측 관계자가 식량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많은 주민이 아사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며 "늘 북측과 식량문제를 얘기하지만 이번에는 다급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영유아 등 취약계층 지원을 허용함에 따라 남측의 대북지원단체들도 지원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오는 7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
불교
박성용
2011.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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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조계종 16교구 본사인 의성 고운사가 천만원의 성금을 조계종에 기탁했습니다.공익법인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은 오늘 오전, 의성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모은 성금 천만원을일본 대지진 피해에 써달라며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성금을 전달하며"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으로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일본 불교계를 통해서라도 전달되어 힘겨워하는그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4.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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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과 쇄신의 5대 결사를 추진하고 있는조계종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행사 때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의 참석을 배제하는 내용의 지침을 전국 산하 3천여 사찰에 다시한번 하달했습니다. 봉축행사시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의 초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이 지침은 정치인들의 개인적 신행활동은 허용하지만 관례상의 의전이나 등달아주기 등을 하지 않으며 헌등시 일반인처럼 직함을 빼고 이름만을 명기할 것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침에는 봉축기간 동안 매일 108배와 참선, 사경 하기 등 수행결사 실천을 비롯해 문화와 생명, 나눔, 평화 결사 등
불교
배재수
2011.04.04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