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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수] 계속해서 전국네트워크 오늘은 부산으로 갑니다. 부산 BBS 황민호 기자.[황민호] 네, 안녕하세요.[배재수] 코로나 19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부산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늘(25일) 2단계로 1주일간 완화했는데요. PC방을 비롯해 학원이나 대형마트의 상황은 어떻습니까?[황민호] 네, 영업시간 제한에서 해제된 각 업계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특히, PC방에서는 한주라도 더 빨리 제한을 풀어준 부산시에 감사하다고 했고 이제라도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준영 부산PC게임문화협회장
BBS 기획/단독
황민호 기자
2021.0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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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집단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같은 돌발 변수들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전후해 언제든 대규모 유행이 재발할 가능성이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던 3차 대유행이 정점을 돌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던 서울의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5.1명으로 2주 전에 비해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1.0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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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은 지난해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이른바 데드크로스 원년입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지방대학은 경쟁률이 급락한 가운데, 최근 열린 동국대 이사회에서는 경주캠퍼스 이전을 논의하자는 감사보고가 나왔습니다. BBS NEWS는 두 차례에 걸쳐 학령인구 급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립 동국대학교의 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경주캠퍼스 이전까지 논의 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새해들어 처음으로 열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에서는 때아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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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새해에는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이 감염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로 해 코로나19 방역대응이 더 빨라지고, 119에 장난전화나 허위신고를 하게되면, 최대 5백만원까지 과태료도 상향됩니다.새해에 바뀌는 119구조구급체계, 박성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터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환자의 119구급 이송은 감염차단의 핵심입니다.새해부터는 소방청과 질병관리청간, 그리고 현장 119 구급대와 의료기관간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가 의무화되면서 방역대응도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소방청은 최근 시행된 ‘119구조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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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옥은 서양의 건축물과 달리 우리 민족의 생활 양식과 가치관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인데요.서울시가 지난 20년 동안의 한옥 정책을 되돌아보고 정리한 책자를 펴냈습니다.서울의 한옥은 전통문화를 이어나가는 주거 형태와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담고 있습니다.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600년 넘게 우리나라의 수도라는 위치를 굳건히 지켜온 역사도시 서울.지난 2000년 '북촌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 2015년 서울한옥 자산선언, 최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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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석 기자
2021.01.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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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독특하고 뛰어난 장엄장식으로 역대 가장 화려한 고려시대 부도탑으로 손꼽히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일제 반출과 한국전쟁 상흔으로 훼손 위기까지 몰렸던 이 성보문화재가 5년에 걸친 전면해체와 보존처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본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독특한 탑구조와 화려한 조각, 뛰어난 장엄장식으로 역대 가장 아름다운 고려시대 탑으로 손꼽힙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 무단반출 등 본래 자리를 떠나 열차례 이상 국내외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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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사법부의 판결이 국민 법 감정과 괴리감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한 무죄 선고 등이 대표적으로 논란이 됐는데요.많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법을 기계적으로만 적용하면서, 국민 법 감정 등을 포괄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재판부의 판결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들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직접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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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른바 '북극 한파'로 서울에 20년 만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갈 곳 없는 노숙인들은 더 혹독하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서울시와 불교계도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외롭지 않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터 >서울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밝힌 신년사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뻗치기 힘든 상황에서 한파까지 닥치며 이들의 삶은 더 어려워 졌기 때문입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1.0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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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네 번째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깊은 고민을 할 때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남북관계에 대해선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히 있다고 평가하고, 언제 어디서든 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화상 형식으로 동시에 진행된 신년기자회견.첫 질문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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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21.0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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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주4.3사건 당시, 지역민들의 정신적 귀의처 역할을 했던 관음사를 비롯한 많은 사찰들이 불에 탔고, 16분의 스님들도 희생됐다고 하는데요, 소설 '화산도'는 제주 4.3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되던 시절, 시대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켰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소설 화산도의 주인공 이방근은 한라산 산천단에서 잿더미가 된 제주 시내를 내려다봅니다. 