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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과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고소된 기관장들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이 시장을 소환해 청주시 최고 재난책임자로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적절히 했는지 여부를 16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특히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천법에 따르면 제방 등 국가하천의 시설물은 홍수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환경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관리하게
사회
BBS NEWS
2024.04.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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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라며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한국 U-23 대표팀은 어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이에 따라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데
문화ㆍ스포츠
BBS NEWS
2024.04.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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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오늘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총선 민의에 따라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김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레토릭에 활용할 수 있는 수단쯤으로 생
정치
BBS NEWS
2024.04.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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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의 한 자원재생공장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150여명을 투입해 오늘 오후 1시쯤 불길을 잡았습니다.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4.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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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1분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소방당국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약 36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현장에 있던 작업자 35명 중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3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이들 중 4명이 얼굴과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7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4.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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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4.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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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이 화재로 작업자 11명 중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나머지 8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불은 조선소 자체 진화대에 의해 꺼졌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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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A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택시 기사는 승객의 폭행에도 30㎞ 넘게 계속 달리다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A씨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
사회
BBS NEWS
2024.04.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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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가속도를 내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 선을 넘어섰다고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실제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를 결정한 어제 낮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56엔선을 넘어섰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지고서는 157엔을 넘봤습니다.가즈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라며 "당분간은 완화적인 금융 환
국제
BBS NEWS
2024.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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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주연한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오늘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지난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일에만 82만여 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습니다.오늘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2.7%, 예매 관객 수는 87만여 명으로,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 4'(2만5천여 명, 2.7%)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문화ㆍ스포츠
BBS NEWS
2024.04.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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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지인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해 4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같은 해 10월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경찰에 지인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첫 음주운전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와 20대
사회
BBS NEWS
2024.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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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천 708.4원이었습니다.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습니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천 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천 679.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천 682.5원이
경제
BBS NEWS
2024.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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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견조한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대형 기술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어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86포인트(0.40%) 상승한 38,239.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54포인트(1.02%) 오른 5,099.9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6.14포인트(2.03%) 오른 15,927.90을 나타냈습니다.나스닥지수는 지난 2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2%대 상승했으며 S&P500 지수 역시 1%대 상승했습
국제
BBS NEWS
2024.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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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9시쯤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60대 인부 2명이 시너 중독 추정 증세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에 귀가한다고 했던 남편이 오지 않는다"라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강서구 화곡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타워에서 쓰러져 있던 인부 2명을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습니다.소방 당국은 이들이 별다른 환기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지하층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다 시너에 오래 노출돼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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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23분 37초(한국시간) 인도양 중앙해령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진앙은 남위 37.04도, 동경 78.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입니다.
국제
BBS NEWS
2024.04.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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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되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전망됩니다.오늘은 경상권 내륙,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습니다.월요일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습니다.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사회
BBS NEWS
2024.04.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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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KTX)와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새벽 5시 19분쯤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습니다. 향년 만 77세입니다.고인은 청양농고와 고려대를 나온 뒤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들어가 1983년 교통부 수송조정과장으로 일하면서 고속철도 타당성 용역을 담당했습니다. 건설교통부 국토계획국장·수송정책실장을 거쳐 1998-2001년 철도청장으로 있으면서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했고, 고속철도 완공을 앞두고 2003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가 2004년
사회
BBS NEWS
2024.04.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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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3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상승한 수치입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전망치를 0.1%포인트씩 웃돌았습니다.
국제
BBS NEWS
2024.04.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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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미국과 중국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성공을 도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미국을 보는 것이 기쁘다"면서 "미국도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을 3대 원칙을 제시
정치
BBS NEWS
2024.04.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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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자정 기능이 마비됐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여의도연구원 노조는 성명을 내고 "여의도연구원 내 오랜 기간 누적된 구조적 모순이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밝혔습니다.노조는 "여의도연구원 연구지원 행정부서 인원이 정책부서보다 많다. 꼬리가 몸통을 치는 꼴"이라며 "정책실 인원 중 박사 학위 소지자는 1명뿐으로, 싱크탱크라고 하기엔 정말 초라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더욱 뜨악한 사실은 현재 여의도연구원 연구진 중 경제 전공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이라며 "
정치
BBS NEWS
2024.04.26 21:54