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을 받고 엉터리 보증서를 발급해 준기술보증기금 지점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오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업무상 배임혐의로 49살 한 모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또 한씨와 업체를 연결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유 모 팀장을 구속 기소하고 업체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모 회사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5억원 상당의 보증서를 발급해 준 대가로 해당 회사 주식 4만주 액면가 2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특히, 한씨는 문제의 회사가 도산 위기에 처해기술보증기금 보증으로
오늘 낮 12시 54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매몰됐다 구조된 근로자 3명은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부민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이들은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엔 지장이 없다는 게의료진의 입장입니다. 한편 부산시소방본부는 현재나머지 매몰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현재까지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이번 사고는 지지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무너지면서 일어난 사고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끝)
오늘 오후 12시54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인부 7~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현재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중에 있으며 구조대는 추가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견업계가 우리 경제의 성장한계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중견기업 4개 단체는 오늘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육성대책으로 업계의 숙원이 해소되고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견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단체들은 또 중소기업 기준을 넘기지 않으려고 신규 채용을 기피했던 과거의 관행을 탈피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중견
오늘 오후 12시54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인부 7~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당시 군의 교신 내용을 전부 공개하면 군의 암호와 업무체계가 누설될 수 있어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해군 전문가인 김남부 예비역 해군 대령은 오늘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보 수집 경험으로 볼때 군사작전 사항 노출은 접촉 지역에서 작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예비역 대령은 다만 사고 관련 부분은 남김없이 발췌해 사실 위주로 설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이 부분은 합동 조사단에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북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천안함 침몰 사과와 관련해 "초기대응 잘됐다는 말이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고 어지럽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초동대응은 0점 이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진실을 숨기려는 일은 결과적으로는 의구심과 불신만 증폭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최고위원도 천안함 침몰 사고를 보면서 "국가의 위기관리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는지 심각한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며 "위기관리 기능을 대폭 보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늘통합창원시장 후보로 허성무 전 청와대 비서관을,김해시장 후보로 김맹곤 전 국회의원을 각각 결정해중앙당 인준을 요청했습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일 열린제 4차 공심위에서 통합 창원시장과 김해시장 후보와 더불어광역의원과 일부 기초의원 공천자를우선 선정했습니다.도의원 후보로는 김해시 1 선거구에 김국권 전 김맹곤 의원 비서,김해시 4 선거구에 명희진 현 도의원 등을확정했습니다.이번에 1차로 선정된 후보들은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공천자로 최종 확정됩니다.(끝)
부산 성남초등학교가지난 2일 막을 내린 제 9회 대한농구협회장배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성남초등학교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이번 대회 결승에서 창원 사화초등학교를 41대 31로 누르고우승했습니다.이와함께 성광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이철호 코치가 지도자 상을 수상하는영예를 안았습니다.성심초 관계자는열심히 노력한 선수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농구 꿈나무 발굴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끝)
최근 주가 상승으로지수연동 정기예금이 부산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부산은행이 최근 출시한 코스피 200 지수연동78차 정기예금상품이 100억원 판매한도를마감일 전에 뛰어넘었습니다.이에 따라 부산은행은내일부터 79차 부은지수연동 정기예금을200억원으로 한도를 늘려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높지 않지만 실현가능성이 높은 쪽으로상품구조를 설계하고 있어 고객반응이 좋다며추가판매에 대한 요청이 많아 판매한도를늘렸다고 말했습니다.(끝)
지난달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수가 1년전보다 13%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노동부는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9만 5천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4천명, 12.8%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실업급여는 모두 43만 천명에게 3천 752억원이 지급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급자 수는 3.4%, 지급액은 0.5%가 각각 감소했습니다.또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돕기위해 지원되는 고용유지지원금 역시 864건에 70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5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드림호'가현재 연락이 두절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호 드림호 선사인 삼호해운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삼호드림호가 인도양 공해 상에서 불명의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며현재 선장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또 삼호드림호 선원들의 안전여부와 무장단체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삼호해운 측은 "승무원의 조기 귀환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대책을 논의 중"이라며 "피랍 선원의 인적사항은 가족 요청에 의해 공개할 수
군 당국이 천안함 인양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한미연합군 지휘부가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천암함 인양계획 그리고 사고원인 등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에서 강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천안함 사고 원인과 관련해 각종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한미연합군 지휘부가 오늘 회동을 갖고 지원책을 논의합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천안함 탐색과 구조작전 현황, 인양계획과 협조사항그리고 미군의 추가지원 여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회동에서는 천안호의 침몰 원인 조사의 객
오는 2012년까지 부산지역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방범용 CCTV 설치가 완료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1차 사업으로 CCTV 102대를 설치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59억여원을 들여 CCTV 300대와 관제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2012년까지 CCTV 301대가 더 확충되면부산시내 전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돼 범죄예방과 통제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끝)
올 1사분기 부산도시철도 승객이 지난해에 비해 226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1사분기 도시철도 이용 승객은 6567만4천명으로지난해에 비해 226만5천명이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7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호선의 경우 지난 2005년 11월 개통이후 5년만에 하루 평균 승객 7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승객 천만명 돌파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끝)
청주시가 기초과학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과학인재를 대상으로 국·내외 체험연수생을 모집한 결과 93명의 학생들이 접수해 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이번에 접수된 학생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인원의 2배수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추천해 8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선발된 인재들에게는 국회와 청와대등을 비롯해미국의 UN본부와 백악관등을 체험하게 되며선발된 전원에게는 1인당 연수비용 500만원의 70%인 350만원을 지원하고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는 연수경비 전액을 무상 지원하게 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또 밀수를 도운 세관 공익근무요원 23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김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경기도 평택항을 통해 가짜 비아그라 4천여정과 가짜 명품시계 등 시가 14억 천여만원 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세관 공익근무 요원 조씨 등은 김 씨 등이 밀수품을 평택항 화장실에 놓아두면 밀수품을 몰래 밖으로 가져나가 전달한 혐의입니다.
청주 지역이 13살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가 전국 13개 도시 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청주지역 인구 10만 명당 13살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한 성 범죄 발생건수는 12.9건으로 전북 전주 14.7건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습니다.경찰서별로도 청주 흥덕경찰서가 2006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9건이 발생해 강원도 원주 경찰서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고도내 경찰서별로는 제천서가 같은 기간 35건이 발생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