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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는 국세청은 권력기관이 아니며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세정기관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백 내정자는 오늘 공정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세행정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본이 돼야 하고, 무엇보다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 대통령의 측근을 사정기관의 수장에 앉혔다는 비판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소신과 원칙을 지킬 수 있다며 소위 MB맨이라서 소신과 원칙에서 벗어나 정책결정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내정자는 세정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제
전경윤
2009.06.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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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4대 강 주변에 조성될 '명품 마을'인 '금수강촌' 8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금수강촌은 농식품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마을 개발사업으로생활환경만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어촌 체험이나 관광사업을 결합시켜 소득 증대까지 겨냥한다는 구상입니다.농식품부는 연말까지 도별로 1곳씩 모두 8곳을 선정하고 예산이 배정되는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곳당 250억 원씩 모두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제
박명한
2009.06.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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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지폐가 내일부터 시중에 유통됩니다.한국은행은 내일 새벽 6시부터 은행 본점에 5만 원권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오전 9시부터는 각 은행 지점이 고객들에게 5만 원권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한국은행도 발권국과 지역본부를 통해 1인당 20장, 백만 원 한도까지 5만 원권을 교환해줍니다.또 일곱 자리의 화폐 번호가 AA로 시작해 A로 끝나는 앞번호 백만 장 가운데 1번부터 100번은 화폐 금융 박물관에 전시하고, 101번부터 2만 번까지는 인터넷 경매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판매됩니다.고액권이 나오는 것은 지난 1973년 6월의 만원권
경제
전경윤
2009.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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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6.10 민주화항쟁의 주역이기도 했던 불교계는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6월 항쟁을 어떤 의미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오늘은 ‘6.10 민주화 항쟁과 불교’의 두 번째 기획보도로6월항쟁이 갖는 현재적 의미와 과제를 배재수 기자가 짚어봅니다.[리포트]1. 시국선언과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다시,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의 정신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2. 6.10 민주화항쟁의 한 주역이기도 했던 불교계 또한 민주주주의의 후퇴를 염려하는 국민적 대열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이러
불교
최형준
2009.06.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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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불교를 비롯해 종교계 성직자들이 현 정부의 국정 능력을 비판하는대규모 시국 선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김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각계의 시국선언에 이어불교계를 중심으로 종교계에서도현 정부의 소통없는 국정 운영을 비난하는 시국선언이 계속됐습니다. 조계종 주요 스님들은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이명박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국 선언'을 갖고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했습니다.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스님들은 모두 천4백47명으로스님들이 참여한
불교
최형준
2009.06.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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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형준
2009.06.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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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의 불교학술원 원장으로 새로 임용된한국불교학의 국제적인 권위자 로버트 버스웰 교수가오늘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동국대 오영교 총장은 오늘 오후 3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불교학술원장겸 연구전담교수로 임용된로버트 버스웰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오 총장은 어려운 여건속에 교수를 맡아줘서 고맙다고 전했으며 버스웰 교수는 한국불교를 발전 시킬 수 있는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버스웰 교수는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에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는한국불교를 외국에 알리고 외국에 있는
사회
최형준
2009.06.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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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유명 외국계 기업의 홍수속에서도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신토불이 기업들이 있습니다.세계 최초의 죽염 제조회사인 주식회사 인산가를 전경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1987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문을 연 ‘인산??仁山家)는 세계 최초의 죽염 제조회사입니다.2.죽염을 이용해 각종 질병을 치료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차남인 김윤세 회장이 22년째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3.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산 죽염이 탄생되기까지는 복잡하면서도 매우 정밀한 과정을 거칩니다.4.연평도 부근에서 만든 천일염을 지리산
경제
최형준
2009.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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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신문에 대한 광고불매운동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점차 수사에 속도를 높히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오늘 광고불매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켐페인'을 고발한공정언론시민연대 이재교 교수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교수는 신문의 논조를 이유로 언론에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처벌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켐페인의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장용진
2009.06.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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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이명박 대통령이 유감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총재는 오늘 'BBS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검찰이 잘했나 못했나를 떠나서 조사받던 전직 대통령의 자살로 인한 서거는 유감스런 일이라는 대국민 담화가 필요하다며 필요할때는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서 국정 쇄신 의지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와 관련해서는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좋은데 이것으로 박연차, 천신일 수사가 모두 끝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며특검요구와 검찰제도 개선 특위 구
정치
이용환
