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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페라하우스를 미 하야리아 부지내 시민공원에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고 부산시의 이같은 계획은 당초 시민과 한 약속과 다를 뿐만 아니라 바다라는 부산의 특성을 도외시한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부산이 바다도시라는 상징성과 문화.관광적 랜드마크라는 점을 훼손하면서 부지를 변경해 건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제대로 된 오페라 하우스를 짓겠다면 건립시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당초
전국
김상진
2009.06.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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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방위 산하`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는 오늘 민주당 추천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오는 2013년 이후 신문과 방송의 겸영금지를 해제하는 방안을 담은 미디어법 개정안의 최종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최종보고서는, 신문의 방송 겸영 허용을 원칙으로 하되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까지 겸영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하고논란이 많았던 방송의 소유지분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통일된 안을 제출하기보다 한나라당안과 자유선진당안, 49% 일괄 규정안,일정 가시청인구 이하의 방송에만 허용하는 안 등 위원회에서 논의된 4가지 안을
정치
양창욱
2009.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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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여대생 40명이 오는 26일부터 1박 2일동안해병대 안산 청룡훈련단에 입소해 극기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동국대는 이번 캠프는 여대생들에게 자신감 향상과자기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기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이들은 제식훈련과 유격훈련,산악행군 등의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이심열 동국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이번 캠프는 여대생들이 조직 내에서 팀원들과의 일체감과 목요의 공유를 통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주어진 직무에 대한책임감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김동현
2009.06.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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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남북당국이 극도로 대결국면을 걷고 있는 가운데남북축구의 남아공 월드컵 동반진출을 계기로공동응원을 하자는 제안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스님은어제 창립 13주년 기념식 석상에서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이 같은 제안을 내놔 정부당국의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남북 축구계가 동반 진출한 가운데대결국면의 남북관계를 호전시키는 방안으로 남북 민간 공동응원 제안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사회
배재수
2009.06.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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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3백개 기업 노사가 오는 29일상생과 화합을 위해 노사평화선언대회를 엽니다.충북노사정포럼은 오는 2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영희 노동부장관과 정우택 충북지사, 도내 300개 기업 노사대표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북 노사평화선언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이날 노사평화선언대회에서는 3백개 기업의 대표와 노측대표 6백여명이 마주 앉아 화합의 악수를 하고 기업하기 좋고 근로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노사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그동안 상위 계층의 노사평화 선언이 전국에서 치러지기는 했으나개별 사업장별 노사 상
전국
권은이
2009.06.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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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펀드 가입자들은 수수료 부담없이 이미 가입한 펀드에 대해 판매사를 옮길 수 있게 되며 펀드 판매수수료 체계도 판매사별로 차등 적용됩니다.금융감독원은 다음 달부터 새로 설정된 펀드에 한해 현재 1% 수준인 펀드 판매수수료를 은행이나 증권사 등 판매회사별로 차등적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또 판매회사별 판매수수료율을 투자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판매방법이나 판매금액, 투자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와함께 4분기부터는 펀드에 가입
경제
전경윤
2009.06.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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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는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청사와 은평구청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백석면이 추가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단체는 중앙청사의 엘리베이터 두 곳과 은평구청 본관 4층의 캐비닛 위 먼지 시료에서 백석면이 추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 단체는 지난 9일과 18일 각각 정부중앙청사와 은평구청에 대한 1차 석면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천장 자재 폐기물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단체는 "서대문구청과 서초구청도 2004년과 올해 리
사회
박성용
2009.06.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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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터키의 6.25 참전용사 3명이60년만에 한국을 찾습니다.부산시는 6.25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부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올해 처음으로자매도시의 6.25 참전용사 초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부산시의 초청을 받은 미국 시카고 모턴 로젠버그씨와 터키 이스탄불의 무자페르 외즈야잔라르 씨 등 참전용사 3명과 이들의 가족 등 7명은 오늘부터 4일간 UN기념공원과 벡스코, APEC 누리마루 하우스 등을 방문해 부산의 발전상을 둘러보게 됩니다.이들은 특히 내일 UN 기념공원에서 거행되는‘제12회 UN 전
전국
송은화
2009.06.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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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의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최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오는 9월 6일까지 77일간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수상구조대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고속경비정 등 천783여점의 장비를 비롯해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대원 등 471명으로 구성된 수상구조대는해수욕장 개장 전 수중정화 활동과 백사장 위해요소 제거, 현장적응훈련 등의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또 응급처치 전문 인력을 해수욕장에 근접배치해익수사고 발생
전국
송은화
2009.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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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에서 개헌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개헌 논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개헌 방향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조경태의원은 오늘 부산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인 ‘부산의 아침’에 출연해 현재 여당에서 나오고 있는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제를 개헌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의원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로는 대통령이 조급하게 국정을 이끌어가게 돼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진다며 4년 중임제를 통해 국민에게 겸손하게 다가설
