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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8년 평양에서 만나 ‘9.19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죠.하지만, 이후 2년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선언의 의미마저 퇴색될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오는 22일 제75차 유엔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데, 여기에 대북제안이 담길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선언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0.09.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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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 불교방송이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불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를 내일 첫 방송합니다. 다큐는 6.2톤의 쇳물을 중단 없이 부어 완성한, 높이 2.81m의 철불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내고, 문화재의 활용과 보존이라는 시대적 가치도 조명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인서트] 세계 최대 철불을 찾아서 中에서 연기 속에 나타나다 사라지는 천년불상으로 시작되는 BBS 개국 30주년 특집 다큐 세계 최대의 철불을 찾아서가 내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 됩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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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 전국 학교들이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합니다.교육당국은 이번 등교수업을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시행하고 이후에는 감염병 추이를 따져 전면등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학교 확진자도 9월들어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때마침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면서 전국 학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될 전망입니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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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오는 2023년, 국내 첫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을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개관합니다. 특히 근처에 들어설 K-POP 전용 공연장 '서울 아레나'와 함께 서울 동북권의 문화 저변 확대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국내 최초의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인 ‘서울사진미술관’이 생깁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인데, 140년에 걸친 우리 사진사를 정리하고, 영상 기반의 전시와 체험도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현재는 ‘국제 설계공모’를 마무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9.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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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순섭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부산BBS 김상진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김기자! 오늘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기자; 국내 최대의 영화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로 2주 연기됐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앵커; 지금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데 부산국제영화제는 비록 연기는 됐지만 행사는 그대로 진행 하네요?기자;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당초 10월7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10월21일부
BBS 기획/단독
김상진 기자
2020.09.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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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 경복궁에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어머니인 후궁들의 신주를 모신 사당, 칠궁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문화재청이 코로나19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나 체험기회가 크게 줄어들자 경복궁 칠궁처럼 알려지지 않았던 문화유산을 교육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공개하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칠궁은 조선시대의 왕을 낳았던 후궁들, 이분들의 신주가 있는 곳입니다. 이분들이 오신 사연도 다르고, 위상도 다 다르고, 이런것들을 함께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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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81m, 무게 6.2톤에 달하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불을 다룬 특집 다큐가 BBS 개국 30주년을 맞아 제작 돼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BBS 개국 3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세계 최대의 철불을 찾아서-하남 천왕사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가 오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모레인 일요일 오전 9시에 BBS-TV를 통행 방송 될 예정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보물 제332호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은 약 천 년 전 고려시대에 현재의 하남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9.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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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포장과 배달 중심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생활쓰레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는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는데요.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불교적 지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비대면과 언택트 문화가 중시되고 있습니다.외식 보다는 배달.포장이, 매장을 직접 찾기보다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습니다.문제는 이에 따른 생활폐기물도 늘어났다는 것입니다.실제로
BBS 기획/단독
신두식 기자
2020.09.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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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손 씻기는 방역을 위한 중요한 위생 수칙인데요. 하지만 지구촌 일부에서는 손 씻을 물은 물론, 마실 물조차 부족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구촌 곳곳에서 식수와 화장실 개선사업 등에 힘쓰고 있는 불교계 해외구호 단체 지구촌공생회를 소개합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코로나 등 전염병을 막기 위한 첫 번째 방역수칙은 손 씻기입니다. 하지만 80억 세계 인구 중 30억 명은 집에 손 씻을 물이 없고, 40억 명은 1년에 한 달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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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처럼 국가적인 감염병에 대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고 전담하게 될 질병관리청이 12일 공식 출범합니다.정부는 또 공공의료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에 보건전담 차관도 함께 신설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질병관리청이 출범하고 보건복지부에는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새 질병관리청은 독립기관으로서 조직과 인원이 대폭 보강됩니다.