그리고 서산대사의 임종게를 읊으며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김환기 교수/ 동국대 문과대학장]“이방근이 죽기 직전에 한라산 관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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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얀마 바간은 3천8백여개의 사원과 탑들이 즐비한 미얀마 최대의 불교성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유명한 곳이죠?지진 등으로 훼손위기에 놓인 바간 벽화들에 대해 문화재청이 우리 첨단보존기술을 전수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고 합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불교가 융성했던 우리 고려시대, 멀리 미얀마에서도 최초의 통일왕조 불교국가 바간이 들어섰고 최대의 문화유적지도 조성됐습니다.현재까지 남아있는 3천800여곳의 사원과 불탑들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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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주4.3특별법의 국회통과가 무산된 가운데, 재일동포 작가가 4.3사건을 소재로 쓴 소설 ‘화산도’가 최근 3쇄를 찍으며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어로 쓰여진 화산도에는 시대적 아픔을 함께한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가 중요하게 등장하는데요. BBS NEWS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제주 4.3사건과 불교를 소설 화산도를 통해 조명하고자 합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화산도는 제주4.3사건을 다룬 일본어 소설이지만, 이를 번역한 동국대 김환기 교수는 이 소설을 우리문학이라고 강조했습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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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양부모의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이른바 ‘정인이법’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 제도 개선 노력과 함께 법을 제대로 집행할 수 있는 현장 여건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과제들을 박준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리포터 >생후 16개월 만에 가혹한 학대로 세상을 등진 정인이가 묻힌 경기도 양평 추모공원. ‘정인아 미안해’라는 말로 표현하는 어른들의 뒤늦은 후회는 우리 사회의 ‘제도 개선’과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이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21.0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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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입양 가정에서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데요.해마다 아동학대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과 전문성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인이'를 수개월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내일 열립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2019년, 아동학대 피해 건수는 4만 천 건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2001년 이후 아동학대는 해마다 크게 늘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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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총 27분의 연설을 관통한 키워드는 ‘상생’으로, 불교의 동체대비 가르침이 위기 극복과 도약의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5년차 국정운영 방향이 담긴 신년사를 통해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1]문재인/대통령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국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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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로 문화유산 관람이 어려워지면서 유튜브 등 비대면 온택트 관람이 유행하고 있는데요.이런 상황에서 문화재청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한류 트랜드에 맞춰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위기를 기회로 삼아 문화재 정책을 한걸음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궁궐 호위무사들의 절도있고 근엄한 사열동작이나 임금을 지키려는 화려하고 긴박한 무술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조선 경국대전에는 이같은 어전사열이나 비상시 긴급대응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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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북극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가 전 세계에 이상 기후를 불러오면서,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한 새해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한파와 폭염, 가뭄과 홍수, 태풍 같은 기상 이변이 바이러스 확산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 사태 같은 또 다른 전염병 대유행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정서영 기상캐스터 (어제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中)."전라 서부에는 30cm, 제주 산지에 50cm 이상, 그밖에 눈이 내리는 지역도 5에서 최대 2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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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북극발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매서운 강추위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특히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시국 속에 한파까지 겹쳐지면서, 소외계층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가득 메우면서, 전국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서울의 경우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지난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한파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됨에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1.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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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이 올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새해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혁신적인 주택공급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자입니다. < 리포터 >[sync]문재인/대통령 “2021년 첫 국무회의입니다.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소감을 밝히며, 올해는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해 잃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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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순섭니다. 오늘은 부산을 연결해 부산지역 코로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부산BBS 김상진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부산에서는 새해 연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 어땠습니까?기자;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새해 들어서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40명, 2일 24명, 3일 30명, 그리고 오늘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새해 들어서만 12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16명입니다. 이같은 확산세는 지난달 12월6일에 누
BBS 기획/단독
김상진 기자
2021.01.0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