정치
박찬민
2009.06.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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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허브공항포럼 제2차 국제세미나가 오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오늘 세미나는 동북아 허브공항 입지선정을 앞두고 신공항 개발방향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부산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선임연구위원이 ‘국가정책과 신공항 개발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됩니다. 최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24시간 허브공항과 복합물류거점, 접근성이 양호한 도시형 공항 등 신공항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정부가 수행중에 있는 타당성과 입지조사에서 2-3개의 정밀 후보지를
전국
김상진
2009.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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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모교에 장학금을 몰래 기탁해온 한류스타 최지우씨가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부산시교육청은 탤런트 최지우 씨가다음달 1일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더 큰 내일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주제로 열리는 업스쿨 결연식에 참석해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05년부터 부산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최지우 씨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특수학교를 방문해 장애우들에게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류스타 최지우 씨는 부산출신으로 지난 2005년부터 부산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
전국
박찬민
2009.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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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전문잡지 '인사이드 맨유'가 지난 시즌 박지성의 팀 공헌도를 높게 평가했습니다.인사이드 맨유는 최근 발행된 7월호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유 선수들을 상세히 소개하면서"박지성은 포지션 경쟁자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고 총평했습니다.또 "체력과 결단력, 기술이 필요할 때 퍼거슨 감독이 제일 먼저 찾았던 선수가 바로 박지성"이라면서 "한국에서 박지성은 데이비드 베컴이나 1960년대 비틀스와 비슷한 추앙의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이 잡지는 이와 함께 2008-2009
문화ㆍ스포츠
박성용
2009.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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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대체로 맑겠습니다.그러나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 무덥겠고,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도 발효중입니다.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지역 현재기온은 도,습도는 %입니다.
사회
박성용
2009.06.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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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0대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969만원이지만 충북은 이보다 크게 낮은 격차를 보이며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매출액 1000대기업 중 434개사의 200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76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충북의 1000대 기업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3894만원으로 조사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연봉 1위는 전남이며 평균 6885만원으로 충북보다 무려 2991만원 이나 많았습니다.
전국
전영신
2009.06.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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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가 올 2학기부터 학력부진 학생이 많은 초·중·고교에 특별지원을 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은 선정학교수가 전국 도 단위 중에서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가 선정한 학력 향상 중점학교는 모두 1440개 지만 충북은 82곳으로 도단위에서는 강원에 이어 두번째로 적었습니다. 교과부는 선정 배경으로 전국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평균이 초등학교는 2%대, 중.고등학교는 10%대 정도 되는데, 그보다 2배 가량 많은 곳을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충북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학력부진 학생이 많은 학교가 상대적으
전국
전영신
2009.06.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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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6·21 파격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단계적 국정쇄신론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충청권 총리카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청와대와 여권 등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7월중 개각에서 한승수 총리의 후임으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인사 기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충청권과의 정치적 연대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원종 전 지사의 경우 사실상 한나라당내 친박 세력과는 결별을 의미하기 때문에 박근혜
전국
전영신
2009.06.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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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조기발주로 선급금을 받은영세건설사들이 착공전 부도가 나거나 공사포기각서를 내는 등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건설공제조합 청주지점에 따르면 정부의 건설공사 조기발주에 따른 충북도내 중남부권에서의 선급금 보증서 발급은 9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0%이상 급증했습니다.하지만 보증서를 발급 받은 건설사들이 공사도 시작하기 전에 부도가 나거나공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충북도내에서 7억원과 1억원짜리 공사 선급금을 받은모 건설사는 최근 공사포기각서를 관할 발주기관에 제출해 보증서를 발급한
전국
권은이
2009.06.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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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경제지표들은 여전히 지난해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사태 직전 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 1분기 실질기준 국내총생산,GDP는 235조8천5백억원을 기록해 리먼 브러더스 파산 직전인 지난해 2분기의 95.3%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달 수출액은 281억4천7백만 달러로 지난해 8월의 76.9%에 그치며 3년전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취업자수는 2천3백만명으로 2년 전 집계에도 못 미쳤습니다. 통계청의 설비투자 추계지수는 지
경제
전경윤
2009.06.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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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화폐단위 변경,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당장 계획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이승윤 한국은행 발권국 부국장은 오늘 BBS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화폐 단위 변경은 상당한 비용부담을 야기한다며 검토해 볼 수는 있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이 부국장은 터키나 짐바브웨처럼 실제 화폐단위를 변경한 나라를 보면 단위가 너무 커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화폐단위 변경은 국민입법을 통한 장기과제로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10만원권 발행에 대해서도 5만원권 발행 이후 진행상황을
경제
전경윤
2009.06.2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