[인터뷰1]이재영 / 행정안전부 차관“질병관리청은 청‧차장을 포함하여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이며,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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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예술계가 심각한 위기에 빠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운 돌파구 마련하기위한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코로나 일상화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온라인 예술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과 혁신 예술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파악한 8월까지 공연미술시장의 피해금액만 2천6백46억원.기반자체가 취약한 예술계에 코로나19가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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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체육계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부조리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관련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고 핫라인을 구축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23살 꽃 다운 나이에 생의 끈을 놓은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 지속적인 가혹행위에 6개 기관을 찾아가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고 끝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동료들은 소속팀이 사실상 감독과 특정 선수의 왕국이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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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부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이어지면서, 과거 중세시대에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페스트가 더욱 확산 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불교가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은 몸과 마음의 청정을 사회적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중세 유럽에서 페스트가 창궐하자, 사람들은 함께 모여 신에게 구원의 기도를 올렸습니다.사람들이 종교시설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기에, 이는 후에 기독교 쇠퇴와 르네상스로 이어집니다. 이같은 사실은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9.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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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주에서 신라시대 고분을 발굴하면서 금동관과 금귀걸이 등 온전하고 화려한 장식유물이 대거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신라 유물들의 대거 발굴로 관련 연구에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천 5백년전 신라시대 귀족들은 돌아가신 망자의 장례를 어떻게 치렀을까?이 의문을 풀고, 신라시대 연구에 획을 그을 의미있는 발굴이 최근 경주에서 진행됐습니다.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경주 황남동 12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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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화재청이 1조2천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첨단 신기술을 도입하고, 코로나시대에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더 즐길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불교 성보문화재 보존관리와 방재 시스템에도 5G 이동통신기술이나 IT, 드론 순찰 등 최첨단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1조2천2백41억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문화재청 예산안,증액률로 보면 올해 21%에 못미치는 3%, 3백30억원에 그쳤지만, 문화재청은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핵심은 크게 두가지.문화재 보존관리와 방재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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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며칠 전 9월 1일은 지금부터 122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참정권 주장은 선진국 미국보다 10년이나 빨랐다고 하는데요,우리 정부가 지난해 11월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올해 첫 기념일을 맞아 일주일 동안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들을 펼칩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구한말 대한제국이 세워지고 1년 뒤, 서울 북촌의 평범한 기혼 여성 이소사와 김소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발표했습니다.여권통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20.09.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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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차질 없는 수능을 거듭 강조한 가운데, 일선학교와 사찰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서울 강남의 명문학교, 진선여고는 예년에 대규모로 열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원만성취 백일불공을 최소 인원만 참가한 채 봉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같은 날 학부모들과 진행하기로 한 '2021 대입 수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9.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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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나라의 풍수는 도선 국사에 의해 이론적으로 집대성 됐고, 한양천도 또한 태조 이성계의 부탁으로 무학 대사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전국의 명당마다 들어선 천년고찰의 내력과 지금 이 시대에 우리들에게 필요한 불교풍수의 지혜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명산대찰, 이름난 산에 유명한 사찰이 있다는 뜻으로, 명당마다 천년고찰이 존재합니다. 이들 사찰은 원효와 의상 등 당대의 고승들이 천하를 주유하다 '명당'에 멈춰서 수행 했던 곳입니다. 깨달음을 구하는데 스승은 필수적이고, ‘도반’또한 중요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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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대해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 카페와 음식점, 학원 등의 영업 활동이 대폭 제한됐습니다.불교계도 강력한 거리두기 등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첫 소식 최선호 기잡니다. < 리포터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있는 38만여 개의 음식점과 제과점은 다음 달 6일까지 영업에 대폭 제한을 받습니다.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제과점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여기에는 주류를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8.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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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역대급 강풍을 동반했던 제 8호 태풍 바비가 우려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주지 않은 채 소멸됐습니다.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제주 지역의 사찰들도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어제 새벽,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주택가. 제 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강한 바람에 다가구 주택 옥탑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뜯겼습니다. 날아간 지붕이 맞은편 건물 창문을 파손하면서, 거실에서 잠을 자던 한 남성이 깨진 유리창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긴급 출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8.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