2009.06.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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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배재수
2009.06.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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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검찰수뇌부 보다 사법시험 후배인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신임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가운데 김준규 대전고검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하는 등 검찰 고위직의 사퇴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김준규 고검장은 검찰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직서를 내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새 총장과 후배들이 잘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고검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인천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거쳐 대전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고검장이 용퇴함에 따라 사시 20기와 21기는 물론천 지명자와
사회
장용진
2009.06.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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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신임 검찰총장 지명자는 오늘 검찰을 둘러싼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여러 어려움을 검찰이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지명자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지금까지 언론이 도와준 것처럼 도와준다면 앞으로도 검찰이 잘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천 지명자는 MBC PD수첩 수사와 용산참사 수사를 진두 지휘했으며 이 때문에 청와대로부터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 지명자는 국회가 개원되면 인사청문회를 받게 되며인사청문회 이후에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
사회
장용진
2009.06.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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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53) 공정거래위원장의 국세청장 내정은 예상을 뒤엎는 파격 인사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백용호 내정자는 국세청과 전혀 인연이 없는 외부 인사인데다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내다 이번에 차관급으로 기용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백용호 내정자와 MB와의 관계를 잘 아는 사람들은 결코 깜짝 인사가 아니라는데 이의를 제가하지 않는다.백 내정자는 현 내각에서 MB를 가장 잘 알고 MB노믹스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사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의 자문 기구인 바른정
경제
전경윤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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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다음은 이번주 정치권의 이슈와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정치기상도 시간입니다.보도국 정치팀 양창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질문1] 천성관 검찰총장과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인선이 발표됐는데예상치못한 파격이라는 게 중론이에요.[답변1] 네, 그렇습니다.기자들이 기사를 쓰다보면 속된 말로, 가장 많이 물을 먹는 대목이 이 인사기사를 쓸 때인데요, 그렇다치더라도 이번에는 너무 많은 언론들이 오보를 날렸습니다.인사 발표 직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언론들이 검찰총장에 권재진 서울지검장과 문성우 대검차장을, 국세청장에 허병익 차장과 김병기
정치
양창욱
2009.06.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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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쯤 전남 곡성군 침곡리 섬진강에서 49살 류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실종신고를 받은 119대원이 발견했습니다.류씨는 곡성 출신의 동료 등 3명과 함께 낚시를 하러 왔다가 점심을 먹고 혼자 일행과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일행이 짐을 풀어놓은 장소 부근 강변에 류씨 윗옷이 놓여있고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수영하는 것을 봤다"는 동네 주민의 말 등에 따라 류씨가 수영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배재수
2009.06.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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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8년만에 오는 26일부터 서울, 수원, 대구 등 지역에서 중고생은 5백원, 성인은 천원씩 영화 관람료를 올리기로 해 관람료 인상 바람이 전체 극장가로 번질지 주목됩니다.영화 관람료는 지난 2001년 7천원선에서 결정된 뒤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걸어왔습니다. 안정적인 영화 제작을 위해 관람료 인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온 영화계로서는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입니다. CGV 등 대형 영화관들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단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인상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ㆍ스포츠
배재수
2009.06.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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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프로듀서 네트워크총회가 제천에서 열립니다.제천시에 따르면 이 단체는 8개국 현직 영화제작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총회에서 내년도 총회를 제천에서 열기로 했습니다.제천시는 상해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총회에서 각국 회장단을 상대로 제천의 영상문화와 한방Bio엑스포를 소개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내년 APN 총회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2박3일 일정으로 열릴 계획입니다.APN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8개국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
전국
전영신
2009.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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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검찰총장으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되자 검찰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은 사시 22기로 사시 20기인 권재진 서울고검장이나 명동성 법무연수원장은 물론 사시 21기인 문성우 대검차장과 문효남 부산고검장김준규 대전고검장, 신상규 광주고검장보다도 후배기수입니다. 따라서, 천 지명자가 정식으로 임명될 경우 사시 20기와 21기가 대거 용퇴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시 22기인 이귀남 법무부 차관, 이준보 대구고검장김수민 인천지검장도 용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고검장
사회
장용진
2009.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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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업체 수가 다섯달 연속 줄어들면서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달 부도업체 수가 151개로 전달의 219개에 비해 68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천 7년 9월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부도업체 수는 지난해 12월에 345개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부터 다섯달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은 시중에 유동성이 대거 공급되면서 자금 흐름이 원활해지고 있어 부도업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전경윤
2009.06.2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